백합 기사단

 



세르무즈의 왕가 전속 근위대. 왕궁에 사는 사람들만 호위하며, 왕족이라 하더라도 함부로 거느릴 수 없고 단독행동도 불가능한 기사단. '백합'이라는 이름은 세르무즈 왕가의 상징이 백합과 단검이라는 데서 유래한 듯.
잔-이슬로즈 아미유 드 네르쥬를 호위하기 위해 나르디를 붙잡으려고 하라시바에서 파견된 군대에 속해 있었으며 이 때 총지휘관인 볼제크 마이프허의 명령에 따를 필요도 없었다고. 나르디가 지휘하는 구원 기사단의 야습 부대에 당하고 공주를 빼앗겼지만.
잔-이슬로즈가 나르디와 결혼한 후에는 이들 중 그녀를 따르는 일부 기사들이 이스나미르에 와 그녀의 전속 근위 기사단 녹보석 기사단을 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