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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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타 우소의 만화. 2011년 3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코믹 유리히메에 연재되었다.
'''백합 전문 잡지'''에 연재된 '''남캐가 주인공인 만화'''다. 백합을 파는 남자의 입장을 (가령 NL향의 야한 잡지를 방 한켠에 숨겨둔 건 더 깊은 곳에 숨겨둔 유리히메의 존재를 은폐하기 위한 위장이었다든가...) 소재로 한 만화. 백합 잡지에 남캐가 나온다는 이유로(...) 연재 중에는 항상 만화에 절취선이 있었다. '''여자들이 두근두근하는데 무슨 남자가 들어가냐?'''는 여론 때문에 애초에 볼 사람만 보라는 식으로 만들어뒀지만 연재를 중단하진 않았고 책 한 권 분량에까지 꿋꿋이 연재하는 데에 성공한 뒷이야기가 있다.
1부 완결 이후에는 "내 신부 따윈 없어!"라는 제목으로 2부를 연재했다. (2016년 1월 연재중단)
국내에서는 길찾기가 단행본으로 1권만 정발했지만 대원씨아이가 2020년 10월에 전권을 전자책으로 정발했다. 2부 또한 다음달 "나는 신부가 필요없어!"라는 제목으로 전자책 정발.
쿠라타 우소는 이후 "은채의 개울"의 작화 담당을 하는 등 이래저래 활동하고 있다. 백합남자는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프로필이어서인지 트위터 자기소개에도 "백합남자 무기한 휴재"라고 적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