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도터
Bairdot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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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의 등장인물. 싸이실의 군단 사령부 바깥 우리에 갇혀있는 레벨 3의 궁수로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본래 극중 등장하는 용병이 아닌 각자의 스토리를 가진 동료는 자한과 마도라 둘 뿐이었으나, 2014년 9월 16일 패치로 베어도터와 올그라프가 추가되어 이제 동료가 총 4명이 되었다.
그녀는 홈포레스트에서 야생동물들과 함께 자랐으며, 세상 물정을 잘 모른다. 애초에 우리에 갇혀있던 이유도, 사냥하던 그녀를 뒤에서 부른 어떤 여자 군단병의 얼굴을 이빨로 물어뜯어서이다(...). 그래서 우리 밖에 언쟁을 하고 있는 여자 군단병의 초상화를 보면 얼굴이 심하게 아작나있다. 야생동물들과 살던 그녀에게 인간의 문명을 가르친 건 자레스라는 마법사라고 한다. 어느 날 홈포레스트가 악에 물들어 이곳에서 살던 생물들이 뒤틀렸고, 이에 자레스에게 물어보자 자레스는 입을 다물고 은둔했다고 한다. 3일째 되는 날 참다 못한 베어도터는 자레스의 집 문을 부숴 열었는데, 안에는 자레스가 납치된 흔적만이 남아 있었다. 그녀는 자레스를 찾기 위해 싸이실에 왔다고 한다.
성능은 이 게임의 궁수 특성 상 애매모호하다. 원거리가 대체로 AP소모 대비 공격력이 좋지 않은 축에 속하기 때문. 활은 많이 공격할 수 있으나 스킬 딜을 기대할 수 없어서 평타만 줄기차게 당길 수 밖에 없다. 당장에 Barrage도 Quickdraw를 익히는 시점부터는 그냥 평타를 당기는게 AP대비 딜링이 더 좋다. 이건 모독의 서약과 가속을 걸어주면 해결되지만 다른 딜러에게 걸어주는게 더 좋고.. 특히 도적에게 걸어주는게 더 좋다. 석궁 테크를 밀면 딜은 확실히 크게 개선되어 스킬 딜이 매우 탁월해지지만 AP소모가 커져 평타를 몇 번 당기지 못한다. 그래도 원거리에서 딜을 넣어줄 수 있는 존재는 전투 시에 매우 많은 도움이 된다. 근거리들이 상태 이상에 딜을 잘 넣을 수 없을 때 현혹을 걸어서 적을 교란시키거나 딜로 하나 둘 끊어주는 행동 등은 전황 타개에 큰 힘이 된다. 더군다나 궁수이면서도 건강이 높게 찍혀서 튼튼한 축에 속하기도 하고.
다만 Enhanced Edtion에서는 그 성능이 크게 개선되었는데, 무엇보다 스탠스가 개선되어 ap대신 이동력이나 명중률 등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딜량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궁수 특성상 이동할 일이 적으니 이동력 감소는 감내할 만 하고, 명중률 감소는 명중률 증가 스킬이 매우 흔하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공격 스킬의 효율이 크게 증가하였다. 특히 대가(Master) 계열의 스킬 상향과 추가가 두드러지는데, 화살 분사는 근접해서 사용하면 최종 보스조차도 체력을 2/3를 한 번에 깎아버리는 단일 대상 최고의 폭딜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보스급 몹은 한방 킬인 셈. 쏟아지는 화살은 본작 최고의 광역딜 스킬로, 최상위 몹에 해당하는 데스나이트조차도 원턴킬을 낸다. 이쯤되면 아무리 전술가 난이도라고 해도 게임 장르가 핵 앤 슬래시가 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게임 난이도를 심각하게 낮추는 캐릭터. 그리고 각종 회복 및 보조 기술도 부분적인 상향을 받았다. 예로 맹독 치료도 이전에는 독만 풀었다면 EE에서는 독 저항력을 100% 일시적으로 높여줘서 오히려 이 상태로 독 지대를 지나면 체력이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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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교단의 숨겨진 마을 세이크리드 스톤에 가면 자레스를 찾을 수 있다. 세이크리드 스톤 뒷쪽에 보면 피가 흐르는 강이 있는데, 옆의 폭포를 뚫고 들어가면 피의 강이 흘러나오는 동굴이 있다. 안으로 진입하여 끝까지 가면 자레스를 만날 수 있다. 사실 자레스는 정화교단 신도였으며, 테네브리움을 가지고 연구하다가 그만 부패의 질병을 일으키는 먼지를 홈포레스트에 흩뿌렸고, 그는 살아 도망쳤지만 숲의 나머지는 전부 뒤틀리고 베어도터도 죽을 뻔 한 것이었다.
이전까지의 대화 선택지에 따라 베어도터의 행보가 갈린다.
주인공들 중에 한명이라도 '독립적' 특성이 있을 경우, 베어도터는 주인공들과 여행하면서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의 중요함을 배웠다며 주인공의 편으로 싸운다. 하지만 독립적 특성이 없을 경우에는 자신에게 인간성이란 것을 심어준 자레스를 대적하지 못하고 자레스와 한 패가 되어 주인공과 싸운다. 즉, 인간과 인간이 구성한 사회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시키느냐에 따라 갈린다. 지금까지 동고동락하며 키운 베어도터가 배신하고 오히려 주인공을 적대하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적들을 모조리 죽이면 그냥 퀘스트가 끝나버린다(...).
베어도터의 배신을 보고 싶지 않다면 자레스에게 대화를 걸지 말고 그냥 쳐죽이자. 대화를 한번 걸면 취소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그냥 보이자마자 후드려 패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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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의 등장인물. 싸이실의 군단 사령부 바깥 우리에 갇혀있는 레벨 3의 궁수로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본래 극중 등장하는 용병이 아닌 각자의 스토리를 가진 동료는 자한과 마도라 둘 뿐이었으나, 2014년 9월 16일 패치로 베어도터와 올그라프가 추가되어 이제 동료가 총 4명이 되었다.
그녀는 홈포레스트에서 야생동물들과 함께 자랐으며, 세상 물정을 잘 모른다. 애초에 우리에 갇혀있던 이유도, 사냥하던 그녀를 뒤에서 부른 어떤 여자 군단병의 얼굴을 이빨로 물어뜯어서이다(...). 그래서 우리 밖에 언쟁을 하고 있는 여자 군단병의 초상화를 보면 얼굴이 심하게 아작나있다. 야생동물들과 살던 그녀에게 인간의 문명을 가르친 건 자레스라는 마법사라고 한다. 어느 날 홈포레스트가 악에 물들어 이곳에서 살던 생물들이 뒤틀렸고, 이에 자레스에게 물어보자 자레스는 입을 다물고 은둔했다고 한다. 3일째 되는 날 참다 못한 베어도터는 자레스의 집 문을 부숴 열었는데, 안에는 자레스가 납치된 흔적만이 남아 있었다. 그녀는 자레스를 찾기 위해 싸이실에 왔다고 한다.
성능은 이 게임의 궁수 특성 상 애매모호하다. 원거리가 대체로 AP소모 대비 공격력이 좋지 않은 축에 속하기 때문. 활은 많이 공격할 수 있으나 스킬 딜을 기대할 수 없어서 평타만 줄기차게 당길 수 밖에 없다. 당장에 Barrage도 Quickdraw를 익히는 시점부터는 그냥 평타를 당기는게 AP대비 딜링이 더 좋다. 이건 모독의 서약과 가속을 걸어주면 해결되지만 다른 딜러에게 걸어주는게 더 좋고.. 특히 도적에게 걸어주는게 더 좋다. 석궁 테크를 밀면 딜은 확실히 크게 개선되어 스킬 딜이 매우 탁월해지지만 AP소모가 커져 평타를 몇 번 당기지 못한다. 그래도 원거리에서 딜을 넣어줄 수 있는 존재는 전투 시에 매우 많은 도움이 된다. 근거리들이 상태 이상에 딜을 잘 넣을 수 없을 때 현혹을 걸어서 적을 교란시키거나 딜로 하나 둘 끊어주는 행동 등은 전황 타개에 큰 힘이 된다. 더군다나 궁수이면서도 건강이 높게 찍혀서 튼튼한 축에 속하기도 하고.
다만 Enhanced Edtion에서는 그 성능이 크게 개선되었는데, 무엇보다 스탠스가 개선되어 ap대신 이동력이나 명중률 등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딜량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궁수 특성상 이동할 일이 적으니 이동력 감소는 감내할 만 하고, 명중률 감소는 명중률 증가 스킬이 매우 흔하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공격 스킬의 효율이 크게 증가하였다. 특히 대가(Master) 계열의 스킬 상향과 추가가 두드러지는데, 화살 분사는 근접해서 사용하면 최종 보스조차도 체력을 2/3를 한 번에 깎아버리는 단일 대상 최고의 폭딜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보스급 몹은 한방 킬인 셈. 쏟아지는 화살은 본작 최고의 광역딜 스킬로, 최상위 몹에 해당하는 데스나이트조차도 원턴킬을 낸다. 이쯤되면 아무리 전술가 난이도라고 해도 게임 장르가 핵 앤 슬래시가 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게임 난이도를 심각하게 낮추는 캐릭터. 그리고 각종 회복 및 보조 기술도 부분적인 상향을 받았다. 예로 맹독 치료도 이전에는 독만 풀었다면 EE에서는 독 저항력을 100% 일시적으로 높여줘서 오히려 이 상태로 독 지대를 지나면 체력이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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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교단의 숨겨진 마을 세이크리드 스톤에 가면 자레스를 찾을 수 있다. 세이크리드 스톤 뒷쪽에 보면 피가 흐르는 강이 있는데, 옆의 폭포를 뚫고 들어가면 피의 강이 흘러나오는 동굴이 있다. 안으로 진입하여 끝까지 가면 자레스를 만날 수 있다. 사실 자레스는 정화교단 신도였으며, 테네브리움을 가지고 연구하다가 그만 부패의 질병을 일으키는 먼지를 홈포레스트에 흩뿌렸고, 그는 살아 도망쳤지만 숲의 나머지는 전부 뒤틀리고 베어도터도 죽을 뻔 한 것이었다.
이전까지의 대화 선택지에 따라 베어도터의 행보가 갈린다.
주인공들 중에 한명이라도 '독립적' 특성이 있을 경우, 베어도터는 주인공들과 여행하면서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것의 중요함을 배웠다며 주인공의 편으로 싸운다. 하지만 독립적 특성이 없을 경우에는 자신에게 인간성이란 것을 심어준 자레스를 대적하지 못하고 자레스와 한 패가 되어 주인공과 싸운다. 즉, 인간과 인간이 구성한 사회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시키느냐에 따라 갈린다. 지금까지 동고동락하며 키운 베어도터가 배신하고 오히려 주인공을 적대하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적들을 모조리 죽이면 그냥 퀘스트가 끝나버린다(...).
베어도터의 배신을 보고 싶지 않다면 자레스에게 대화를 걸지 말고 그냥 쳐죽이자. 대화를 한번 걸면 취소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그냥 보이자마자 후드려 패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1] 이번 DLC 이름이 The Bear and the Burglar 이므로 발음 그대로 곰의 딸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인 듯 하다.[2] 특수 화살 사용 후 20% 확률로 수거할 수 있다.[3] 느려짐, 탈진, 넘어짐 효과를 받는 적에게 가하는 데미지가 50% 증가한다.[4] 매력도가 25 감소하지만 근접 공격자들의 공격 대상이 될 확률이 감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