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우주인 자탄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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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80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30화.
'''악마의 별'''이라 불리는 자탄 별에서 온 우주인으로 지금껏 수많은 별을 침략해 왔다. 지구상에 나타난 것은 2명으로 아프리카의 사막에서 매일 타임즈의 츠치야마 기자[2] 와 파트너 아오키 카메라맨을 살해하고 그들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UGM 기지에 침투하였다. 츠치야마 기자는 UGM의 홍보담당 세라 테루오 대원의 중학교 시절 선배이기도 하다.[3]
목적은 우주관측센터를 파괴하여 모성의 대규모 침략군을 투입, 지구를 정복하는 것. 그 이전에 실버 갈에 특수한 장치를 다는 등 스파이 활동을 진행하였다.[4] 세포로만 구성된 우주인으로 '''뼈가 없기 때문에''' 감시 카메라가 촬영한 투시사진으로 인해 우주인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 세라를 꼬드겨서 우주관측센터에 침투하려 하였지만, 야마토 타케시가 정체를 밝혀내자 세라를 인질로 잡고 협박한다.
무기는 광선총으로 일격에 지구인을 살해할 수 있으며 특수한 광선 배리어로 몸을 보호하고 있다.[5] 하지만 UGM 측에서 시간을 버는 동안 우주관측센터 건물에 침투한 야마토가 브라이트 스틱을 라이저 건에 결합하여 아오키로 변신한 개체를 쓰러뜨렸고 츠치야마로 변신한 개체는 분노한 세라가 주워든 광선총에 맞아 배리어가 깨지면서 빈사의 중상을 입었다.
하지만 죽기 직전에 야마토에게 "우리 자탄 성인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가 데려온 자탄실버가 울트라맨 에이티 네놈을 죽일 것이다!"라는 원념 섞인 저주를 퍼붓고 최후의 단말마로 침략괴수 자탄실버를 소환하고 세라의 광선총에 한번 더 맞아서 완전히 숨이 끊어졌다.
꽤 지능적인 악역으로 기자라는 직업의 특성상 UGM과 접촉하기 쉬운 점을 이용한 것도 모자라, 지구인의 우정을 이용한 스파이 활동 및 교활한 작전을 행한 탓에 임팩트는 꽤 큰 편이다. 다만 이들이 초반부에 츠치야마와 아오키를 살해한 과정이 묘사되었다면 보다 더 흥미진진했을 것이라는 견해도 일부 있다.
[1] 해당 사진은 세라 대원에게 광선총을 맞고 죽기 직전의 모습이다.[2] 배우는 오카다 요스케로 실사판 레드바론의 주인공, 쿠레나이 켄을 연기했고, 전작 울트라맨 레오 49화에서도 게스트 출연하였다.[3] 세라 대원이 어린 시절 놀림을 받고 그랬을때마다 늘 그의 편을 들어주고 그를 적극적으로 서포트해준 믿음직스러운 선배였다고.[4] 하지만 실버 갈에 츠치야마로 변신한 개체가 손수건을 흘리는 바람에 야마토는 이를 의심하다가 결국 이들이 스파이임을 눈치채게 된다.[5] 정황상 이 총으로 츠치야마 기자와 아오키 카메라맨을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