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장르)

 



1. 개요
2. 정의
3. 유래
4. 발전
5. 백합의 정의
5.1. 개념에 대한 구체적인 구분
5.2. 서브컬처계에서의 백합
5.3. 레즈비언과 백합의 구분?
5.4. 서구권
6. 인기 요소
7. 리버스
8. 현실
9. 클리셰
10. 백합이 포함된 매체
10.1. 만화/애니메이션
10.2. 국내 소설
10.3. 게임
10.4. 라이트 노벨
10.5. 드라마/영화
10.6. 그 외
10.7. 만화 전문잡지
11. 관련 용어
12. 관련 링크


1. 개요


백합(ユリ, Yuri)은 여성 캐릭터 간의 동성애, 혹은 연애 감정에 가까운 끈끈한 우정을 뜻하는 단어다.

2. 정의


주로 서브컬처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며, 일종의 은어로 볼 수 있다.
동성애 중에서도 보이즈 러브(Boys' Love; BL)과 구분하는 의미로 걸스 러브(Girls' Love; GL)라고도 한다. 하지만 백합이 사랑과 우정을 모두 포함하는 데 반해 BL/GL은 글자 그대로 '사랑'만을 뜻하므로 백합과 BL/GL은 다소간의 의미 차이가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영어권에서는 Shoujo Ai (少女愛 소녀애)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그냥 백합을 음차한 yuri를 그대로 쓰는 추세다. 동성연인관계(레즈비언) 뿐아니라 동성친구와 동성애 섹파의 중간쯤인 friend with benefit도 포함한다.
그러나 장르로서의 백합물은 연애/성애물의 비중이 아주 크며, 일본에서도 장르 백합과 GL을 거의 동의어로 사용하지만 일반적으로 백합이라는 용어를 주로 쓴다. 또한 리디북스에서는 일본의 백합 만화를 <GL> 카테고리에 분류해 판매하고 있다. 한국의 장르 백합물은 주로 GL 카테고리에 분류되어 있는데, 레진 코믹스에서는 한국산 여여 로맨스 웹툰을 백합 카테고리에, 리디북스에서는 백합 웹소설을 백합/GL 카테고리에 넣어 분류하고 있다.
백합이란 용어가 일본에서 생긴 용어인 만큼 주로 일본 서브컬쳐물에 사용되고 있다. 일본 위키백과에는 "1990년대 이후의 일본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 동인지의 장르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지만, 소녀소설이나 일반 레즈비언 문학, 실사 영화도 포함될 수 있다."라고 나와 있다.
브로맨스라는 용어가 유명해지면서 남성 간의 사랑과 우정을 보이즈 러브, 브로맨스로 구분하는 경향이 있는 것과는 달리 이쪽은 합쳐서 백합만이 사용된다. (단, 워맨스라는 용어도 있긴 하다.) 이름의 유래는 식물 백합이며 한자도 같은 百合을 쓴다.

3. 유래


용어의 유래는 1971년, 남성 동성애 잡지인 장미족(바라조쿠)의 편집장 이토 분가쿠가 여성 동성애자의 투고 코너를 '백합족의 방'이라고 명명한 것이 최초의 유래이다. 이 때 여성 동성애자를 백합족이라고 지칭한 이유는 백합의 의미가 자기애이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1980년대에 일본의 포르노 제작사인 "닛카츠 로망포르노" 에서 "제복 백합족", "세라복 백합족", "OL 백합족", "여교사 백합족" 등등의 포르노 영화가 쏟아져 나오고 이것이 매스컴을 타면서 백합, 백합족 등의 명칭은 여성 동성애, 레즈비언 등을 가리키는 말로 정착되었다. 1993년 발매된 게임인 유미미 믹스에서 동성애스런 장면과 함께 배경에 백합꽃이 피는 장면을 보면 90년대 초반에 백합의 개념은 이미 인식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르로서의 백합물의 기원은 일본의 문화 에스(エス)에 기초한다. 에스란 1910년대부터 시작된 여학교에서의 특별히 친밀한 관계를 뜻하는 은어로써[1] 이후 이를 다룬 문학들로 이어졌다. 그리고 에스문학의 전통이 소녀소설- 백합소설로 이어졌다. 1997년에 소녀소설로 최초 연재된, 학원 내 여성들 간의 복잡미묘한 관계를 다룬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가 큰 인기를 얻어 백합 붐을 일으키면서 서브컬처계에서 백합은 비교적 정신적인 면을 강조하는 여성들간의 우애를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시절도 있었다.
따라서 백합이라는 표현을 쓰진 않았지만 장르의 기원을 따지면 1910년대 초반 일본의 옛 문학 작품들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여성들의 동성애를 되새기다 보면 끝이 없을 것이다. 대표적인 백합 전문 잡지 코믹 유리히메 편집장 나카무라 나리타로의 인터뷰에는 백합 장르의 원조를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라고 언급한다. 사실 엄밀하게 따지자면, 이 작품은 장르 백합씬의 팬덤을 크게 키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는 요시야 노부코의 소녀소설인 '꽃 이야기'의 영향을 크게 받은 고손녀격 작품이기 때문에 백합 장르의 기원을 '꽃 이야기'로 잡는 경우도 흔히 보인다.

4. 발전


동인계에서는 HL, BL에 비해 마이너 장르였다.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소녀혁명 우테나 등의 2차 창작으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2000년대 초반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의 붐으로 비교적 대중화되었다.
이 시기인 2003년에 최초의 백합 전문 만화 잡지 百合姉妹(백합자매)가 창간되었으며 지금의 코믹 유리히메의 근간이 된다. 이때의 백합 열풍은 해외에도 영향을 미쳐 국내에서는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를 기본으로 한 백합계 팬사이트 아니메위킥스를 중심으로 나름 두터운 팬층이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북미에서도 백합 작품을 취급하는 출판사 ALC가 등장하였다.
2005년 창간된 <코믹 유리히메>라는 백합 전문 잡지에서는 여성 간의 사랑과 성애를 다루는 만화부터, 가벼운 일상계 미소녀물 만화까지 2020년 현재까지 꾸준히 연재되고 있다. 한편 시트러스, 이윽고 네가 된다 등의 작품들이 애니화되고, 큰 성공을 거두면서 장르 백합물의 인지도가 더욱 올라가게 된다. 또한 작중에 굳이 동성애적 성지향의 캐릭터가 없더라도 여자 캐릭터 위주의 작품을 백합러들이 2차 창작을 통해 백합으로 엮는 일도 꾸준히 있었으며, 이러한 소비형식은 백합 장르의 지속과 보급에도 한 몫을 하게 된다. (사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서 뭐든 엮었다는 얘기가 있다)
한편 2000년대 중후반 이후에는 남성 타겟 애니메이션 등에서 동성애와 거리가 먼 작품이라도 작중에 소위 백합 속성의 캐릭터 하나쯤 등장하는 건 흔한 일이 되었고, 이런 일부 백합 요소가 있는 애니메이션들이 성공을 거두면서 백합을 주로 소비하지 않는 애니메이션 소비자들에게도 백합의 존재가 흔히 알려지게 되었다.
2008년에는 걸즈 러브 온리전 백합제 1회~Lily garden~이 열리기도 했는데 이 온리전이 '''국내 최초 장르온리전'''이었다. 이후 2010년까지 2회 더 열렸고 2013년 2월 3일에는 이 행사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백합 온리 배포전을 표방한 백합꽃 필 무렵이 개최되었다. 2014년 1월에는 2010년 이래 거의 4년 동안 열리지 않았던 백합제의 4회 행사가 개최되었다. 2015년 5월 24일에는 역시 둘 모두와 직접 연관은 없는 창작 백합 온리 배포전 여자친구전이 개최됐다.
동성애적인 장르라는 점에서 취향을 타는 소재임은 분명하고 이는 BL과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예전에 비해 메이저 장르로 올라서면서 많은 팬층을 확보하였으나 여전히 코어한 시장이라고 볼 수 있다(그러니까 돈을 쓰자). 2010년 기준으로 일본의 백합 시장 규모는 BL 시장의 1/10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래도 일본의 백합전문 만화잡지인 코믹 유리히메는 2007년 계간지에서 격월간지로 전환되고, 해당 잡지 연재작이 크게 성공하는 등 과거보다 사정이 많이 좋아졌다. 유루유리의 대중적인 성공에 힙입어 '플래그타임', '나팔꽃과 카세씨', 'Citrus', '이윽고 네가 된다' 등의 애니메이션 제작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과거에는 상상할 수도 없던 일이다.
한편 국내에서도 웹툰, 웹소 등의 창작물은 과거보다 비교적 많아졌지만 플랫폼이 흩어져있어 백합 위주로 소비하려면 다양한 플랫폼에 가입해야 한다. 백합 웹소설은 리디북스, 알라딘에서 선출간작이 많이 나오는 모양이다. 백합 웹툰은 피너툰, 레진코믹스, 저스툰, 봄툰 등의 플랫폼에서 볼 수 있는데 누락을 막기 위해서는 해시태그 검색시 'GL'과 '백합' 둘 다 돌려보아야 한다.
아무래도 절대 수량이 적다보니 카카오페이지네이버 시리즈의 경우 GL이나 백합 분류가 따로 없고 BL 분류에 넣은 다음 제목 옆에 GL 표기만 하는데 이 때문에 큰 인기를 얻은 백합 작품이 BL 1위를 차지하는 웃지못할 해프닝도 종종 일어났다. 독자들은 저 BL은 Buraless Love의 이니셜이라며 합리화하기도....
그래도 코믹 유리히메 연재작 중에도 히트작이 여럿 나오고, 코믹스의 애니화도 나름 좋은 평가를 들으며 인지도도 과거보다 높아졌으며, 한국 정식 출간작도 과거보다 많아졌고(이북이 많다), 한국 웹툰 웹소계에서도 꾸준히 창작되고 인기를 끌면서 점점 좋아지는 추세이기는 하다.
또한 장르의 하나로 자리잡으며 백합물을 즐기는 팬들에 대한 호칭도 생겨났는데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백합물을 선호하는 사람은 통틀어서 백합빠(百合), 부녀자라고 불린다. 그러나 한국에서 부녀자BL을 한정해서 다소 부정적인 단어로 쓰이고 있고 요즘은 BL러, 벨러라고 많이 하는 것 같다. 백합 파는 여성은 그냥 여덕, 그리고 백합을 파는 사람은 흔히 백합러라고 불린다. 백합을 파는 남성은 일본에서는 중립적인 표현으로 백합남자(百合男子), 부정적으로 백합돼지(百合豚)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소녀혁명 우테나, 신무월의 무녀가 3대 백합물로 꼽히곤 한다.[2] 셋 모두 각기 다른 측면으로 백합 장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소녀혁명 우테나가 백합의 토대를 닦은 작품 중 하나라면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는 백합 장르를 널리 보급시켰으며 신무월의 무녀는 당시로서는 상식을 깨는 파격적인 전개로 백합 장르의 범위를 넓히고 백합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3대 백합물이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는다.

5. 백합의 정의



5.1. 개념에 대한 구체적인 구분


'''넓은 의미의 백합''': 좁은 의미로 백합이라고 분류할 수 있는 장르만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가벼운 우정이나 여성 간 스킨십이 발생하였을 경우 그 상황을 표현하는 말까지도 포함하여 쓰인다. 원작은 엄밀히 말하면 여성 간 연애 & 성애물이 아니지만, 2차에서 흔히 백합으로 착즙당하는 작품을 포함한다. 중국에서는 넓은 의미의 백합물을 경(輕)백합이라고도 부른다. 일본에서는 백합이라고 하면 보통 넓은 의미의 백합이다. 이를테면 일본 백합물 소개 사이트인 yurinavi.com에서는 '하네배드' 같은 로맨스가 아닌 스포츠물까지 같이 소개하곤 한다.
'''좁은 의미의 백합''': 장르 백합물을 흔히 지칭하는 표현이다. 연애 & 성애가 메인인 백합물을 흔히 칭한다. 여성 간 연애와 성애를 좋아하는 수많은 백합러들은 특정 작품에 연애 & 성애요소가 있으멀 '찐' 백합이라고 부르며 기뻐하곤 한다. (중국에서는 진[眞]백합, 일본에서는 가치[ガチ]백합이라고 한다.)

5.2. 서브컬처계에서의 백합


위는 일반 사전적 정의라 서브컬처계에선 어떠한지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일본 언사이클로피디아 백과사전을 참조하여 작성하였다.[3]
백합이란 신이 인류에게 주었다고 전해지는 궁극의 사랑의 형태로서 그것은 보편의 진리이며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이 목표로 해야 할 불변의 미래다. 신이 선사한 따뜻함과 상냥함으로 가득 차 흘러넘치는 백합은 그 사랑을 가진 자들 뿐만이 아니라 단순한 방관자에게마저 무상의 행복과 평온함을 가져온다.
여자 아이와 여자 아이가 화목하게 '우후훗~' 하고 있는 모습은 이미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마치 천계에서 뛰노는 여신들과도 같다. 그 상태를, 그 말로서는 표현하기 어려운 여자 아이끼리의 연애가 백합이며 이 한 폭의 회화와 같이 탐미되는 신의 업적을 눈앞에서 목격했을 때의 사람은 안에서 넘쳐 나오는 감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단지 목메어 울 뿐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것은 모든 인간이 공유하는 감정은 아니다. 맑고 깨끗한 우아한 백합의 사랑에 몸을 바칠 수 있는 것은 극히극히~ 소수의 여자 아이 뿐이다. 또한 이들의 숭고한 미의 세계를 보고 가슴 졸이는 동경에 몰리는 것은 일부의 남자와 일부의 선택된 여자에게만 한정된다.
덧붙여 신에게 최고로 축복받은 이 지고의 사랑의 경지에 이르는 것은 매우 난해하고 에로만 있는 싸구려 같은 사랑 등은 초절논외, 파기해야 할 것이다. 진실된 백합은 희미하고 안타깝게 애원하는 것과 같은 있을 리가 없는, 화려한 영원을 서로 맹세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찰나의 유열로 가득 차지 않으면 안 된다. 게다가 보는 것만으로도 새콤달콤한 느낌에 감화할 정도의 부드러운 빛을 발해야만 한다.

이 내용은 언사이클로피디아 특성상 유머스럽게 표현한 것이고, 이렇게 백합이라 함은 여성들간의 성적이고 자극적인 관계보다는 사랑에 한없이 가까우면서도 일반적인 연인들의 사랑과는 다른, 우정 이상 사랑 미만의 미묘한 관계를 지칭한다...고 여겨지던 시절도 있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백합 장르를 뿌리내린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이후로 다시 유행한 개념이다. 정신적인 연결을 강조하기에 이해하기 쉽게 여성들의 플라토닉 러브라고도 한다.
이처럼 백합은 가벼운 여성 동성애나 연애감정에 가까운 강한 우정을 뜻한다고 인식되던 시절이 있었으나, 장르 백합을 소비하는 사람들의 취향은 다양하고, 그냥 일단 여여간 관계성을 다룬 장르가 그렇게 메이저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모두를 백합으로 칭하고 있다. 사실 정작 마리미테가 유행하던 시기에는 '마리미테를 과연 백합으로 볼 수 있을까'는 주제로 한일 양국에서 토론이 이루어지곤 했다. 원래 여성 간 연애나 성애를 뜻하던 백합이라는 단어가 마리미테와 2차 창작으로서의 백합의 부흥으로 정의가 넓어졌다고 보아야 한다.

5.3. 레즈비언과 백합의 구분?


[image]
위와 같은 이유로 레즈비언과 백합의 차이에 대해 어감만 다를 뿐 같다는 주장부터 확연히 구분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여러 논쟁이 있어왔다. 이 논쟁은 한국은 물론이고 본토인 일본조차도 말이 많다. 양덕들도 이걸로 싸운다.
백합이 여성 간의 정신적인 면을 강조하는 의미로 일부 사람들에게 인식되면서 생겨난 논쟁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강한 우정을 다루는 작품만 백합으로 인정해야 하며 명확한 연애 감정은 레즈비언물이라고 해야 한다든지, 연애를 해도 키스까지만 백합으로 허용해야 한다든지의 다양한 논쟁이 있었다. 반대로 이러한 구분 없이 전부 백합물이라는 의견도 있다.
브로맨스와 BL은 다르듯이 백합과 현실 레즈비언(여성 동성애자) 서사는 다르다는 건데, 이쪽 장르 자체가 워낙 마이너고 소규모이다 보니 모두 백합이라는 명칭으로 호칭되는 경향이 커서 이런 갈등이 빚어졌던 듯하다.
백합물의 원류이자, 꾸준히 해당 씬을 유지하는 작품들을 내어왔던 여성향 백합은 동성의 입장에서 같은 동성을 다루고 있는데, 창작자의 성별과 성지향성은 스스로 밝히지 않으면 알 수 없으나 이 씬의 백합 작품들은 상당히 리얼리티가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연애 뿐 아니라 여자를 사랑하는 여자의 현실에 대해서도 비교적 진지하게 다루었는지, 대중에게 잘 받아들여지도록 현실을 가볍게 다루었는지는 작품에 따라 다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적어도 일본 서브컬처계에서 여성간 관계가 강조되는 작품이라면 정도에 관계 없이 전부 백합물이라 할 수 있다. 명확한 기준이 생긴 게 아니라 실상 그렇게 사용되고 있다. BL 동인계에서 게이나 호모라는 표현이 대놓고 쓰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동인계에서 레즈라는 표현은 거의 쓰이지도 않으며, 개개인의 의견이 크게 다른 데다가 워낙 포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보니 연애 유무나 스킨십의 정도의 차이로 백합물이다 아니다를 구분 짓는 건 이미 불가능하다.
다만 픽시브 등지에서 백합물을 분류할 때, 대체로 백합이라 불리는 작품들은 플라토닉부터 에로스, 소프트부터 하드까지 다양한 양상을 띄고 있지만, 레즈비언 태그를 달고 있는 작품들은 대체로 하드한 수위의 창작물의 비율이 높다다.
한편 유리히메에서는 에로도가 높은 성인향 백합 잡지 <유리히메 Wild Rose>를 따로 연재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여러 백합 위키에서도 단순한 우정 수준의 작품부터 성인용 작품들까지 전부 백합물에 포함시키고 있다.
수위 문제와는 별개로 백합팬들 역시 커플을 그릴 때 대놓고 동성애자 커플보다는 '여자라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사람이 여자일 따름.'이라는 식으로 흔히 묘사하다가, 점점 등장인물이 자신이 여성을 사랑한다는 것을 깔끔하게 인정하는 방향으로 바뀌는 중. '동성을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고민을 가볍게나마 짚고 넘어가기도, 다소 진지하게 다루기도 한다. 이것은 한국 BL 작품에서의 경향성과 같다.[4] 동성을 사랑하는데 성별이 중요하지 않다는 대사가 유행했던 것은, 자신의 성지향성을 아직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부정하는 디나이얼이기 때문이라고 해석되기도 한다.
사실 성애의 측면에서만 봐와서 그렇지 정신적인 측만 강조하는 주장은 호모로맨틱 에이섹슈얼로 규정 가능한 부분이다. 이는 무성애 항목에서 자세히 다루어지고 있다. 즉 성적 끌림이 어느 성에 향하건 정서적 끌림이 동성에 향하는 여자로 규정이 가능한 것이다. 혹은 여자와 누구보다 깊은 감정을 갖지만 정작 연애 & 성애 관계로까지는 가지 않는 경우, 에이로맨틱 에이섹슈얼, 즉 무연정자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다만 이런 논쟁도 이제는 옛날이야기다. 이제는 일본에서 15년간 백합 전문 잡지를 표방한 '코믹스 유리히메'에서 '레즈비언 성매매 업소 앤솔로지'를 내는 시대다. 조만간 '쌍둥이 백합 섹스 앤솔로지'도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도 레즈와 백합의 구분을 이야기하면 아직도 쇼와 시대 사람이냐 이제는 레이와 다, 업데이트하고 오라는 비아냥을 듣는다. 한국에서도 백합은 성애가 중심인 장르, 정신적인 연결은 GL이라 해야 한다는 말이 많다.

5.4. 서구권


서구권에서는 굉장히 취급이 좋은 메이저한 인기 장르에 속한다. GL이 포르노허브 2019, 2020 인기장르 태그 종합 1위를 찍는 기염을 토했으며(...), 아마존의 만화 카테고리 순위나 애니 트렌딩 사이트의 캐릭터 인기순위나 커플순위를 보면 BL과 NL을 제치고 10위 내 매주 백합 캐릭터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넷플릭스산 드라마엔 꼭 여성 커플이 하나씩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슈퍼걸처럼 상당한 화력의 백합 팬덤이 붙는다거나 코라의 전설 애니메이션처럼 백합 팬덤이 노말 팬덤보다 더 인기가 있어서 결말까지 바뀌어버린 사례도 있다.
서양권에서의 백합 용어는 좀 모호한데, 일본 백합만화를 지칭할 땐 'Yuri'를 주로 사용한다.[5] 그 외 서양권 비주얼 노벨, 드라마, 영화 장르를 지칭할 때는 그냥 레즈비언, 혹은 'fem-slash'(펨 슬래쉬) 라는 'female slash' 줄임말을 많이 쓴다. 'Slash'는 '/ '를 말하며 커플링을 뜻하는 기호이다. 예를 들어 A/B 라면 A와 B가 커플이라는 이야기.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x 기호를 쓴다.[6] 약자로는 F/F.
이쪽은 사실 딱 잘라 백합이라고 분류하기가 뭐하다. 서양에서는 아무래도 실제 퀴어 여성들이 사회에 훨씬 뚜렷하게 드러나고 작가들도 퀴어 여성인 경우가 많아, 소위 남성향 백합물도 많은 일본 장르 백합에 비해 현실 퀴어물과 구분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 그렇다고는 해도 일반 로맨스 물이 실제와 다르듯이 이쪽도 실제와는 다르며, 어차피 백합러들은 장르 안 가리고 여자끼리 (특히 연애 & 성애가) 나오면 전부 백합이라고 칭하곤 한다.(...)
동성애자 인권 운동이 사회적 움직임이기도 한 북미 일부에서는 백합 장르를 레즈비언(아니 사실은 여성을 사랑하는 바이, 팬을 포함한 모든 퀴어 여성)과 페미니즘에 연관시켜서 연구하기도 한다.
아예 유리콘이라 해서 매년 열리는 컨벤션도 있으며 대학에서 강의한 적도 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이쪽의 경우는 백합물 중 진지하게 여성과 여성의 관계에서 동성결혼 등에 대한 고민, 커밍아웃에 대한 두려움 등을 다루는 부분 등을 중점적으로 조명한다.
두 소녀가 감정을 깨닫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과정을 그린 모리나가 밀크의 걸프렌즈의 경우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만화'''에 뽑히기도 했다.
서로가 정반대인 2명의 여고생이 갑작스럽게 의붓자매가 되어 앞으로 펼쳐지는 학교생활과 가족생활, 그 외에도 다른 생활들을 앞두고 이야기를 다루는, '''Citrus''' 또한, '''2주 연속''' 으로,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만화 부문 7위, 4위로 등극하는데 성공'''했으며, 3권 발매 시에도 '''또다시 2주 연속 베스트셀러 만화 부문 5위, 6위 에 등극하는데 성공'''하였다.

6. 인기 요소


여성향 백합물의 경우 정신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특성상 섬세한 심리 묘사가 가장 큰 강점이다. 성 정체성에 대한 갈등, 설령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더라도 당당하게 밝히기 힘들다는 특성을 이용해 깊이 있는 내면 묘사를 보이는 일이 많다. 또한 여성끼리의 로맨스로 인해 설레이거나 달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때때로 스펙타클한 갈등 전개를 보여준다. 한마디로 스토리 텔링에 있어서 어필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연애적인 측면만이 백합물 인기 요소의 전부는 아니다. 일단 연애를 한다는 것 자체를 백합으로 인정하기 싫어하거나, 그냥 여자 둘의 관계성이 진하면 어느 쪽이든 상관 없거나, 백합물만 보는데 백합물의 수가 너무 적어서 착즙하려고 보거나(...), 무성애자인 백합팬들도 있는 만큼 여성간의 우정을 강하게 표현하는 백합물의 경우 방향성이 다르다. 말 그대로 여성들간의 강한 유대와 교감을 위주로 묘사하는 것이며, 소비자는 그것을 자기 취향대로 소비하고 덕질하는 것이다.
2019년에 일본의 백합 소개 사이트인 yurinavi.com에서 실시한 일르 백합 코믹스 인기투표에서 1위부터 10위까지가 전부 '두 여성의 로맨스와 성애'를 다룬 작품이었다. 이윽고 네가 된다, 시트러스, 속삭이듯 사랑을 노래하다, 열대어 등등. 전부 작중에서 서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사귄다'. 최근에도 백합 장르의 주류는 두 여자의 로맨스가 맞다. 그게 아니라면 로맨스 요소가 짙은 백합물에 대해서 '찐'이니 '가치(진짜)'니 하는 수식어가 왜 붙겠는가.
동성 간 연애물을 싫어하는 사람도 이런 소프트한, 광의의 백합물은 좋아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 엄밀히 말해 "원작은" 동성 간의 사랑은 아니니 크게 이상할 건 없지만. BL은 좋아하지 않는 남성들도 스포츠물이나 일부 액션 만화에서 나오는 남자들의 뜨거운 우정을 보고 멋있다고 느끼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여성 간에 강한 우정이나 유대를 보이는 백합물이나 그러한 백합 캐릭터의 인기 요인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한편, 성애요소를 빼면 우정과 연애의 경계선이 흐릿하기 때문에 겉보기에 성애요소만 없으면 동성 간의 사랑이나 연애라고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도 흔하다. (17년만에 19금 BL로 돌아온 판타지 소설 <UJ 보고서(구 피스브레이커)>에 당시 보던 남덕들은 충격을 받았다고 하더라)
한편, 이런 경우 명백한 여성 간 연애물을 보고도 "이건 연애가 아니다"라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으며, 여자끼리 키스를 하거나 섹스를 해도 우정이라거나 여성 간 연대라거나 가족같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연하지만 연애가 맞으니 주의.

7. 리버스


GL계에서도 리버스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라진다. 어떤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에서 공 또는 수라고 언급되는 것은 근본적으로는 그 캐릭터 및 그 관계를 어떻게 해석하는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만, 백합계에서는 BL계와는 달리 리버스가 다소 자유롭게 언급되는 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부치)/() 구분을 명확하게 가르는 걸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주로 공이 앞, 수가 뒤로 오는 커플링명이 대다수인 반면, 백합에서는 AB, BA 중에서 그 커뮤니티 내에서 정착된 커플링명으로 부른다. 'AB말고 BA가 좋다' 혹은 'BA말고 AB가 좋다'는 의견을 직접 표력하지 않는다면 둘 다 좋아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다만 역시 취향은 제각각인지라 이쪽에서도 리버스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리버스에 대해 논할 경우 일단 상대 취향을 파악한 후에 언급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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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짤은 백합남자에서 리츠미오 중에서 누가 공이고 누가 수이냐를 주제로 한 리버스 전쟁이다.

8. 현실


여학교에 다니는 혹은 다녔던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가끔 여여 커플에 대한 소문이 들려오기도 한다. 하지만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은 아직 꽤나 만연해 있기 때문에 당사자들이 용자가 아닌 한 숨기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소문도 팬픽이반일 가능성이 다분하다. 결론은 당사자가 직접 밝히지 않는 한 알 수가 없다. 그냥 현실과 창작물은 다른 거다.
근래 들어 자주 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리는 서브컬처계(직접적인 전달 매체는 물론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모이는 인터넷 공간을 포함)를 보면 레즈물이라고 하는 표현은 백합을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등 별로 잘 사용되지 않으며 특히 직접적인 전달매체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서브컬처계, 다시 말해서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노벨, 미연시 등의 매체에서 표현하는 여성간의 우정이나 연애를 다루는 작품들을 백합물이라 하며, 서브컬처계 이외의 매체에서의 여자들간의 연애에 대해서는 퀴어물/퀴어로맨스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국내 서브컬처계에서는 대놓고 백합을 표방하는 작품도 있는 반면, 백합이라는 용어를 모르는 사람도 많고 한국 작품은 GL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흔한 용례이긴 하다.

9. 클리셰


  • 유난히 주인공의 헤어 스타일은 노란색이나 초록색, 빨간색 등의 유색을 띠는 경우가 많고, 주인공의 파트너는 흑장발인 경우가 많다.
  • 주인공은 범상한 인물은 아니지만 서술로는 평범한 여성임을 강조하고 파트너는 혈통이나 능력 외모 등이 우월 혹은 완벽하지만 성격적인 문제가 있는 것으로 자주 설정된다.
  • 명문 여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학생회와 관련된 경우가 많다.
  • 간혹 가다 백합꽃이 중간중간에 클로즈업되거나 화단이나 꽃병에 꽂혀진 꽃이 백합꽃이다. 이런게 나올 여지가 없을 때는 그냥 인물의 등장 이펙트로 화면 주변부에 백합이 피는 연출을 넣기도 한다(...)
  • 사랑인지 우정인지 본인들도 아리까리할 무렵에 타이밍 맞춰 스스로를 명백한 동성애자로 인식하는 저돌적이거나 솔직한 인물이 끼어들어 한쪽에 대쉬하고 이 해프닝으로 서로의 감정을 확실히 자각하곤 한다.
  • 주인공의 파트너가 이런저런 사연으로 갑자기 탈주한다. 보통 완결되기 전에 돌아온다.
  • 완결 직전에 주인공과 파트너의 성행위가 한번쯤 묘사되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 정발판에서는 거의 편집당한다(...)
  • 웨딩드레스를 둘이 같이 차려입는 장면이 한번쯤 나온다. 보통 분위기만 내는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동성결혼을 법으로 보장하는 나라가 늘었기 때문에 완결 무렵 외국에서 결혼한다는 설정도 가끔 나온다.

10. 백합이 포함된 매체



작품 내 백합적인 관계가 '''포함된''' 매체를 다룬다. 따라서 아래의 목록이 모두 백합을 주제로 한 백합물은 아니며 작품의 중심 주제가 백합이 아니어도 작중에 백합적 관계가 나오거나 2차 창작 등에서 영향력이 큰 작품들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특정 분야의 작품을 찾아보기 용이하도록 미디어 믹스화 된 작품들은 각 항목에 모두 기재되어 있다.
아래의 목록에 없는데 백합 속성의 등장인물이 나오는 매체와 거기에 등장하는 백합 캐릭터들은 레즈비언 혹은 바이섹슈얼 항목의 캐릭터 부분을 참고.[7] 커플 표시에서 일방은 →, 쌍방은 ↔, /는 모든 애매한 경우에 사용한다.
종종 란마 1/2처럼 성별이 고정되지 않거나 모스크바의 여명처럼 남성이었던 캐릭터가 여성으로 환생해 여성 캐릭터와 백합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작품들이 있는데, 이런 매체들은 백합이라 보는 사람도 많은 한편 지뢰 취급하는 백합 팬이 적지 않으므로, TS물 항목에 따로 서술하도록 한다. 오메가버스 등 꽤나 수요가 있는 후타나리는 작성 가능하지만 호불호가 있으므로 주의를 표시한다.

10.1. 만화/애니메이션


백합 장르에 큰 영향력을 끼친 작품이거나, 본격적인 백합물은 볼드 표시.

사토코의 리카에 대한 집착이 우정을 넘어섰다.
백색마약으로 유명한 미연시인 화이트 앨범의 애니화 버전인데, 원작게임의 이벤트를 가급적 묘사하려는 제작진의 욕심으로 사와쿠라 미사키의 이벤트 스토리 일부는 주인공이 아닌 주인공의 친구인 나나세 아키라가 가져가 버렸고, 심지어 미즈키 마나의 이벤트 스토리의 일부는 보이시 속성이 있는 카와시마 하루카미즈키 마나와 얽히는 것으로 표현해버려서, 원작에도 없는 백합 설정이 형성되어 버렸다.
  • 후루마푸라
  • 히나로지 ~from luck & logic~
  • 히나코 노트
  • 히다마리 스케치
  • 히마와리 씨
  • 흡혈귀짱×후배짱 - 매 화마다 스킨쉽이 있기때문에 봐도 괜찮은 작품.
  • Another - 미사키 메이후지오카 미사키[19]
  • AVENGER
  • A채널 - 이치이 토오루모모키 룬
  • BanG Dream!
  • CANAAN
  • citrus - 처음부터 매우 예쁜 그림체와 충격적인 전개로 인기를 끌었는데, 뉴욕 타임즈에 2주 연속으로 베스트셀러 TOP 10위권 안에 들어가는데 성공했으며, 3권이 발매된 후에 또다시 2주 연속으로 베스트셀러 랭킹 TOP 10위권 안에 다시 한 번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본국인 일본에서의 인기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의 히트작으로 아직도 이름을 떨치는 중이며,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작품이다. 그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화되었다. 자세한것은 항목 참조.
  • citrus+
  • D4DJ 애니메이션 시리즈
  •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 초등학생 캐릭터들의 성적인 장면으로 아동 포르노로 알려지기까지 했다... 심지어 호주에선 이 애니를 보다 경찰에 잡혀갔다.
  • G-taste
  • MADLAX
  • MANGASICK/Still Sick
  • Myself; Yourself 호시노 아사미 → 와카츠키 슈리
  • NEW GAME! - 야가미 코우/토오야마 린[20], 이외에도 간간히 백합스러운 장면이 등장.
  • NOIR
  • poor poor lips
  • Prism
  • PSYCHO-PASS - 쿠니즈카 야요이카라노모리 시온
  • selector infected WIXOSS, selector spread WIXOSS - infected 편에는 백합 요소가 없으나 spread 편에선 아키라 → 우리스로 백합 요소를 보여준다. 본인 입으로는 우리스 덕분에 아키라키★에서 아키라블리♥가 돼버렸다고(...) 또한 주인공인 루우코에게 집착하는 이오나 역시 마찬가지이며 히토에와 유즈키도 커플링이 존재한다.
  • SHOW BY ROCK!!
  • SSSS.GRIDMAN - 후반부로 갈수록 타카라다 릿카신죠 아카네의 관계가 강조되더니, 결말부에서는 원작 오마주가 더욱 강해지며 상대적으로 소홀해지는 플롯의 반작용으로 둘의 관계가 더더욱 조명되는 것으로 끝나게 된다. 물론 작중에서는 우정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 정도만 해도 2차 창작에서는 충분히 백합으로 파생되고 있다(...).
  • Lostorage incited WIXOSS, Lostorage conflated WIXOSS
  • SQ 너의 이름으로부터의 시작 - 중국 작품으로 작가는 탄지우. 현재 네이버 블로그에 번역되어 있으며, 블로그 주인장이 작가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 비영리적, 비상업적으로는 번역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 UG☆얼티메이트 걸 - 코하루노 실크오오토리 비비안
  • What Does the Fox Say? - Ylvis의 노래 The Fox와는 별 관계 없다. 기존 무료연재 플랫폼에서는 나올 수 없었던 수위묘사 및 미려한 그림체로 레진코믹스 최상위권까지 올라가며 국내 백합웹툰의 파이를 키운 작품. 특히 BL위주로 순위가 매겨지는 여성향 성인물에서 백합으로 최상위 순위권에 올라간 거의 유일한 작품이다.
  • 1과 2분의 1 - 2015년부터 픽시브 웹연재 후 동인지 출판으로 부정기 연재되고 있는 만화. 동인이라서 그런지 캔디 보이보다 한술 더 뜨는 근친물이기도 한데, 메인 커플이 친엄마와 친딸이다.
  • 2년 4월 - 레진코믹스 연재작. 백합 태그를 달아놓고 히토미의 yuri 태그에서나 나올법한 FFM 3P라던지, 1화부터 계속되는 남녀 관계 묘사라던지 하는 낚시로 백합러들의 어그로를 잔뜩 끌었다. 날조트랩처럼 전개에 필요한 남자 난입이 아니고 그냥 뽕빨물용으로 소모된다는게 문제. 다행히 나중에는 진심으로 여주인공끼리 사랑에 빠져서, 작품 자체는 백합이 맞다.
  • 2.5차원의 유혹 - 작품 자체는 노멀 뽕빨물이나, 연재분 69화 기준으로 하뉴 마유리라는 캐릭터가 주인공에게 사랑에 관한 조언을 해주는 과정에서 여성인 친구에게 고백을 받고 그녀를 신경쓰게 되었다는 과거가 드러난다.
여기에서 보면 알겠지만 일본에서 백합 만화는 그 양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방대하다. 위 리스트도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보다는 만화 원작이 더 많다. 농담 좀 섞어서 말하자면 라노벨에서 하렘물 장르가 인기를 끄는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만화에서 백합은 취급이 꽤 좋다. 애초에 백합 장르의 계보는 소녀만화/소녀소설이니 당연한 말이다. 만화에서 백합 취급이 좋은 게 아니라 '원래' 일본에서 백합은 코믹스가 가장 많이 나왔다. 이제는 유리히메 코믹스 레이블 말고도 다양한 출판사에서 백합 만화를 발매하고 있다.
애니메이션도 럭키스타같은 미소녀 동물원[21]까지 폭넓게 백합으로 친다면, BL과 비교할 수 없이 수면 위 양지에서는 굉장한 메이저라고 볼 수도 있겠다. 미소녀 동물원물 중에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 전체로 놓고 봐도 대히트한 작품이 꽤나 많기 때문이다. 교토 애니메이션만 해도 미소녀 동물원에 기초한 백합 영업이 잘 먹힌다고 생각하는지 자주 이용해 먹는다. 물론 음지쪽인 2차창작 동인계에선 BL에 머릿수가 밀린다.
다만 한국에서 상황은 좀 암전인데, 해외에서 노말조차 능가할 때가 있는 팬덤화력이나, 일본의 양지에서 우위를 점하는 상황과는 다르게 모든 면에서 BL에 압도적으로 밀린다. 한국에 정발되는 일본 만화는 그리 많지 않고, 한국에서 백합이라는 장르가 마이너하다 보니 아쉽게도 한글판으로 접할 수 있는 백합 만화는 매우 드물다. 일본어를 어느 정도 알고 있다면 인터넷 서점에서 원서를 쉽게 구매하여 읽을 수 있기는 하다. 그래도 출판만화가 아닌 웹툰 쪽에서는 2015년부터 레진코믹스를 선봉으로 해 대량으로 백합 창작물들이 나오고 시작했고, 충성도 높은 팬층이 있는 영역이니만큼 BL만큼 웹툰에서 메이저하진 않아도 각 플랫폼(코미코, 피너툰, 폭스툰 등)에서도 두세 개씩은 백합물이 있는 등 상황이 나아진 편. 여전히 네이버 시리즈카카오페이지 등에서는 GL 분류조차 없어서 BL로 분류되는 참사가 일어나고 있지만...

10.2. 국내 소설


국내 소설 목록
국내 백합/GL 소설은 대부분 조아라에서 연재되었으나, 2016년 상반기에 레진코믹스에서 적극적으로 작가들을 섭외해갔다. 조아라 특성 상 연중/습작이 잦기에 플랫폼에서 정식으로 연재하거나 출판된 소설만 가나다순으로 기재한다.
2017년 8월, 국내 백합 웹소설의 대다수를 차지하던 레진코믹스가 일방적으로 웹소설 연재를 중단하며 향후 국내 백합 소설에 큰 변동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0년 현재 단행본으로 출간된 백합 소설을 읽고 싶다면 알라딘에 들어가서 로맨스의 하위 항목인 'GL'을 눌러보는 것이 가장 간편하다. 리디북스에서도 GL/백합을 키워드 검색으로 찾을 수 있다. 다만 알라딘을 더 추천하는 이유는 GL 웹소설은 주로 알라딘으로 선독점이 걸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리디북스에만 대략 200개가 넘는 백합/GL 웹소설이 있다. 백합 장르에 대해 말한다면서 한국의 웹소설은 빼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정도면 하나의 작품군을 형성했다고 보아야 한다.
  • 금란지교 (시대극) #
  • 깊이, 더 깊이 # - 탱고를 소재로 삼고 있다.[22] - 완결.
  • 길잡이
  • 꽃보다 그녀 #[23]
  • 나쁜 꽃 (성인/로맨스) # - 완결.
  • 나의 비비 (판타지) # - 완결.
  • 낙차
  • 내가 잠든 사이 (성인/로맨스) #
  • 독고솜에게 반하면 - 순문학이다. 제 10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 돌이킬 수 없는 (로맨스) #
  • 리바이어던 (로맨스) #
  • 마트료시카의 연인들 (느와르/로맨스) # - 마피아를 소재로 삼은 느와르 소설.
  • 무브미(Move me) (로맨스) # - 완결.
  • 뮤즈와 새장에 잠들다 (로맨스) # - 완결.
  • 미녀와 마녀 (판타지/로맨스) #
  • 봄바람 (로맨스) # - 완결.
  • 사소함의 무게 (학원) # - 완결.
  • 소금소금 말랑말랑 (성인/로맨스) # - 뮤즈와 새장에 잠들다의 스핀오프 격. - 완결.
  • 솔라 이클립스 (성인/판타지) #
  • 쇼윈도 (로맨스) #
  • 수희, 그녀는 (성인/로맨스) #
  • 쌍년과 나 (로맨스) #
  • 악마는 신세를 입는다 (로맨스) # - 완결.
  • 여름 매미 우는 소리 (로맨스) #
  • 예쁘고 못된 내 여자친구 (성인/로맨스) #
  • 위증 (성인/로맨스) #
  • 접속, 수갑, 토끼 (성인/로맨스) # - 완결.
  • 조선에 핀 백합 (성인/시대극) # - 완결.
  • 존잘님을 납치했다 (호러) # - 완결.
  • 첫사랑을 죽이는 법 (로맨스) # - 완결.
  • 카데바 소셜 클럽 (판타지) # - 완결.
  • 피어나 (성인/로맨스) #
  • 하얀 꽃 (로맨스/시대극)
  • 하얀 봄 (로맨스) # - 완결.
  • 해가 지는 곳으로
  • 한탕 (시대극) # - 완결.
  • S와 S의 관계 (성인/로맨스) # - 완결.

10.3. 게임


  • 고독에 듣는 백합[24] - 2011년에 夜のひつじ라는 동인서클에서 제작한 전연령 비주얼노벨. 2018년에 Lonely Yuri 라는 이름으로 스팀에 출시. 인터페이스 영,일 둘다 지원한다.
  • 메이비
    • 그 꽃길, 낭만의 기록, - 백합 게임이다.
    • 그 꽃길, 머무는 잔향
    •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 노말 게임이나 백합 루트가 존재
    • 서브남의 사랑은 내가 지킨다 - 노말 게임이나 백합 루트가 존재
  • 그 꽃잎에 입맞춤을 시리즈
  • 그녀와 그녀와 나의 7일 - 음성까지 들어가 있는 고퀄 프리 게임.[25]
  • 그랑블루 판타지 - 유엘/소시에
  • 꽃미소에 입맞춤을
  • 네노 카미 시리즈 - 일본풍 판타지물. 스팀으로도 출시됐다.
  • 노엘(Noel) - 토라도라로 유명한 타케미야 유유코가 유일하게 시나리오를 맡은 백합 게임. 개조인간 주인공이 여학교에 잠입하면서 시작되는 근미래 SF물. 그런데 2009년 Eclat Soft(현재는 폐쇄)를 통해 다운로드 재발매되면서 Satisfaction ~너와 나의 반~으로 타이틀명이 바뀌었다. 정확한 이유는 불명.
  • 대항해시대5 - 앤 보니/메리 리드
  • 데드엔드 99% - 결과만 따진다면 고양이녀와 평범소녀의 수인백합이다. 비주얼 노벨인데다 12세이용가라서 가볍게 즐기기 좋다.
  •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 동성연애 가능.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 동경NECRO - 2016년 1월 29일 발매한 니트로 플러스 발매작.여주인공이 건드릴 수 있는 히로인이 둘이나 되고 엔딩 도 존재한다(...) 단지 전체적으로 스토리와 H신의 비중이 남주인공에 비중이 높기 때문에 백합 목적으로 이걸 잡는 건 추천할 수 없다. 애니메이션 사이코패스와 마찬가지로 필연성 없이 시나리오 라이터의 취미로 백합이 들어갔다고 봐야 한다.
  • : 등장인물인 홀섬 쌍둥이 자매가 외계인에게 납치되기전 서로 진하게 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다.
  •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 동성결혼이 가능하다.
  • 드래곤즈 도그마 - 동성결혼이 가능하다.
  • 라스트 오브 어스: 라스트 오브 어스 DLC에서 엘리가 라일리랑 뽀뽀하는 장면이 나오며 라스트 오브 어스 2에서는 디나와 사귄다.
  •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 매력적인 캐릭터성과 정교한 스토리로 큰 주목을 받은 어드벤처 게임으로, 주역 맥스 콜필드와 히로인 클로이 프라이스는 서양권에서 매우 인기있는 커플이다. 2016년 2월 전 에피소드가 한글화되었다.
  • 멋진 나날들~불연속존재~ - 1장 와카츠키 카가미&와카츠키 츠카사 엔딩, 3장 타치바나 키미카 엔딩
  • 메이비 - 그 꽃길, 낭만의 기록, 그 꽃길, 머무는 잔향
  • [26]
  • 몬스터길들이기 - 스미레, 에리카세라, 인디아와이, , 미카보니, 루나레이나
  • 밤이 없는 나라 시리즈 - 아틀리에 시리즈로 유명한 거스트의 액션 RPG 시리즈. 1편은 주인공인 아나스와 히로인 류리티스 모두 여성에 스토리 소개가 성별만 바꾸면 무난한 RPG가 될 정도. 2편도 주역 인물들이 모두 여성이고, 스토리 구조 역시 1편과 마찬가지로 여성인 히로인 리리아나을 위해 싸우는 여성 주인공 아루세의 이야기인지라, 대놓고 백합으로 시리즈의 정체성을 정한 듯.
  • 백의성 연애 증후군/백의성 애정 의존증
  • 붕괴3rd - 키아나 카스라나라이덴 메이, 브로냐 자이칙제레 발레리, 야에 사쿠라(붕괴3rd)카렌 카스라나공식 만화들을 봐도 등장인물들간의 백합요소가 상당히 짙다. #
  • 몽현Re:Master - 코가도 스튜디오에서 발매했으며 한글화되어 있다. 가상의 백합 연애 어드벤처 게임회사 "유리카 소프트"를 배경으로 한다.
  • 사랑여름 ~렌게~ - 3장 한정
  • 사이버펑크 2077 - 동성연애가 가능하다. 레즈비언 캐릭터인 주디 알바레스는 아예 여성 V만 꼬실 수 있다.
  • 사쿠라의 시 - 히카와 리나 루트(Zypressen)의 곁가지 엔딩(Marchen).
  • 사쿠라 시리즈 - 스팀에 정기적으로 발매되는 Winged Cloud 제작의 양산형 시리즈. 시리즈 중 7개의 장르가 백합 타겟층이다. 백합 계열 시리즈에는 전부 한글 패치가 존재하였으나 제작사 블랙기업 논란에 겹쳐 현재는 배포 중단 상태.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단일 게임 항목은 사쿠라 던전 참조.
  • 사피즘의 현창
  • 성채의 레조넌스 - 주인공은 여자로 고정, 공략 캐릭터 전부 여성. 야! 신난다~[27]
  • 소드걸스
  • 소원의 파편과 백은의 계약자
  • 솔페쥬 - 리듬게임을 가장한 백합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수상한 메신저 - 강제희 루트. 공략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백합 루트다.
  • 슈퍼 단간론파 어나더 2 -희망의 달과 절망의 태양- - 소라/카부야 요루코
  • 심즈 시리즈
  • Stardew Valley - 동성연애 가능
  • 아가씨와 집사님
  • 아마란토
  • 아카이이토 / 아오이시로
  • 아트락 나카 - 앨리스 소프트 유일의 백합 게임.
  • 아틀리에 시리즈 - 아닌 작품들도 있지만 꽤나 많은 수의 작품들이 약간의 연애요소와 백합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알란드의 아틀리에 3부작은 약간이 아니라대놓고 백합을 내세운 수준이고, 최신 시리즈인 신비의아틀리에 3부작만 보더라도 소피의 아틀리에의 주인공 소피 노이엔뮐러와 플라흐타의 관계는 단순한 친구나 우정관계 이상임이 묘사되고 있고, 후속작인 피리스의 아틀리에에서도 주인공인 피리스와 언니 리아네의 관계가 비슷하게 묘사되고, 마지막 시리즈인 리디 & 스루의 아틀리에 역시 공동 주인공인 리디와 스루의 관계에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 여성 주인공 카산드라 선택시에도 여성과 연애가 가능하다.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동성연애와 결혼이 가능하다. 사실 높은 자유도를 보장하는 미국산 게임은 대부분 그렇다.
  • 암야에 춤춰라 - 성채의 레조넌스를 제작한 야타가라스의 작품. 주인공의 성별을 선택할 수 있는데 성별에 관계 없이 히로인은 여성으로 고정.
  • 언더테일 - 언다인알피스 항목 참조. 다만 스포주의.
  • 온더훅 - 여자주인공이 여성 캐릭터도 공략 가능하다.
  • 옥상의 백합령씨
  • 원신
  • 전국 블레이드 - 토가시 코요리/후츠 공주. 비밀 통로 엔딩에서 후츠 공주를 구하고, 영주가 이에 대한 사례로 원하는 걸 주겠다고 하자 공주를 달라고 했더니 진짜로 공주를 준다. 더군다나 그 공주가 코요리한테 반해있다.
  • 전국의 흑백합 시리즈[경고]
  •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
  • 진정한 사랑의 백합은 붉게 물든다 - 제목이 드러내듯 고어+백합이다. 아예 장르명이 사랑을 위해 어디까지 미칠 수 있는가 ADV(어드벤처)일 정도.
  • 처녀궁 - 대한민국에도 정발된 라이트 노벨 선배와 나 삽화를 맡은 쿠사나기 코요리가 원화를 맡았다. 여담으로 해당 브랜드 mini의 모회사 Q-max는 현재 소셜 게임 개발사로 완벽히 변신.
  • 최애캐의 러브보다 사랑의 러브 - SukeraSparo의 자매 브랜드 SukeraSomero의 처녀작. 정통 러브코미디물이다.
  • [28]
  • 첫사랑이야기 - 모리와카 치토세와 후지에다 아키라 루트 한정.
  • 카타하네 - 2016년 리마스터판 발매.
  • 코토노하 시리즈 - 백합+에스페란토라는 세계 최초급 구성이다.
  • 쿠단의 포크로 - SukeraSparo에서 소녀 + 백합 + 도시전설이라는 테마로 발매하는 게임. 2019년 4월 26일 발매예정
  • 크로스퀄리아 시리즈 - 한사람의 퀄리아와 두사람의 퀄리아로 구성. 후속작인 마지막의 퀄리아는 크라우드 펀딩 중.
  • 클래스 전원이 정말로 백합?!クラス全員マヂでゆり?! - 이 바닥에서 극히 보기 드문 백합+하렘+누키게다. MBS TRUTH-Cherish Pink제작.
  • 키미하네 - 진연희무쌍으로 유명한 BaseSon의 자회사 BaseSon Light에서 발매한 비주얼노벨. 2019년 1월 25일 후속작 발매 예정.
  • 탐정뎐 - 2014년 1월 12일 백합 온리전에서 발매된 국산 비주얼 노벨. 공략 히로인에 따라 우정 이상 연애 미만의 관계나 동성애적인 의미의 관계를 가지기도 한다.
  • 파르페 시리즈
  •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 - 여성 주인공 선택 시에도 여성 캐릭터들과의 연애가 가능하다. 2차 창작도 벨레스와 황녀의 커플링인 '아델레스'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다.
  • 판타스틱 포츈 - 여성향 미연시이다. 선택할 수 있는 주인공 3명 중 2명은 확실한 여성이고, 1명은 성별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인데, 여기에 노체[29]라는 히든 여성 공략 캐릭터가 하나 있다. 그리고 주인공 3명끼리도 각각 서로에 대한 백합 엔딩이 있다. (물론 성별이 결정되지 않는 안헬족 실피시의 경우, 이 때는 남성이 된다.) 여담으로 이리스 아보닐이라는 여성스럽게 생긴 캐릭터가 있는데, 한국판에서는 성우를 여성으로 쓰는 바람에 한국판 한정으로 이 엔딩도 백합스러운 엔딩이 되어버렸다.
  • 폴아웃 시리즈 - 폴아웃3부터 동성결혼이 가능하다.
  • 프린세스 메이커 4 완전판[30]
  • 호그와트 미스테리 - 주인공 성별 마녀로 선택 시에도 데이트 이벤트에서 여성 캐릭터와 데이트가 가능하다.
  • Fatal Twelve - 2018년 3월 30일 스팀으로 출시. 인터페이스, 자막 영,일 모두 지원한다.
  • Fate/Grand Order - 주인공의 성별을 바꿀 수 있다. 여성 주인공 구다코의 백합 커플링들은 페그오 팬덤 내에서도 상당한 인기이다.
  • FLOWERS 시리즈 - Innocent Grey에서 제작한 전연령 백합 게임. 춘하추동 4부작으로 구성. 2019년 4부작을 합쳐 PS4판으로 출시 예정.
  • First love story - 모바일 게임
  • limit panic! - 심지어 얀데레 백합이다. 게다가 히로인 둘 다 그렇다.
  • Lilium X Triangle - 2014년 6월 27일, 파자마 소프트의 저가 브랜드인 쁘띠 파자마에서 발매된 백합 에로게. 원화 담당은 서클 합동 동인지를 발표한 바 있는 두 여성 일러스트레이터 피요데라 무챠/우사시로 마니, 시나리오 라이터는 하술할 리리클 시리즈의 기획/시나리오를 맡은 후미야 담당.
  • SeaBed - 스팀에 출시. 한글패치도 존재한다.
  • VA-11 HALL-A: Cyberpunk Bartender Action - 베네수엘라의 게임 제작사 Sukeban Games에서 제작한 사이버펑크 풍의 비쥬얼 노벨. 주인공인 여성 바텐더 '질'부터가 여성과의 교제 경험이 있는 양성애자며, 작중에 등장하는 많은 여성이 동성애자이다.
  • Volume7 - 아사세 마리 ↔ 후카미 유리에
  • りりくる Rainbow Stage!!! - PARTICLE 사에서 2016년 4월 28일 발매된, 하술할 りりくる 드라마CD시리즈에서 게임 발매로 확장된 케이스. 상술했듯이 시나리오/기획을 후미야가 맡았으며, 원화 담당은 드라마 CD와 마찬가지로 미와베 사쿠라. 드라마 CD의 성우진을 그대로 이어받아 호화 성우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10.4. 라이트 노벨


좌측은 작가, 우측은 해당 작품이다. 참고로 문학 작품의 경우 서브컬처계와는 다르기 때문에 라노벨 보다는 여성 동성애를 다룬 본격 퀴어 소설이나 드라마라고 보는 것이 더 적당하므로 제외한다.
  • 아마노 세이주 -열 살 최강 마도사
  • 엔도 아사리 - 마법소녀 육성계획
  • 이부키 히데아키 - 마이히메 데스티니 용의 무녀
  • 쿠즈미 시키 - 트릭스터스
  • 콘노 오유키 -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 신념군 - 베르로랑 이야기
  • 스즈모토 유우이치 - 나흐트예거
  • 아사우라 - 바닐라 A sweet partner
  • 나카자토 미츠루 - 도둑질의 명인
  • 나카자토 미츠루 - 귀여운 주인(도둑질의 명인 SS)
  • 타카세 카나타 - 캘러미티 나이트(カラミティナイト)
  • 타카세 카나타 - 캘러미티 나이트 얼터너티브[31]
  • 코마오 마코 - 와일드 부케
  • 루리 호즈키 - . (period)
  • 코우사카 히오 - 384,403km
  • 스즈키 아키라 - 창궁의 여신
  • 우에오 히사미츠 - 보라색 퀄리아(紫色のクオリア)[32]
  • 토미나가 히로시 - 프린세스 벨크치카
  • 히라사카 요미[33] - 헌티드! [34], 마감 전에는 백합이 순조롭다
  • 아스카 쇼타 - 첫사랑 매지컬 블리츠
  • 키미노 사쿠라코 - 스트로베리 패닉
  • 이루마 히토마 - 아다치와 시마무라
  • 히츠지 타로 - 엘자 빌리프
  • kiki - "너 따위가 마왕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며 용사 파티에서 추방되었으니 왕도에서 멋대로 살고 싶다
  • 시라이시 죠우기 - 마녀의 여행
  • いのり。- 내 최애는 악역 영애.
  • 미야자와 이오리 - 이세계 피크닉
  • 사토 마토 - 처형 소녀의 살아가는 길
  • 鴉ぴえろ - 전생왕녀와 천재영애의 마법혁명
  • 미카미 테렌 -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 쿠마 나노 - 곰곰곰베어
  • 모리타키 세츠 -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MAX가 되었습니다

10.5. 드라마/영화


영화 목록

10.6. 그 외


  • 네또츠카 네즈바노바 - 대문호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미완성 문학.
  • 니지산지 - 니지산지 본가와 니지산지 kr에는 Crossick을 비롯하여 백합 컨셉을 잡은 버튜버가 많다.
  • 동방 프로젝트의 로맨스 2차 창작물[38] 상당수 - 극심한 여초 상태의 캐릭터 분포와 방대한 규모의 2차 창작물 사이에서 어느샌가 자연스럽게 백합 장르가 대세가 되었다. 마이너까지 계산하면 수백 개 이상의 커플링이 존재하며, 주인공인 하쿠레이 레이무의 메인 커플링만 해도 10개 정도 되는 그야말로 백합 천국. 자세한 사항은 동방 프로젝트/동인설정 항목 참조. 물론 공식설정에서는 하쿠레이 레이무를 포함 딱히 공식에서 명백하게 선언한 동성 커플은 나오지 않았다.
  • 레이디버그의 2차 창작물. - HL로도 흥하지만 여주인공인 마리네뜨와 다른 여캐들이랑 커플로 엮는 것도 많은 편이다.
  •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 일반적으로 2차 창작 이야기긴 하지만 공식이 2차 창작을 받아들이면서 공식이 되어 이를 우정관계로 밀어주는 경우가 많다. 공식에서의 연애감정은 일반적으로 프로듀서를 향해 형성되어 있다.
  • 포켓몬스터 2차 창작.
  • 히나비타♪ - 시모츠키 린야마가타 마리카, 야마가타 마리카이즈미 이부키
  • りりくる-LIly LYric cyCLE
  • 대부분의 VOCALOID3 2차 창작. V1,V2까지는 그래도 노멀이 어느정도 흔했지만 VOCALOID 자체가 여캐들이 대다수다 보니 웬만한 V3메이저 커플은 십중팔구 백합. 보컬로이드 전체로 보자면 카이메이, 카이미쿠, 렌린같은 몇몇 노멀 커플들이 메이저하지만 자잘한 커플들은 백합이 더 많다.
  • 하츠네 미쿠/메구리네 루카 - magnet
  • 대부분의 VOICEROID 2차 창작. 이쪽은 처음부터 백합이 주였다. AHS에서 남캐는 많이 만들긴 했지만 전부 쫄딱 망해서(...) 주로 유카리X마키, 즌코, 코토노하 자매, 아카리, IA백합이 많다. 하지만 간혹 유카리X마스터, 유카리 남체화,그외 남성 캐릭터간 NL도 가끔 보인다.
  • 소녀전선의 2차 창작물 - 본편에서 유난히 서로 간의 유대관계가 강했던 캐릭터들이 구사일리 등으로 불리며 자주 엮인다. 이들 외에도 본편 스토리 진행에 따라, 때로는 별다른 상관없이 등장 캐릭터들 간의 백합 커플링이 빈번하게 다루어진다.[39]
  • 스쿨걸 콤플렉스 3 - 여학교 - 사진집이고 전체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3권은 작가의 의도에 따라 백합물 콘셉으로 촬영되었다.
  • 영 제로 시리즈 - 특히 2,4,5편은 대놓고 백합을 노린 부분이 짙다.
  • 오버워치의 2차창작 - 여캐들이 백합으로 많이 엮인다. 또한 게임의 영웅캐릭터 트레이서는 공식적으로 레즈비언이다.
  • 몇몇 뮤직 비디오음악[45]
    • 샤키라리아나의 Can't Remember to Forget You
    • 신비 - To My Friend
    • 브리트니 스피어스티나셰의 Slumber Party
    • 블랙 세일즈 - 맥스엘레노어 거스리
    • AKB48ヘビーローテーション, 従順なSlave, 翼はいらない, センチメンタルトレイン
    • SKE48片想いFinally
    • NMB48甘噛み姫, プライオリティー
    • HKT48タブの色
    • 아리아나 그란데 - break up with your girlfriend, i'm bored[40]
    • 이달의 소녀 Heart Attack[41]
    • 하츠네 미쿠/메구리네 루카 - magnet
    • 브라운 아이드 걸스 - 클렌징 크림
    • 박기영 - 동행 (with 호란)
    • 박혜경 - 사랑과 우정사이[42]
    • 백지영 - 사랑 안 해
    • San E - 아는사람 얘기
    • 자우림 - 있지
    • 케이티 페리 - I Kissed a Girl
    • 테니의 159cm
    • 허각 - 흔한 이별[43]
    • 휘인 - 헤어지자[44]
  • 방한림전
  • 세간정(世間情): 대만 드라마.
  • AKB48의 그룹 드라마
    • 마지스카 학원 시리즈
      • 사도 → 오오시마 유코 (1)
      • 가쿠란 → 마에다 아츠코 (1)
      • 센터 ↔ 네즈미 (2)
      • 우루세 ↔ 테츠오 (3)
      • 안토니오 ↔ 코비 (4,5)
      • 솔트 ↔ 오타베 (4,5)
    • AKB 러브 나이트 - 사랑 공장 - 12화 연공 무늬
    • CROW'S BLOOD - 토가와 마키 → 이소자키 카오루[46]
    • 캬바스카 학원 - 가리 ↔ 카레이
    • 두부 프로레슬링
      • 체리 미야와키 ↔ 스트로베리/블랙베리 무카이치
      • 팟파라 키자키 ↔ 색소폰 후루하타
    • 마지무리 학원 - 카이저 → 아인스
  • AKB48友達でいられるなら, 禁じれれた2人, おしべとめしべと夜の蝶々
  • SDN48의 I'm sure

10.7. 만화 전문잡지



11. 관련 용어


  • 에스(エス) - Sister의 약어이며 여학교에서의 특별한 우애를 뜻하는 단어. 1910년대 일본 여학생들의 은어에서 소녀 문학으로 발전하였고 백합 장르의 기원이 되었다. 이러한 백합 장르의 기원이 된 소녀소설이 요시야 노부코의 '꽃 이야기'이고 따지자면 마리아님이 보고계셔의 고조할머니뻘 작품이다. 꽃 이야기는 여학생의 바이블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 당시 일본의 식민지였던 조선의 여학생들도 즐겨 읽었다고 한다.
  • 언니 (오네사마/お姉様) - 오네사마는 보통 친자매에게 사용하지만 백합 학원물에서 여학생이 동경하는 선배 여학생을 부를 때 자주 사용된다.
  • 타이가 비뚤어졌어 - 마리미떼에서 나온 명대사로 백합을 상징하는 패러디로 자주 사용된다.
  • 왔어요~! ! !(키마시타와~! ! !/キマシタワー!!!) - 스트로베리 패닉!스즈미 타마오의 대사. 일웹에서 백합을 상징하는 대사로 많이 사용된다. 니코니코 대백과에는 항목까지 개설되어 있다. # 짧게 キマシ라고도 한다.
  • iPS 세포: 사키 -Saki-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하라무라 노도카의 iPS 세포를 통해 동성간에도 아기를 가질 수 있다는 발언을 통해 백합계에 일대 혁명을 일으킨 개념이다(...) 무엇보다도 종족의 번식이라는, 어찌되었든 남성이 필요한 과정에서조차 남성을 일절 배제시킬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남자가 없어도 되는 세계관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다수의 백합 지지자들에게 발상의 전환이라는 식으로 각광을 받았다.
  • 백합 영업: 백합팬들을 끌어들이기 의해 의도적으로 스토리와 무관한 백합적 요소를 삽입하는 행위. 대개 곁다리 수준이기 때문에 여기에 낚여온 백합팬들은 대개 크게 실망하게 된다.

12. 관련 링크



  • 관련 블로그
    • http://mizuumiy.egloos.com/
    • http://linguistic.egloos.com/
    • 백합 블로그 리스트[47]
    • http://lilybin.tistory.com/[48][49]
    • http://skdlsgh0654.tistory.com/[50]
    • http://hongmeilin.tistory.com/[51]

[1] 한국에서도 널리 사용된 용어다. 20세기 중반에 여학교를 다닌 여성에게 "에스 언니"나 "에스 동생"에 대해 물어보자.[2] 앞의 두 작품은 거의 고정적이지만 신무월의 무녀는 사람마다 자주 바뀐다. 사실 <3대 OOO>를 꼽다보면 묘하게도 두 가지는 대체로 합의되는데 세번째 구성요소에 대해서는 의견이 크게 갈리는 경우가 묘하게 흔하다.[3] 여담으로 해당 문서에는 '여성 전용 문서' 틀과 '남성 (열람)금지 문서' 분류가 달려있다.[4] 상대의 성별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것이 트렌드이다가, 자신이 동성을 좋아한다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트렌드로 바뀌었다.[5] 아주 드물게 Girl's Love를 일본어로 직역한 'shoujo-ai'로 표기한 경우도 있지만 그나마도 얼마 안 가 사장되었다.[6] 하지만 서양에서 x 기호는 커플이 아닌 콤비를 뜻한다.[7] 누가 봐도 백합이 아닌 작품, 예를들어 레즈비언 설정의 캐릭터가 나올 뿐 내용이 백합과 무관하거나 2차 창작도 거의 없는 작품은 레즈비언이나 바이섹슈얼 항목의 캐릭터 부분에 기재해 주시길 바란다.[8] 극장판 구름성의 비밀[9] 정확히는 과거사때문에 남성혐오에 걸리고 그에 따라 연애감정이 동성에게만 향하게 된 것. 사실 이것도 작중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대등한 관계로 맺어지는 백합이라기보단 애완동물 또는 장난감 또는 총희같은 식으로 다룬다.[10] 작중 요시노를 보고 결혼하고 싶다고...[11] ロンリーガールに逆らえない - 樫風[12] 다만 베니오쪽은 백합이라기 보단 시스콘 기질이다.[13] 둘의 파트너 기믹으로 인해 백합으로 취급받기도 하지만, 작중에서는 철저히 우정만을 강조하고 백합요소는 아예 없다.[14] 다만 위나라 한정으로는 원래부터도 백합기미가 많았다. 정확히는 백합이 그대로 유지된 상태에서 카즈토가 그 중앙에 정착한 식.[15] GoGo때부터 시럽과 엮이면서 빈도가 줄어들었다.[16] 나중에 너츠와 이어지면서 노멀 커플링으로 간다.[17] 코믹스 판에서는 둘 간의 키스신이 있다.[18] Yes! 프리큐어 5에도 노멀 커플링이 많지만 유일하게 백합 커플이 있다.[19] 애니로는 OVA에서만 등장한다.[20] 작가 공인[21] 보통 러브라이브처럼 남자가 거의 보이지 않는 세계관이거나 등장해도 큰 비중없는 모브캐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혹은 나노하 시리즈같이 진짜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거의 유사부부관계거나 마마마처럼 아예 우정을 넘은 사랑이나 진백합으로 쳐도 무방한 작품까지 그 폭이 넓다.[22] 19세 이상 성인 버전과 15세 이상 일반 버전이 따로 연재되고 있으며 링크는 일반 버전이다.[23] 19세 이상 성인 버전과 15세 이상 일반 버전이 따로 연재되고 있으며 링크는 일반 버전이다.[24] '고독에는 백합이 약'이라고도 통한다.[25] 공략 캐릭터는 당연히 모두 여성이지만, 한명이 후타 속성을 가지고 있다.[26] 남성, 여성 모두 대사가 같기 때문에 여성 캐릭터로 진행할 경우 묘하게 백합 장르로 보일 수 있다.[27] 헌데 이 게임 제조사 야타가라스가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파산. 망했어요.[경고] 일단 이 게임은 후타나리물이다. 이 게임을 이 목록에 작성하는 이유는 주인공이 레즈비언이어서 자진해서 인터섹스가 되었기 때문이다.[28] 카자마 아스카리리 로슈포르가 동인계에서 백합 커플로 자주 엮이는 편이다.[29] 암살자 신분으로서는 백아, 신관 신분으로서는 엘디아라는 가명 사용[30] 완전판에서 추가된 소위 딸과 여자 친구의 우정 엔딩들은 까놓고 말해 왕자 대신 여자 친구를 집어넣은 백합 엔딩이다. 백합 공략 및 백합 엔딩까지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항목에 넣기에 손색이 없다.[31] 캘러미티 나이트의 리메이크. 주요 등장인물을 성전환시키는 등 백합도를 눈에 띄게 강화했지만 마리미테 시리즈의 히비키 레온이 그린 삽화에는 부정적 의견이 많았고 결국 2권 이후 소식이 없어 팬들을 좌절시켰다.[32] 참고로 만화도 나왔다. 3권으로 완결.[33] 나는 친구가 적다의 작가.[34] 백합삘이 나며 카린 같은 백합 캐릭터도 있다. 나는 친구가 적다 게임판은 세나 x 요조라라고 하는 백합 루트까지 있다![35] 자매애가 부각 되다보니 깊은(...) 의미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은지 2차창작에서 엘사와 안나를 백합 취급하는 팬들이 있다. 다만 상당히 위험한 쪽이기 때문에 일반 팬들에게는 언급을 자제하자. 게다가 엘사와 안나(심지어 안나는 이미 남친이 있다.)랑 자매애도 아니고 무려 커플로 엮는게 팬들 사이에서도 꽤나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하다. 2편 개봉 이후 안나와 크리스토프가 결혼하고, 허니마린이라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가 생기면서 흐름이 살짝 바뀌긴 했으나 여전히 근친을 파는 팬들이 많은 편. 주 서식지는 설국열차 갤러리다.[36] 물론 이 쪽은 당연히 남자. 그리고 구필모 회장 역을 맡은 배우가 신돈으로 유명한 손창민인지라 디씨 등의 커뮤니티에선 주로 신돈으로 많이 불렸고, 그로 인해 민들레와의 커플링 이름은 돈들레였다. 그리고 이쪽은 노말 커플링이다.[37] 미국 원제는 Blackbird이다.[38] 주로 동인지나 웹코믹이 많지만 대다수의 출처가 거기인지라 사실상 19금 장르가 아니라면 어디에서나 쓰인다고 보면 된다.[39] 정식 일러스트레이터 중 한명인 薯子Imoko도 종종 백합 장르의 팬아트를 그린다.[40] 다만 thank you, next 곡과의 유기성과 뮤비 내용을 고려하면, 남자의 여자 친구를 꼬시는 내용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에 가깝다.[41] 세계관 상 이브를 동경한다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적 메타포를 담은 뮤비를 고르라 하면 Heart Attack을 고를 정도로 동성애적 뮤비를 거론할 때 가끔 언급되곤 한다.[42] 피노키오 원곡의 리메이크 곡이다.[43] 뮤비 속 손나은의 짝사랑 이야기이다.[44] 선생님을 짝사랑하는 학생의 이야기이며 극 중 선생님 집에 무단출입한 학생이 조금 무섭기도 하다.[45] 백합이 주로 서브컬쳐에 쓰이는 표현이긴 하나, 실사 영화 등에도 사용 가능한 표현이다.[46] 마키는 다른 여성 캐릭터들과 여러 번 키스하지만, 유일하게 카오루에게만 집착한다.[47] 블로그 자체도 백합 전문 블로그이다.[48] 블로그 주인이 백합애니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는데 신뢰성이 높은 편이다. 그 외 백합 관련 2차 창작물을 수집하는 블로그라서 그런지 자료도 많은 편이다.[49] 2020년 12월 30일 티스토리 운영정책 위반으로 블로그접근이 금지되었다. 복구될지는 미지수.[50] 번역물 위주로만 올리고 그 외에 백합 만화는 네이버 블로그에 올린다.[51] 남성향 게임의 UI 한글 작업도 하지만 동인지의 번역은 모두 백합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