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칙의 관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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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칙의 관문에서 나오는 던전 및 몬스터들을 서술한다. 파괴된 문을 규칙에 맞춰 모두 파괴하면 다음 페이즈로 넘어간다.
그로기 유도 패턴은 '''파란색'''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패턴은 '''빨간색'''으로 표기한다.
2. 파괴된 문
2.1. 게이트
'''게이트'''
하늘성의 진입로를 막고 있는 거대한 문.
본디 하늘성을 지키기 위해 바칼이 만들어 낸 존재였으나, 주인을 잃고 잠들어 있었다.
이후 하늘성에 퍼진 사도 시로코의 기운으로 인해 눈을 뜨게 된다.
침입자가 누구건, 그로부터 하늘성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저곳에 원래 저런 문이 있었나요?"
줄곧 하늘성 입구를 통제해 온 제국의 군인들은 새삼스레 닫힌 '문' 앞에서 어쩔 줄을 몰랐다.
타오르는 자색의 불꽃, 그 빛에 어슴푸레 드러난 '문'의 윤곽은
먼 옛날 하늘성의 주인이었다는 어느 사도의 위엄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었다.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기록 속의 사도는 죽었고, 문 너머에 웅숭그린 또 하나의 사도 역시 제국의 칼날에 숨을 거둘 테니까.
하지만…
"일단 황녀님께 보고하지."
제국에 대한 충성심보단 살고자 하는 본능을 따른 결정이었다.
하지만 문을 향해 등을 보인 그 순간, 성급한 발걸음을 내디딘 순간,
땅을 뒤흔드는 진동과 함께 '문'이 눈을 뜨고 말았다.
"누가 감히 하늘성을 침범하는가!"
CV : 김인출저'''누가 감히... 하늘성을 침범하는가..!'''
2.1.1. 패턴
- 전방 레이저
- 유도 레이저
- 부하 소환
- 게이트 오픈
- 마력포 충전 중....
2.1.2. 공략
파티의 화력을 가늠할 수 있는 전투력 측정기. 별다른 공략 없이 딜로 찍어누르면 되는 네임드이다. 보스인 수문장은 보스의 특성상 순서에 맞춰 클리어해야 하고, 그 중간단계인 게이트에서 시간을 잡아먹어서 좋을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버퍼의 각성기/ 딜러의 주력기들을 동원해서 게이트 구간을 빠르게 스킵하는게 일반적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버퍼가 각성기를 사용하고 딜러들이 주력기를 모두 쏟아부었는데도 게이트를 빠르게 파괴하지 못한다면, 그 파티는 결격사유가 상당히 많은 파티라는 말이 된다.'''게이트...수호 마력 고갈.. 명령 수행을 멈춘다...'''(사망 시)
버퍼는 각성기를 사용한 뒤에 할 일이 없으니, 그림시커 신도들이 마력포를 공격하는것만 방해하며 딜러 쪽으로 잡몹을 밀어주는 것이 좋다. 마력포가 워낙 물렁살이라서 신도들에게 몇대만 맞아도 파괴되고, 마력포를 발사한다면 게이트의 체력을 25% 까지 깎을 수 있기에 화력이 부족한 파티라면 진행에 큰 도움이 된다. 딜러들도 주력기를 모두 소모하였는데도 게이트가 파괴되지 않았다면 잡몹을 처치하여 마력포를 발사해주는 것이 좋다.
입장시 약 3초정도 무적이므로 바로 딜을 넣지 말고 레이저 쏘는걸 확인하고 딜을 시작해야 한다. 또한 게이트가 마력포에 공격당할 때에도 잠시 무적 상태가 되니, 잡몹을 모두 처치하고 마력포가 가동되었다면 잠시 딜을 중지해야 한다.
또한, 홀딩 불가 상태로 표시되지만 시스템상으로 홀딩/잡기 스킬을 사용할 경우 즉시 잡몹을 소환하는 무적 패턴이 실행된다. 이시스 레이드의 달무지개 에이크, 마계대전의 시슬레와 비슷한 유형이므로, 홀딩 판정이 포함된 주력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입장 후 4-5초내로 사용할 경우 무적 패턴이 나오지 않는다.
2.2. 이름을 잊은 수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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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잊은 수문장'''
과거 바칼의 유언을 전해듣고 잠들었던 하늘성의 성주.
하늘성을 떠돌던 그의 사념은 시로코의 기운에 의해 다시 부활하게 된다.
시로코의 힘의 영향으로 기존 외형은 알아볼 수 없게 되었고 그 힘도 이전보다 강력해진다.
부활한 하늘성의 성주는 그 힘의 근원이 자신을 만들어낸 사도 '바칼'의 힘이라 착각하고 있으며 하늘성에 침입한 모험가를 목격하고 분노한다.
가려진 심연의 안갯속, 목소리를 들었다.
켜켜이 묻힌 기억의 덮개 아래 잠들어 있던 그를 깨우는 목소리.
그분이 나를 다시 부르시는구나.
전장의 화신이며 겁화의 상징이자 용족의 왕이신 나의 주군.
그분이 나를 다시 찾으셨구나.
터질 것 같이 휘몰아치는 이 광활한 에너지, 그분임이 틀림없구나.
헌데, 어째서 안개에 가리어진 듯 그분의 형상이 뚜렷이 떠오르지 않는가.
어째서 그분의 목소리가 물 위에 번지듯 흐릿하게 들리는가.
'지켜라...'
그래, 나는 하늘성을 지키던 자...
'지켜라...'
나는 소임을 마치려는 자.
모든 소임을 끝마치고 그분의 의지가 지상과 하늘에 닿을 때,
그때, 비로소 온전한 자리로 회귀하리라.
그대, 하늘성을 찾은 자여.
내 육신과 영혼이 갈기갈기 찢겨 소멸하기 전까지, 감히 하늘성 위를 올려다보지 말지어다.
빛의 성주 지그하르트가 시로코의 기운에 침식된 모습.[1] 시로코에 의해 영면에서 강제로 부활해서 그런지 속성이 언데드다.'''적이여.. 여기까지 왔는가...'''
CV : 김상백출처[2]
2.2.1. 패턴
- 흡입
- 검기 폭발
- 방어 태세
2.2.2. 공략
'''법칙에 순종하라!''' (법칙 실패 시)
'''조각이 맞춰지는구나!''' (법칙 성공 시)
'''법칙이 완성 되었나....!'''(클리어)
보스방 입장 시 수문장이 좌우에서 몇 개의 영혼을 흡수하는데, '''이 때 흡수한 영혼의 개수가 클리어 순서와 동일하다'''. 1-2-3-4개의 영혼을 흡수한 수문장을 각 파티가 순서대로 처치해야 하며, 하나라도 순서가 틀릴 경우 모든 수문장이 풀피로 부활한다. 아간조가 채팅으로 정답/오답을 알려준다.'''이제야... 알겠군... 나는... / 내가 지킨건... 그분의 뜻이 아니였나...'''(사망 시)
홀딩기를 계속 사용하면 잠시동안 홀딩면역이 풀리는[3] 보스들 중 하나다.
배경음악으로 약 36초 이후에 어떤 멜로디가 나오느냐에 따라 순서를 파악하는 방법도 있다. 2번과 4번은 멜로디가 거의 비슷하다보니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 편.듣기 2020년 6월 8일 패치로[4] 2번 BGM을 리마스터하고 4번 BGM의 멜로디 전개를 바꿈으로써 눈에 띄는 차이가 생기게 되었다. 영혼이 흡수될 때 날아오는 방향이 겹치면 갯수 파악이 굉장히 까다롭기 때문에 BGM을 익혀두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 1 번째 : 더 오큘러스 : 부활의 성전 보스방에서 나왔던 여성 보컬의 아리아가 나온다.
- 2 번째 : 1번째와는 다른 멜로디의 피아노 연주가 나온다.
- 3 번째 : 기타 연주가 나온다.
- 4 번째 : 신디사이저 연주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