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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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영화이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 및 인피니티 사가의 에필로그에 해당하는 영화다.
본래는 페이즈 4의 첫 번째를 장식할 예정이었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 상하이 팬 이벤트에서 케빈 파이기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페이즈 3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5] 그런데 사실상 이 작품이 페이즈 3와 페이즈 4를 잇는 중간다리 역할을 하고 있어서 어느 쪽으로 분류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쉽게 말해 페이즈 3의 에필로그이자 페이즈 4의 프롤로그다.
작중 시간대: '''2024. 6. 20. ~ 2024. 7. 10.'''
2. 시놉시스
피터 파커와 그의 친구들은 유럽으로 여름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친구들은 휴식을 취할 여유가 없어진다. 피터는 닉 퓨리의 제안을 받아들여 유럽 대륙에서 자연 재해와 파괴를 일으키는 크리처들의 비밀을 찾아내는 미션에 합류한다.
3. 개봉 전 정보
4. 예고편
2019년 1월 15일에 공개되었다. 트레일러 공개 후 24시간 동안 무려 1억 3천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였다. 전작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조회수 1억 1,600만 회를 능가했다.
2019년 5월 6일에 공개되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 예고편 시작 전에 톰 홀랜드도 엔드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다고 언급한다. 팬덤에서는 인피니티 워에서 사망한 스파이더맨 본인이 후속 시간대인 파 프롬 홈이 엔드게임 스포일러가 있다고 경고하는 것 자체가 이미 스스로 스포일러를 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예고편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 홈커밍에 비해서 액션의 스케일이 확실히 커졌고, 엔드게임과 이어지는 새로운 떡밥도 투척해서 팬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트레일러 공개 후 24시간 동안 무려 1억 3,50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였다. 이전 1차 예고편의 조회수인 1억 3,000만 회를 넘겼으며, 지금까지 소니에서 공개한 영화들의 트레일러 중에선 1위에 해당한다.
여담으로 이 예고편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한지 열흘 남짓 만에 공개되어서 아직 한참 상영중인데, 미국 극장에서 엔드게임 상영전 파 프롬 홈 예고편이 나올 경우 톰 홀랜드가 위와 비슷하게 나와서 '엔드게임 스포일러가 있으니 '''영화 상영 후에 예고편을 보여드릴게요''''라고 하고 실제로 엔드게임 본편이 완전히 끝나고서 예고편을 보여주도록 조치 해놓았다.[8]
이 예고편에만 있는 장면이 있다고 한다.(스포)
'''30초 예고편'''
5. 등장인물
- 피터 파커 / 스파이더맨 - 톰 홀랜드(심규혁)
- 닉 퓨리 - 새뮤얼 L. 잭슨(김기현)
- 미셸 - 젠데이아(김서영)
- 마리아 힐 - 코비 스멀더스(배정미)
- 해피 호건 - 존 패브로(박영재)
- 메이 파커 - 마리사 토메이(은영선)
- 쿠엔틴 벡 / 미스테리오 - 제이크 질렌할(강수진)
- 네드 리즈 - 제이콥 배털론(장성호)
- 베티 브랜트#s-4.2 - 앵거리 라이스(정미숙)
- 플래시 톰슨 - 토니 레볼로리(방성준)
- 브래드 데이비스 - 레미 히(송준석)
- 해링턴 선생 - 마틴 스타(방성준)
- 델 선생 - JB 스무브(송준석)[9]
- E.D.I.T.H.[10] - 돈 미셸 킹(배정미)
- 디미트리[11] - 누만 아차르[12]
- 피터의 친구들
- 잭 - 잭 배럭[13]
- 조하 - 조하 라흐만
- 야스민 - 야스민 므완자
- 조시 - 조슈아 싱클레어에번스
- 재봉사[14] - 토니 가른
- 미스테리오의 동료들
- 엘리멘탈스[16]
- 샌드맨
- 하이드로맨
- 몰튼맨
- 사이클론
[ 스포일러 ]
- 소렌 - 샤론 블린(은영선)}}}
6. 줄거리
6.1. 쿠키 영상
7. OST
8. 평가
9. 흥행
10. 이스터 에그
- 전작과 마찬가지로 예고편에 67년판 스파이더맨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음악이 나왔다. #
- 맨 처음 멕시코에서 퓨리와 힐이 타고 온 차의 번호판은 '463'으로, 샌드맨의 데뷔 이슈인 Amazing Spider-Man #4 (1963)을 가리킨다.
- 피터와 해피가 닉 퓨리 전화를 가지고 옥신각신하는 장면 배경에 레슬러 '크러셔 호건=본소 맥그로'의 포스터가 있다. 코믹스에서 피터가 초능력을 얻은 직후 출전한 레슬링 경기에서 상대했던 레슬러이고, '본소 맥그로'는 스파이더맨(영화)에 등장했을 때의 이름.
- 피터가 여행 짐 싸는 장면에서 입은 티셔츠에는 피타고라스 정리 식이 그려져 있고 '4. find x'라고 적혀 있다. 방 벽에 마이크 피아자 저지가 걸려 있는데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뉴욕 메츠 팬인 듯하다.
- 피터의 슈트케이스에 'BFP'라고 적혀 있는데 코믹스에서 벤 파커의 풀네임 'Benjamin Franklin Parker'의 이니셜과 같다.
- 유럽행 비행기에서 피터가 기내 영화를 찾아보는데, 휙 지나가는 영상들 중에 '노바(Nova)'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있다. 로고도 코믹스에 쓰였던 것과 똑같다! 내용은 에릭 셀빅 교수가 아인슈타인-로젠 다리를 주제로 한 강연인 듯.[18]
- 토니 스타크의 전기 영화 제목이 '토니 스타크: 강철의 심장(Tony Stark: Hearts of Iron)'인데, 엔드게임 이후 아이언맨의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는 아이언하트를 연상케 한다.
- 피터가 벡에게 이디스를 넘길 때의 무대인 이탈리아의 술집에서 나오는 배경음악은 《빌리 엘리어트》의 삽입곡. 아마 톰 홀랜드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 출연했던 사실과 연관이 있는 듯하다.
- 슈트를 조합할 때 해피 호건이 트는 노래는 AC/DC의 Back in Black이라는 노래로 아이언맨 1 오프닝 시퀀스 ost와 동일하다. (아는 노래인 척 ‘레드 제플린좋아해요’라고 말하는 건 덤)
- 피터가 새 슈트를 조립할 때 디자인을 찾는 홀로그램을 보면 코믹스판 아이언 스파이더의 모양을 찾을 수 있다.
- 베네치아에서 묵는 수상 호텔 이름이 'Hotel DeMatteis'다. '크레이븐의 마지막 사냥' 등을 쓴 작가 J. M. 디머테이스를 가리킨다.
- 베네치아에서 갑자기 프라하로 가는 버스를 타게 되는 장면에서 피터와 네드 뒤의 건물 표지판들을 보면 'Calle del Slotto', 'Bendisio', 'Sterno', 'Michelinia', 'G. Convayo' 같은 게 쓰여 있다. 각각 코믹스 작가 댄 슬롯(Dan Slott),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Bendis), 로저 스턴(-Stern),[19] 데이비드 미컬라이니(-Michelinie),[20] 제리 콘웨이(G. Conway)[21] 의 이름을 이탈리아어풍으로 써놓은 장난이다. 모두 스파이더맨 코믹스를 쓴 적이 있다.
- 프라하에서 몰튼맨을 처리했을 때 퓨리가 타고 온 차 번호판은 'ASM-28965'로, 몰튼맨의 데뷔 이슈인 Amazing Spider-Man #28 (1965)를 가리킨다.
- 미스테리오가 자기가 지구-833에서 왔다고 하는데, 코믹스의 평행세계 설정에서 이곳은 영국인 스파이더맨 겸 캡틴 브리튼 군단의 일원인 '스파이더 UK'의 출신 우주이다. 미스테리오의 말과 비슷하게 캡틴 브리튼 군단이 존재하며 평행세계의 혼란을 막고 있다. 더불어 피터의 세계를 지구-616이라고 지칭하는데 이 이름은 다름아닌 코믹스의 메인 우주의 이름이다. 개봉 전 코믹스 팬들이 단체멘붕에 빠지게 만든 원인.
- 이전에 홈커밍때 이탈리아 TIM에서 홈커밍 마케팅을 했었지만 정작 홈커밍 시기에 이탈리아에 안 갔는데, 이번 작품에서 피터가 이탈리아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 오페라 견학 장면에서 미셸은 호랑이가 그려진 옷을 입고 있다. 코믹스에서 메리 제인이 피터를 '호랑이(Tiger)'라고 부른다.
- 피터가 여행 중 입고 다니는 회색 티셔츠에는 'Believing in Telekinesis'라고 쓰여 있다.
- 베를린에서 퓨리와 피터가 탄 차 번호판은 'MTU83779'로, 스파이더맨과 닉 퓨리가 팀업한 이슈 Marvel Team-Up #83 (1979. 7)을 가리킨다.
- 런던 전투 때 중세 갑옷들이 전시된 방이 나오는데 블랙 나이트 영화화의 암시라는 이야기가 있다. 극중 흑인(black)인 델 선생이 자꾸 중세니 마녀니 하는 얘길 하는데 이 또한 떡밥이라는 주장.
- 피터와 미셸이 키스하고 헤어지는 장면에서 미셸 쪽의 차 번호판에 'TASM 143'이라 적혀 있는데, (The) Amazing Spider-Man #143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 이슈에서 피터와 메리 제인이 공항에서 첫 키스를 한다.내용 공교롭게도 이 키스 후 피터가 가는 곳은 영화에서는 가지 못했던 프랑스 파리다. 또한 이 이슈는 사이클론이 첫 등장하는 이슈이기도 하다. ###
- 재미있는 우연의 일치로 바로 전 이슈인 #142에서 미스테리오[22] 와 싸웠다. 파리에 가서는 사이클론과 싸우는데 이 사이클론은 폭풍을 일으키는 능력을 가진 빌런이라 엘리멘탈스를 연상케 한다.
- 귀국한 피터를 데리러 온 메이 숙모의 차 번호판에는 'AMF-1562'라고 쓰여 있다. 스파이더맨이 첫 등장한 이슈 'Amazing Fantasy #15 (1962)'를 가리킨다. 이 번호판은 전작에도 나왔던 이스터에그이기도 하다.
- 첫 번째 쿠키 영상에서 스파이더맨이 뉴욕의 마천루를 날아다니며 찍는 셀카의 구도는 Marvel's Spider-Man에서 스파이더맨이 찍은 셀카 구도와 그대로 똑같다.
- 첫 번째 쿠키 영상에서 어벤저스 타워 공사 현장에 울타리에 'can't wait to show what comes next', '1-2-3-?'라고 쓰여 있다. 아마도 페이즈 4를 기대하라는 의미인 듯하나 판타스틱 포의 MCU 등장을 암시하는 내용일 수도 있다.
- 첫 번째 쿠키에서 스파이더맨이 뉴욕을 웹스윙해서 다닐 때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오스본 일가의 펜트하우스와 비슷한 건물을 지난다.
- 첫 번째 쿠키영상에서 신상공개후 스파이더맨이 놀라는 장면은 수많은 코믹스에서 나온 스파이더맨이 놀라는 포즈다.
- 두 번째 쿠키에서 탈로스와 소렌이 탄 차 번호판에 'HMM 62011'이라고 적혀 있다. Hawkeye & Mockingbird #6 (2011)을 가리키는 듯한데, 이 이슈는 시크릿 인베이전 타이인 이슈로 닉 퓨리로 위장한 스크럴이 등장한다.
- 두 번째 쿠키 영상에서 닉 퓨리가 홀로그램으로 만든 해변에서 쉬고 있던 것으로 밝혀지는데, 이 해변 휴양지 홀로그램이 타히티 프로젝트의 유산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이 떨어졌을 때, 그 자리에서 자동차 엔진을 개조하여 던질 수 있는 폭발물을 만들고, 옆에 있는 간판을 들고 일어서는데, 이 장면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캡틴 아메리카가 묠니르와 방패를 들고 있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11. 기타
- 아이언맨 1편, 2에 이어 단일 페이즈에 단독 영화가 순차적으로 개봉한 MCU 영화가 되었다. 동시에 앤트맨과 마찬가지로 어벤져스 시리즈 이후 페이즈의 마지막으로 개봉하는 영화가 되었다.
- 기존 영화 시리즈처럼 도시 고층빌딩 사이를 시원시원하게 날아다니는 장면이 지금까지 나온 적 없었는데, 본 작 마지막에서야 그러한 장면이 등장했다!
- 스탠 리가 본인 최고의 역작인 스파이더맨을 다룬 해당 영화에서 마지막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으나, 뭄바이 팬 이벤트에서 조 루소가 밝힌 바에 의하면 파 프롬 홈에는 등장하지 않고 전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마지막 출연작이라고 한다.[23]
- 일본에서 전세계 최초로 6월 28일에 개봉한다. 일본 영화시장을 생각하면 굉장히 이례적인 일. 소니 픽처스 배급 작품들은 모회사가 아무래도 일본 기업이다 보니 타 할리우드 영화에 비해 개봉이 빠른 편이나, 최초 개봉은 거의 처음이다. 이는 마블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공 들이는 중인 점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24]
- 한국어 자막 번역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소니 픽처스 배급 영화이므로 소니 작품 번역을 대부분 맡는 황석희가 맡는다고 한다.[25] 덕분에 이 작품 번역하다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스포일러를 먼저 당해버렸다고 밝혔다.출처 이번에도 큰 오역 없이 깔끔하게 번역한 편이지만 홈커밍에서 나왔던 'guy in the chair'라는 대사는 이번 영화에선 그때처럼 '의자에 앉은 사람'이 아니라 단순하게 '파트너'라고 번역되었다.
- 존 왓츠 감독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전부터 줄거리를 알고 있었으며, 루소 형제와 협력했다.#
- 톰 홀랜드는 6편 계약 중 이 영화를 제외하고 1편만의 영화만이 남은 상태다. 벌써부터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에 관한 루머가 돌고 있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내용인데 작중 배경은 2024년 6월. 이 영화에서는 본격적인 멀티버스 세계관이 소개되고 있다.[스포일러2] 엔드 게임에서 5년 간의 공백을 둘러싼 일반 시민들의 혼란과, 확장된 세계관을 페이즈 4에 들어가기 전에 소개한다는 의미에서 본작이 페이즈 4의 스타팅이 아니라 페이즈 3의 마무리 작품으로 선정된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MCU의 상징과도 같았던 아이언맨의 부재와 원년 멤버들의 공백에 대한 MCU 세계관 내부인들의 반응, 그리고 이 공백을 메울 후계자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설정상 스파이더맨은 아이언맨의 직속 제자 격이었던 만큼 아이언맨의 바톤을 이어 받아 세대 교체를 이뤄야할 타이밍에 페이즈 3를 끝맺는 작품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선정된 것은 매우 좋은 선택이었다는 평가.[26]
- 또한 2015년 소니와 마블간에 이뤄진 스파이더맨 캐릭터 공유 계약의 비밀조항에 의하면 " 이번 2편이 10억 달러를 달성하면 마블이 3편도 함께 관장하며 갈수 있고 만약 달성하지 못하면 양사간 계약은 파기되고 전적으로 소니에게로 모든 권리가 돌아갈 예정이다."라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즉 본작이 글로벌 10억 달러를 달성하지 못하면 남은 1편과는 관계없이 MCU 스파이더맨 영화는 이것으로 끝날 수도 있었지만 10억 달러를 넘었기 때문에 소니로 권리가 돌아갈 일은 당분간 없을 것 같다.#
-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6월 29일 2박 3일 일정으로 내한했다. 제이크 질렌할은 첫 번째 내한이고,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세 번째 내한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내한 당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하고, 다음날인 6월 30일 전격적으로 남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바람에 스파이더맨 내한 행사가 다소 묻혔다.
- 이번 내한에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슈트를 입고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어린이병원 환자들과 사진을 찍고 선물을 주는 등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팬서비스를 보여주었다. 서울대학교병원 페이스북 심지어 이 방문은 공식 행사도 아닌 톰 홀랜드의 개인적 일정이었다고 한다. 톰 홀랜드는 이전부터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어린이 병동을 방문하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28]
- 영화진흥위원회기 화요일 0시 개봉[30] 으로 해당 작품이 변칙 개봉을 했다며 "상식과 상도덕에 어긋난다"고 대놓고 비판했는데, 사람들 반응만 보더라도 이전엔 아무 말도 없다가 왜 이제 와서 외화에만 엄격하게 대하는 거냐는 반응이 주류다. 최근 마블 영화들이 인기를 끌면서 스크린 독과점 비판이 있지만 엄연히 스크린 독과점은 아직도 한국 영화들이 더 심각한 것이 사실이며[31] , 변칙 개봉의 경우에도 3일간의 유료 시사를 통해 총 56만 명의 관객몰이를 했던 부산행의 변칙개봉은 묵과했으면서 외화작인 마블에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것에 비판하는 영화 팬들이 더 많다. 더불어 영진위가 지적한 "상식과 상도덕"이라는 것은 법률이나 규정, 규칙으로 실존하지 않는 시장에서 통용되는 하나의 관습일 뿐인데, 엄격하게 규정과 법률로써 업무를 수행해야 할 국가기관인 영진위가 실존하지도 않는 상도덕을 운운하면서 특정 영화와 배급사를 비판하는 것이 온당한가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 레딧발 루머에 따르면 쿠키 영상에서 스파이더맨 팬들이 깜짝 놀랄만한 인물이 등장한다고 한다. 파 프롬홈 시사회와 관련있을지도? 시사회 관련 영문 포토기사 (스포일러 가능성 있으니 클릭시 주의바람)
- 7월 2일 개봉 당일날 저녁엔 스파이더맨 쿠키 영상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었다. 아마 영화 종료 후 쿠키 영상이 있는지, 있다면 몇 개인지 검색하는 사람이 몰려 검색어 순위가 급상승한 듯.
- 전작에도 지적되었던 메이의 호칭이 여전히 숙모로 잘못 번역되어 있다.[32]
- 10대 주인공 영화이지만 은근히 8, 90년대 코드들이 많이 나온다. 피터가 뉴욕 메츠 팬인데 방에는 옛날 선수 마이크 피아자의 사진이 붙어있다.[33] 볼트론이 언급되는데 역시나 옛날 만화다.[34] I Will Always Love You도 고등학교에 어울리지는 않는 옛날 노래. 이런 것들은 고증 오류라기보단 그 나이대 관객들을 위한 서비스 혹은 밸런스 보정으로 보인다. 또한 파워레인저가 언급되기도 했다.
- 주연들이 쓰는 휴대폰들이 소니 로고가 박힌 스마트폰으로 나온다. 소니 픽처스 배급 작품인 영향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작 중 비행기 안에서 네드가 한 게임기로 계열사의 경쟁 기종인 닌텐도 스위치가 나왔는데, 아마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중 플레이스테이션 4와 동세대 휴대용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 비타가 단종된 덕인 듯하다. 스마트폰 외에도 네드가 기내에서 소니제 무선 이어폰인 WF-SP700N을 끼고 있는 장면이 포착되는 등, 대놓고 PPL을 하고 있다.
- 미국 지역의 영화관에서는 영화 시작에 앞서 광고 부분에 디지털 익스트림즈의 게임, Warframe 및 관련 행사인 TennoCon 2019 홍보를 겸하는 광고 영상이 나온다. 놀랍게도 그것은 워프레임 최초의 CGI 트레일러 영상이다.[35]
- 예고편에서 계속 나오던 '핑거스냅으로 인해 차원에 균열이 생겼다'는 대사는 본 영화에서 나오지 않는다.[36]
- 한편, 2019년 8월에 소니와 디즈니 사이의 협상이 결렬되어 차기작이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 우연이지만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톰 홀랜드는 5월에 한 마블 공식 계정에서 스파이더맨의 차기작 이름에 대한 아이디어를 묻는 트윗에 Spider-man: Homeless라고 농담을 했었다. 그러나 2019년 9월말, 소니와 마블 스튜디오가 수익금 분배 변경에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앞으로도 MCU에서 계속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을 볼 수 있게 되었다.
- 2019년 11월 기준으로 넷플릭스 더빙과 네이버 스토어 더빙의 번역이 다른점이 발견되었다. 넷플릭스 더빙은 블립으로 표기되고 네이버 스토어는 찰라로 더빙되어 있다.
- 삭제 영상
- 전작과 마찬가지로 무료 VR 게임이 출시되었다.
- 여담으로 이 영화, OCN에서는 캡틴 마블과 어벤져스 엔드게임보다 먼저 방영되어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지않은 사람에겐 엔드게임의 스토리를 스포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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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미 포스터[2] 자세한 내용은 IMDB Technical Specs를 참조할 것.[3] 이로써 MCU 인피니티 사가의 모든 영화의 상영 시간을 더하면 3000분이 된다.[4] 한화 1,865억 6,000만 원 [5] 또한 인피니티 사가에도 포함되었다. #[6] 23초부터 배경에 깔리는 음악은 라몬즈의 I Wanna Be Sedated.[7] 1차 예고편의 초반 50초 정도의 분량이 삭제되고 앞부분에 공항 장면이 추가되었고, 마지막 대사가 앞 영상에서보다 순화되었다.(Dickwad->Loser)[8] 비슷한 예시로 퍼스트 어벤져가 있다. 본편과 크레딧, 쿠키영상이 모두 끝나고 나서 곧바로 어벤져스의 예고편이 나온 뒤에서야 영화가 완전히 끝난다.[9] J. 조나 제임슨역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베네치아에서 배에 탄 모습으로 볼 때 단순 학생들을 데리고 간 선생 중 한명으로 보인다. 사실 이 배우는 이전에 아우디와의 콜라보로 나온 광고에 먼저 출연할 적이 있다. #[10] F.R.I.D.A.Y., 캐런과 같은 토니의 안경 인식으로 등장한다. 'Even Dead, I'm The Hero' (비록 죽었어도 난 영웅이다.) 의 약자.[11] 원작에선 카멜레온(드미트리 스메르디야코프) 이라는 스파이더맨의 숙적이자 빌런인데, 정확한건, 이름을 따온건 맞으나, 확실한건 Dimitri와 Dmitri로 철자가 다르다. 다만, 이 인물은 빌런이 아닌 닉 퓨리 진영 쪽 중에서 쉴드의 요원으로 등장한다.[12] 류승완감독의 영화 베를린의 압둘 역과 알라딘의 하킴 역으로 알려져 있다.[13] MCU 최초의 트랜스젠더 배우.[14] 프라하 가는 길에 피터에게 스텔스 슈트를 주는 쉴드 요원.[15] 원작의 4대 비틀(재니스 링컨)이라는 설이 있다. '재니스'가 흔한 이름은 아니다 보니...[16] 파괴본능을 가지고 생명체에 적대적인 행동을 할 뿐, 구체적인 인격을 가진 존재로 묘사되지 않기 때문에 이 명칭들은 영화에서는 일절 사용되지 않는다.[17]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도 J.K. 시몬스가 J. 조나 제임슨 역으로 나왔다.[18] NOVA는 실존하는 미국 교육방송사 PBS의 교육다큐멘터리 시리즈이며, 특히 우주과학 내용을 자주 다룬다. 노바 군단 로고는 일종의 자기레퍼런스 개그[19] 홉고블린을 만든 작가.[20] 베놈, 카니지 등 심비오트 캐릭터들을 만든 작가.[21] 해머헤드, 사이클론, 자칼, 툼스톤, 캐리언, 2대 미스테리오, 3대 벌처 등을 만든 작가.[22] 다만 퀜틴 벡이 아니라 대니 버크하트라는 다른 인물이 자칭한 것이었다.[23] 아무래도 같은 작품인 캡틴 마블처럼 파 프롬 홈에서 찍은 장면이, 코믹한 장면이었던 판단하에 고인을 보며 웃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장면 자체를 삭제한 걸로 보인다. 다만 고인의 유작인 점을 생각하면 볼 수 없어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24] 명탐정 피카츄도 5월 3일에 전세계 최초로 개봉된 적이 있다.[25] 실제로 두번째 쿠키영상 이후 번역 황석희라고 스크린에 나온다.[스포일러2] 일부 팬들의 예상처럼 예고편에서 등장한 멀티버스 개념은 미스테리오의 거짓말이었다.[26] 아예 예고편에서 대놓고 차기 아이언맨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피터가 아이언맨의 바톤을 이어받을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MCU에서 사실상 주인공에 가까웠던 아이언맨의 포지션과, 스파이더맨 자체의 높은 인기 및 인지도, 코믹스에서의 위상 등을 고려해보면 이제까지는 미성숙한 막내 정도의 위치였지만 다음 세대 어벤져스에선 스파이더맨이 주역의 위치에 서게될 수도 있다. 스파이더맨 영화화 판권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작품이긴 해도, 일단 소니는 MCU 스파이더맨과 별개로 MCU와 다른 자신들만의 마블 세계관을 만들고 있기도 하고 MCU 스파이더맨 작품들의 수익은 소니가 모두 가져가는 것으로 합의는 봤기 때문에 일단은 지켜봐야할 듯.[27] 작중에서 피터와 친구들이 타는 베니스행 비행기는 유나이티드 기체로 나오고, 미국으로 돌아올때도 유나이티드의 뉴욕 허브인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28]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또한 영화 내에서 나온 "아이언 맨 생일날에 어린이들과 놀아줘야 해!"라는 워 머신의 지나가는 대사를 현실에서 직접 어린이들과 파티를 열어 실현한 적 있다.[29] 이름이 등장하진 않았으나 영화 내의 빌런이 누구인지 예고편만 보고 바로 알 수 있는 단서가 나와있다.[30] 실질적으로 영화관이 오전 2시까지는 그 전날로 취급하고 매표한다는 것을 생각할 때, 사실상 7월 1일 월요일 밤 개봉으로 볼 여지가 있다. 실제로 영화관 앱이나 홈페이지 예매에서도 7월 1일로 들어가면 24시 이후 스파이더맨 영화를 예매할 수 있었다.[31] 이는 대기업인 CJ와 롯데가 영화 제작-배급-상영-2차 시장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룬 한국 영화시장이 가지는 태생적 문제점이 한 몫 한다. 속칭 "자기 영화 밀어주기" 경쟁이 심한 것.[32] 파 프롬 홈 더빙에도 메이 숙모라고 번역되었다. 숙모는 작은어머니(아버지의 동생의 부인)인데 메이는 큰어머니(아버지의 형의 부인)이니 '백모'가 맞다. 물론 백모라는 단어가 대중적으로 잘 쓰이진 않는다는 건 사실이나 그렇다면 '큰엄마'라는 적당한 다른 표현도 있다. 시빌 워 더빙에서 큰엄마로 분명히 번역된 것을 보아 번역이 굳어졌을 확률이 높다.[33] 이미 은퇴하고 명예의 전당까지 갔는데, 메츠에선 1998~2005년 뛰었고 2001년생 피터는 본적도 없을 선수다. 제이콥 디그롬이 붙어있어야 어울릴테다. 꼬마때부터 야빠였다면 데이빗 라이트? [34] 다만, 볼트론은 최근 넷플릭스 리메이크가 인기리에 종영된 작품으로, 미국 기준으로는 Z세대들도 상당히 잘 아는 시리즈이다.[35] 스파이더맨의 영상화 권리를 쥐고 있는 게 소니 픽쳐스이기에 마찬가지로 해당 광고 영상 말미에는 같은 계열사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 4 플랫폼에서 해당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음이 강조되었다.[36] 미스테리오와 엘리멘탈스가 다른 세상에서 왔다는 설명만 나오고 어떻게 왔는지는 어물쩍 넘어가며 설명이 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