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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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음악 구매 및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인디음악 밴드나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음악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기 쉽도록 만들어졌다.'''Discover amazing new music and directly support the artists who make it.'''
2. 특징
밴드캠프의 장점은 사이트에 게시되는 모든 음악을 무료로 스트리밍 할 수 있다는 것.[1] 단, 소장하기 위해서는 음원을 구입해야 한다. 일부 아티스트나 레이블들은 아티스트나 레이블 쪽에서 무료 크레딧을 구매해서 이용자들이 일정 횟수만큼 무료로 음원을 구매할 수 있게 하기도 한다.
음원 구매 가격은 아티스트가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 다만 무료로 설정된 경우 음원 다운로드는 해당 음원 페이지에 접속해서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개인 콜렉션 리스트에 추가하려면 최소 1달러를 지불해야한다. 음원을 구매할 때 아티스트가 설정한 가격은 '최소 가격'이며, 후원 형태로 이에 자기 맘대로 돈을 얼마 더 얹어서 지불할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결제할 때 다른 아티스트의 음원끼리는 묶어서 결제할 수 없게 되어있다. 매출액의 15%는 밴드캠프사 수수료로 나가며 5~7% 가량은 결제수수료로 나간다. 연매출 5000달러 이상이면 밴드캠프 수수료를 10%로 인하해준다. 매출은 PayPal로 들어오게 된다.
아티스트가 음원을 밴드캠프 규정에 맞게 올렸다는 전제 하에 구매한 음원을 다양한 형태,확장자의 음원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이는 고음질 규격을 충족하고 모두 Free DRM이다. 이렇게 구매한 음원을 자기가 좋아하는 재생 플랫폼,플레이어 프로그램으로 가져갈 수 있다.
인디, 마이너, 특히 헤비 메탈 밴드들이 이곳에 자신의 음악을 많이 등록하고 있다. 신인 메탈밴드들에게는 여기 업로드하고 홍보하는게 사실상 공식이 됐을 정도. Metal Blade, Relapse, Candlelight, Season of Mist, Unique Leaders 등의 레이블들[2] 은 거의 모든 자사 발매 앨범들을 밴드캠프에 업로드하고 있다.
또한 일본 리듬 게임 음악, 동인 음악 씬도 밴드캠프로 진출하는 아티스트가 늘고 있다. HARDCORE TANO*C, Diverse System가 공식 (실물음반)샵과 별개로 이곳에 디지털 음원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필두로 아티스트 개인 페이지도 늘어나고 있다. 이 경우 가끔 실물음반판에 비해 밴드캠프판이 몇 곡이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BEMANI 시리즈 출신곡으로 KONAMI가 저작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경우이다.
꼭 일본이 아니더라도 NO STRAIGHT ROADS와 같은 리듬게임의 음반도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