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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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seal'''''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에 등장하는 도시. 두 주인공은 이곳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에 소스 마법이 개입했다는 소식을 듣고 조사하러 이곳으로 오게 된다. 싸이실은 일견 평화로워 보이지만 지난 2년간 언데드의 침입에 시달려 왔으며, 고양이 마법사 아르후가 만든 마법 발리스타와 군단 병력을 통해 지켜지고 있는 도시이다.
첫 마을로서 두 주인공이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게 되는 장소이며, 그 외 수많은 서브 퀘스트들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킹 크랩 여관에서 마도라를, 시장 세실의 집 2층 도서관에서 자한을, 군단 사령부 바깥 우리에서 베어도터를, 묘지 지하로에서 올그라프를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싸이실에 오기 전에 비 스크롤을 주웠을 텐데, 항구에서 불타고 있는 배에다가 써주면 경험치와 평판을 얻을 수 있다.
먼저 싸이실에 도착했다면, 두 주인공의 직업을 고려해서 4명의 동료 중 두 명을 최우선으로 영입하자. 이 게임의 전투는 물량빨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런 조건 없이 얻을 수 있는 동료의 존재는 매우 소중하다.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 퀘스트를 우선 받아두자. 군단장 오레우스에게 언데드 발생 원인 탐사 퀘스트를 받았다면, 북서쪽 출입구로 나가 비오는 곳으로 가자. 이곳의 적들의 레벨이 싸이실 근처의 적들 중에서는 가장 낮기 때문에, 이곳부터 퀘스트를 진행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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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언데드를 소환한 존재가 치료사 텔리론임을 알게 된다. 그는 부패의 질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으며, 죽기 직전이 돼서야 자신이 한 짓을 참회하며 주인공들에게 되살아난 망자의 왕 브라커스 렉스를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본작에서의 제대로 된 첫 보스전이며, 싸이실에서 상대했던 다른 미니보스들을 브라커스 렉스가 모조리 소환하므로 상당히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최소한 파티의 레벨을 9는 맞춰 놓고 가야 할만해지므로, 싸이실 맵에서 할 수 있는 다른 모든 퀘스트를 완수하고 싸우러 가자. 사실 자연스럽게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브라커스 렉스 퀘스트를 마지막으로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