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유릭
1. 코믹스
데어데블 시리즈에 등장하는 데일리 뷰글 소속 기자.
코믹스에선 데일리 뷰글 소속이지만 영화에선 판권 문제로 뉴욕 포스트, 드라마에선 뉴욕 불러틴 이라는 신문사 소속으로 나온다.[1] 참고로 그의 조카로 필 유릭이 있는데 원작 만화(616 유니버스)에선 홉고블린이었다가 고블린킹이 몰락한뒤 자신이 고블린 킹이 되었다.
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2.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드라마 데어데블의 등장인물. 원작에서는 백인으로 등장하는데 MCU에서 흑인으로 바뀌었다.
2.2. 작중 행적
뉴욕의 언론사에서 일하고 있는 기자. 헐크의 할렘 사건과 치타우리의 뉴욕 침공 사건을 크게 다룬 적이 있다. 캐런 페이지의 방문 이후로 피스크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하고 넬슨 & 머독 일행에게 도움을 준다.
피스크와 판매부수 문제 때문에 거의 황색언론 수준으로 전락한 언론사 내에서도, 꿋꿋하게 소신을 지키는 언론인 다운 언론인이다. 비슷하게 정의감이 강하지만, 의욕이 너무 강해 실수투성이인 캐런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주로 자신이 이미 늙었고, 젊은시절처럼 무모하거나 혈기가 넘치지 않는다는 등, 현실에 굴복한 자들 특유의 대사를 주로 하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캐런을 위험한 일에서 때어놓기 위해서 그랬을 뿐이며, 내심 본인이 정말로 현실과 타협하고 아내와 함께 편하게 노후생활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있긴 했던 모양. 하지만 본인의 프라이드와 정직함, 그리고 정의로움으로 인해 고민은 해도 실제로 타협한 적은 없는 강직한 인물이다.[2]
언론활동 중에 만난 것으로 추정되는 아내를 매우 사랑하는 애처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작중에서는 은밀하면서도, 치밀하게 피스크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었고, 그 결과 피스크의 결정적인 약점을 밝혀내는데 성공하지만, 결국 그것 때문에 12화 마지막에 그가 자신의 어머니를 찾아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윌슨 피스크에 의해 목을 졸려 사망하게 된다.
원작에서 데어데블 코믹스의 주요 조연이자 J. 조나 제임슨과 함께 언론인을 대표하는 캐릭터였는데도 MCU에서는 상당히 일찍 퇴장해 버렸다.
[1] 스파이더맨의 MCU 합류는 데어데블 드라마가 제작된 이후에 2016년 시빌 워에서 이루어졌다. 이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데일리 뷰글이 재등장함으로서 MCU에도 데일리 뷰글이 존재하게 되었다.[2] 작중 묘사되는 방식은, 아픈 부인과 자신의 나이때문에 고민하면서 포기하려고 하는듯이 보이는데, '''알고보니 뒤로 밑조사 싸그리 다 해놓은 뒤''' 라는 식으로 묘사된다. 대다수가 매수된 헬스키친에서 정보원들을 꽉 틀어잡고 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