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부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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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복 버전
캐릭터명
韓 - 뱀부 메모리
日 - バンブーメモリー
英 - Bamboo Memory
일러스트
nonokuro
성우
아이하라 코토미
생일
5월 14일
신장
157cm
체중
증감없음
쓰리사이즈
B75-W58-H81
공식 프로필 페이지

'''"상하 관계는 제대로 해야죠. 깔보이는건 좋지 않으니까요!"'''

1. 캐릭터 소개
2. 원본 경주마 이야기


1. 캐릭터 소개


열혈 스포츠 근성파 우마무스메. 트레센 학원의 귀신 풍기위원장으로 학생들의 두려움을 사고 있다. 성격은 성실하고 경파. 아무튼 달리는 걸 좋아해서 레이스에서는 잔꾀 없이 정정당당한 정면 승부로 때려눕혀 이기는 걸 신조로 삼고 있다. 오구리 캡을 "일생의 숙적"이라며 넘어야 할 목표로 삼고 있으며 사사건건 그녀에게 대들지만, 정작 본인은 별로 상관하지 않는 듯하다.

뱀부->대나무->죽도->풍기위원이 된 캐릭터. 머리에 두른 꿈 몽(夢)자의 유래는 아래에 후술.

2. 원본 경주마 이야기


1985년 출생, 2014년 사망. 수컷. 39전 8승, 총상금 5억 810만 8200엔.
G1 : 야스다 기념(1989), 스프린터즈 스테이크스(1990)
G2 : 스완 스테이크스(1989), 타카마츠노미야배(1990)
'''전설과 징크스의 피해자'''
뱀부 목장에서 키워낸 최고 걸작. 달리려는 의지가 워낙 강해 초반 폭주->후반 탈진의 패턴이 잦아, 버릇을 고치고 오픈 클래스까지 승급하는데 무려 16전이나 걸렸다. 그러나 오픈에 올라온지 단 2전만에 야스다 기념을 우승하며 G1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스프린트-마일 전선에서 활동하며 G1 2승을 거둔 말이지만, 두번의 G1 우승보다 1989년 마일 챔피언십에서 오구리 캡에게 극적으로 패배한 쪽의 기억이 더 짙은 안습의 경주마이기도 하다. 4코너에서 완전히 오구리 캡의 진로를 전후좌우로 완전히 봉쇄할 찬스가 있었으나 페어플레이를 감행, 골 직전에서 추월당하며 승리를 놓쳤다.
간사이 테레비 경마 아나운서인 '스기모토 키요시의 저주'의 첫 희생자이기도 하다. 매년 타카라즈카 기념 출발 직전에 "나의 꿈은 ○○○입니다"하며 자신이 점찍은 말을 호명하면 그 말은 반드시 완패한다는 저주인데, 바로 뱀부 메모리가 1991년 타카라즈카 기념 당시 호명당하고 꼴찌를 한 것이 그 시작.[1]

[1] 워낙 유명한 저주라 타케 유타카가 제발 자기 말은 부르지 말라고 애원했을 정도였다고... 그리고 사람들을 다른 의미로 울린 적이 있는데 1999년 타카라즈카 기념 때 '''작년도 우승마이자 불의의 사고로 안락사 되어 이제 세상에 없는 사일런스 스즈카'''를 호명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