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겐
1. 개요
'''ボーゲン / Borghen.'''
파이널 판타지 2의 등장인물.
2. 상세
나폴레옹과 흡사한 생김새를 땅딸막한 한 남자로, 본디 카슈온의 귀족이었으나 팔라메키아 황제에게 붙어 배신을 때렸다. 그때문에 생각보다 손쉽게 핀이 함락되었고 힐다와 핀 국왕은 나라를 버리고 도망쳐야만 했다. 그래서 반란군들은 보겐만 보면 다들 배신자라고 이를 간다. 심지어 보겐의 배신 사실을 주인공에게 전해준 스콧 왕자조차도 사후 세계에서 보겐을 보더니 배신자라고 외친다. 능력은 별볼일없는 주제에 출세욕과 물욕만 강한 아주 속물적인 남자다. 제국 병사들조차도 보겐이 다크 나이트보다 무능한 주제에 자기 출세를 위해 자신들을 부려먹는다고 깐다.
본편 시점에서는 요제프의 딸과 마을 사람들을 납치해 미스릴 탄광에서 강제 노역을 시키고 있었으며, 이후 바흐스크 마을 사람들을 강제 노역시켜 거대 전함 대전함을 건설하게 하고 있었다. 프리오닐 일행이 이를 저지하려고 잠입했으나 다크 나이트가 몰래 공사를 예정보다 앞당겨버려서 저지에 실패, 대전함을 타고 플레이어를 조롱하며 떠난다.
이후 태양의 불꽃을 찾으러 카슈난 성으로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여신의 종을 입수하러 설원동굴에 왔을때 다시 재회한다. 프리오닐 일행이 여신의 종을 가지고 나가기전에 죽이려드나 패배. 죽기전에 최후의 발악으로 함정을 작동시켜 거대한 바위를 굴려 프리오닐 일행을 몰살시키려한다. 하지만 요제프가 몸을 날려 홀로 바위를 막아내고 혼자서만 깔려 죽어 실패한다.
그 후 등장이 없다가 최종던전 판데모니움에서 뜬금없이 보물 상자속의 몬스터로 나온다. 좀비 보겐이 되어있으며 다른 중간보스급 몹에 비하면 약하다. 격파하면 겐지의 장갑 입수. 그러나 최강의 장갑이지만 무게가 무거워서 보겐 본인만큼이나 쓸모가 없다.
소울 오브 리버스에서는 요제프와 함께 죽어서 저승에서 요제프를 괴롭히고 있었다. 저승에서 요제프를 계속해서 죽여주겠다고 이죽대지만 요제프가 뒤이어 합류한 밍우, 스콧과 힘을 합쳐 끔살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