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레고 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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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2. 행적
3. 관련 제품 및 여담


1. 상세


80년대 레고제품군의 우주비행사. 오래된 제품답게 헬멧의 턱부분이 부러져있고 전면의 우주 시리즈 로고 프린팅도 일부 지워져있다.[1]
우주선에 대한 강박증을 가지고 있다.
성우는 찰리 데이/이장원[2]/이와사키 히로시.


2. 행적



2.1. 레고 무비


뻐꾸기 랜드에서 에밋이 연설 할 때부터 등장한다. 자신이 우주선을 만들수 있다고 조립하지만 이미 하늘은 포위되어있다고 하니 실망하면서 자신도 안다고하며 우주선을 한방에 분해시킨다. 이후 주인공 일행들과 다니다가 잠입계획에 쓸 우주선이 필요하다는 말에 바로 조립하다가 옥탄에서 쓰이는 우주선이 필요하다고 하니 크게 실망하면서 다시 분해시킨다. 이후 잡입계획에서 방어막을 해제하는 역할을 맡아 잡입을 한뒤 말하는 컴퓨터에 감탄하다가 자신의 말을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컴퓨터에 짜증을 낸다. 아무리 말해도 못알아듣자 메탈비어드가 대신 어눌하게 말해주는데 바로 알아듣는것을 보고 잠시 벙찌게 된다. 이후 에밋이 희생한후 방송을 통하여 시민들을 계몽시킬때 방송장비를 다루고 이후 탈출할 수단으로 우주선을 만든다고 말하고 눈치를 본다. 만들어도 된다고 동의를 받으니 날뛰면서 하는말이

'''우주선! 우주선! 우주선!'''

이라고 외치고 다니며 우주선을 조립하고 다른세계들의 벽들을 다 부숴버리며 자신을 추적하는 경찰까지 날려버리며 도시가 있는 곳으로 간다. 이후 사태가 정리된후 듀플로 외계인이 찾아오자 다른사람처럼 방어자세를 취하며 영화가 끝난다.

2.2. 레고 무비 2


중반부에 베니의 옷디자인이 변형되는데다가 별안경 쓰는게 목격되어있다.시스타 시스템에서 옷을 바꿔 입은 듯 하다. 그리고 왜인지 베니의 팔이 로봇팔이 되어있다.
아쉽게도 1편에 비해서 활약상과 비중은 매우 줄어들었다.

3. 관련 제품 및 여담


베니의 부러진 턱 하자의 소재가 된 클래식 헬멧에 대해 부연설명을 하자면 베니의 우주전대를 통한 현행판 포함해서 출하시기에 따른 3버전이 존재한다. 맨 처음 나온 버전은 턱 몰드가 얇고 전체적으로 평평한 느낌이었으며, 빨강과 흰색, 그리고 노랑색, 성 시리즈에만 있는 기사 헬멧용 회색 해서 4종류의 컬러가 존재한다. 이후 80년대 출하제품(파랑과 검정이 새로 추가)[3]에서의 기존 헬멧은 턱 몰드가 약간 두꺼워져서 어느정도 개선되었지만, 턱이 부서지는 하자 자체는 그래도 발생했었다.
1987년에 퓨트론/블랙트론 시리즈의 전개와 함께 신형 헬멧 규격이 나왔는데 이 헬멧은 오토바이 헬멧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턱 부분이 꽤 두꺼워지면서 잘 부러지지 않게 되었다. 이후로 이 헬멧이 표준규격화된덕에 최근까지도 30년넘게 이 규격을 유지하며, 이 영향으로 30년후 베니의 우주전대가 나올때까지는 기존 헬멧은 단종되고 만다. 2000년도 이후에 클래식 우주인의 복각을 테마로 한 몇몇 한정제품들 및 2014년 제품인 아이디어 시리즈의 엑소 슈트에 나온 녹색 클래식 우주인의 헬멧이 신형인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듯.
이하는 베니와 관련된 레고 제품들 정리. 메탈비어드 관련 제품 3개(70810, 70834, 70848) 및 어마무시 장군 관련 제품인 70837에서도 베니가 동봉되긴 하나, 베니가 메인이 아닌 제품인것도 있어 해당 제품의 설명은 생략한다.
  • 70816 베니의 우주선: 후반에 기어이 만드는데 성공하여 대활약을 벌인 우주선이 제품화된것, 색구성과 기믹은 왕년의 우주 시리즈 명품 우주선들 몇가지의 오마쥬[4]로 되어있다. 쉽게 말해 예전 클래식 우주 시절의 감성을 현대 레고와 조화시킨 명 제품인 셈. 여기에서의 베니 미피는 평소 베니 표정 말고도 초창기 레고미피 특유의 싱글벙글 표정을 뒷면 쪽 얼굴에 구현해놨다. 자체적으로 옛 레고 얼굴을 선택식으로 가질 수 있는 버전인데, 이 제품 및 70810 씨카우호, 레고 디멘션즈의 베니 펀 팩 71214 에서만 얻을 수 있다. 참고.
한칭은 저렇게 얌전하게 끝나지만 영칭 및 일칭은 베니의 말투를 따른 재미있는 작명이 되어있다. 영칭은 Benny's Spaceship, Spaceship, Spaceship! 으로 세번이나 외치고, 일칭도 ベニーの宇宙船ったら宇宙船!(베니의 우주선이라니까 우주선!)으로 어느 쪽도 베니의 우주선 강박증을 잘 살린 작명.
  • 70818 이층 소파: 2015년 발매. 왕년의 미니피규어 세트 및 스타워즈의 배틀팩에 가까운 느낌의 소제품. 에밋이 만든 2층 소파와 소형 전기차와 함께 에밋과 베니, 비즈니스 회장, 비트루비우스 유령, 유니키티 미니피규어가 제공된다. 제품 자체는 메탈비어드의 씨카우호 70810에서 에밋의 소파 부분만 가져온것에 +@한것인지라 베니가 메인이 되는 제품이 아닌데 이걸 거론한 이유는 레고 무비 1편의 상품군에서 베니의 미피가 들어있는 제품은 상기한 우주선과 메탈비어드의 해적선으로 전부 대형제품이었는지라, 동년도에 나온 디멘션즈 베니 펀 팩과 함께 당시로서는 베니의 미피를 싼 가격에 입수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다. 또한 여기에 들어간 베니의 표정은 기존 2제품들과는 다르게 양쪽 다 기쁜듯한 얼굴. 70837의 베니도 양면 다 기쁜듯한 표정이지만 표정은 이 제품과 또 다르다.
  • 70821 에밋의 작업장: 2019년 발매. 여기서부터는 레고 무비 2 제품군으로 에밋의 작업장및 중형차, 베니의 소형 우주선및 콕핏을 겸하는 소형 버기카가 들어있는 제품이다. 4+ 제품인지라, 에밋의 차와 베니의 우주정은 하부가 통짜로 되어있다는것이 단점이나 가성비가 뛰어나고 소형 우주선 역시 예전 클래식 우주 시리즈의 우주선을 연상케하는 컬러링에다 간이형으로나마 콕핏 분리 모듈이 있다는것이 장점. 본 제품 및 70841의 우주전대에 들어간 베니는 통상 표정 말고도 곤란해하는듯한 얼굴을 택일할 수 있다.
  • 70841 베니의 우주전대: 2019년 발매. 베니 본인 및 그의 친구들인 클래식 우주인 3명과 클래식 우주 시리즈의 소제품 비행정/차량을 연상케하는 간략한 소형 비행선과 버기카를 제공하는 미니피규어 메인의 소제품. 이 제품 최대의 의의는 턱이 안 깨진 정상적인 클래식 헬멧이 부분적으로나마 복각되었다는 것인데, 신형 헬멧이 처음 나온 년도인 1987년부터 환산하면 장장 32년만의 복각 인것도 있어서 외형만 같고 사실상의 신규금형으로 뽑혀 기술의 발전과 품질향상으로 턱이 잘 부서졌던 문제점이 수정되었다. 간단한 차이점 분석 리뷰를 보면 헬멧 자체 두께가 약간 두꺼워졌고, 특히 턱 부분의 두께는 80년대의 후기 생산분보다도 더 두껍고 튼튼해져서 현행 헬멧에 맞먹는 두께까지 늘어났다. 옆 및 헬멧 밑에서 봤을때 차이를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노랑색 케니와 흰색의 제니는 기존에 있던 색깔의 복각이지만 레니의 핑크색은 클래식 헬멧으로서는 첫등장. 또한 닌자고 시리즈의 2020년 제품인 71708의 소품에도 베니의 턱 크랙이 없는 온전한 파랑 클래식 헬멧이 있으며, 레고 미니피규어 가이드북 초회동봉품인 주황색 클래식 우주인도 이 신금형 클래식 헬멧이 적용된다.
  • (미출시) Benny's Battle Buggy: 클래식 스페이스 제품 6950 Mobile Rocket Transport의 오마쥬겸 리메이크 컨셉인듯한 대형 우주차량. 전시회를 통해 출시 예정 라인업으로 공개되었었으나, 참고출품으로만 끝나고 말았다. 대형차량이란 점도 매력이거니와 현행 구격의 클래식 헬멧을 장착한 초록 우주인도 포함된 구성이었기에[5] 미출시를 안타까워한 사람도 적지 않았으리라.
그외에 레고 미니피규어 시리즈의 레고 무비 2시즌에서 한쪽팔이 기계이고 빨간색 공구함을 들고 있는 아포칼립스 베니가 나온 적이 있다. 오직 여기서만 획득 가능. 또한 바이저와 백팩을 새로 증설한 버전의 아포칼립스 베니도 있는데, 베니의 전투차의 발매가 불발되면서 70834 메탈비어드의 헤비메탈 모터트라이크에서만 획득 가능하다. 시스타 버전 베니는 70848 시스타 파티에서만 획득 가능.
[1] 이는 당시 레고의 특징을 잘 재현하여 표현한 모습이라 옛날의 레고에 대한 추억을 가진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 요소가 되었다. 먼저 벗겨진 로고는 프린팅 기술이 지금처럼 고품질이 아니기에 잘 벗겨지다 끝내는 아예 지워지기 일쑤였던것을, 헬멧의 턱부분의 경우 당시 플라스틱 품질과 턱 부분이 얕은것과 조화된 문제로 잘 부러진다. 그리고 그 부러진 부분은 딱 붙지 않고 꼭 어긋나는데, 그 점까지 철저하게 모델링에 반영 한 것. 실제 제품화된 베니의 헬멧 역시 몰드로 이를 구현했다. 이후 베니의 우주전대로 복각될때의 규격과 마찬가지로 턱 부분은 두꺼워졌다.[2] 찰리 데이와 이장원은 둘 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몬스터 대학교의 아트를 맡았다. [3] 검정은 우주 시리즈 내에서만 6종류전후, 그외 마을에서도 극히 일부 제품에만 수록된 희귀 컬러이다. 베니의 원형이 된 파랑 우주인의 경우 초기 얇은 턱 규격일때도 일부 마을시리즈에서 파랑 헬멧이 소수 나온 적이 있긴 하다.[4] 전체적인 실루엣과 배색은 극초기 우주선인 Galaxy Explorer 및 6985 Cosmic Fleet Voyager 의 파랑과 회색 메인에 준하며, 본체는 전개 기믹과의 경합 때문에 분리는 안되는 대신 양쪽 날개에 소형정을 1기씩 싣는다는 점은 초대 스페이스 폴리스의 6986 Mission Commander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5] 레고 아이디어 제품군의 엑소슈트에 슈트만 클래식 우주인이고 헬멧은 퓨트론 이후의 기본형 헬멧으로 적용된 초록 우주인이 2체 동봉된적이 있다. 즉 완전한 클래식 초록 헬멧이 아예 나오질 못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