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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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열매가 염주[1] 의 재료로 나오는 피나무과의 나무로 찰피나무와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사찰일대에 널리 식재하고 있다. 보리수나무라는 이름의 나무가 있기 때문에 보리자나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원래 보리수는 무화과나무류의 나무로 대한민국에서는 자생할 수 없어서 보리수의 대용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스님들은 보리자나무를 부처님의 나무, 즉 인도보리수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2. 특징
낙엽수이며 높이는 10m 정도 자라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어긋나게 자라며 연노란색의 꽃이 개화한다. 열매는 동그란 모양으로 보리자(菩提子)라고 불리며 동글동글하여 염주의 재료가 된다. 보통 생물학적으로 아열대지방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보기 힘든 나무 중에 하나. 사찰 주변에서 볼 수 있다.
3. 관련 문서
[1] 염주의 재료로 사용되어 염주나무라고 불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