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자뷔트

 


검은숲의 은자 폭풍의 탑 등장 '''개념'''. 검은 달, 혹은 끝없는 무저갱, 모든것을 집어삼키는 블랙홀로 묘사되며 파괴의 주. 그러나 현재는 하급 신들의 탄생처로 되어버렸고, 신으로써의 자아같은 것은 없는, 그저 '개념'에 가까운 듯하다.
미카엘과 또 다른 점이 있는데, 바로 그는 '''신족도 신도 없다'''라는 것.
메르카바스의 '창세에서 멸망까지 설정'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태초에 미카엘의 빛이 사방으로 뻗치면 아나드리엘의 손길에 따라 영혼이 빚어지고, 라파엘의 축복속에 생명이 탄생하여 윌리어드, 셀리나드, 릴리어스가 각각 정해진 생명을 다스린다. 그 이후,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의 종족인 인간의 손에 세상이 들어가면 창세신들은 잠들고, 인간이 만들어넨 세상을 세상이 더이상 받아들일 수 없을 때 파괴신들이 깨어난다. 메르메스의 어둠이 온 세상의 빛을 집어 삼키고, 칼리의 불꽃이 모든것을 태워버린 후, 에블리스의 폭풍이 나머지 모든 것을 쓸어낸 후 세상은 벨자뷔트의 무저갱에 처박힌다. 그 이후로는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간다.[1]
[1] 다만 이상한 부분은, 제 1 창조기의 마지막날 칼리가 강림, 제 2 창조기의 마지막날 에블리스가 강림했다는 설정도 있기 때문에 폭탑의 설정이 조금 들어맞지 않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