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광산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황동의 도시와 함께 5색 대지계의 터줏대감. 나머지는 탭돼서 들어오거나 큰 단점이 있거나 해서 외면받는 경우가 많다. 오래 된 포맷에서 페치랜드가 들어가지 않은 5색 마나베이스를 만들면 당연한 듯이 자리잡는 카드지만, 대개 황동의 도시보다 한 수 아래로 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4장 제한이 있기 때문에 오색 덱에서는 보석 광산도 3, 4장 넣는 게 보통이었다.
주의할 점은 일반적인 5색 대지들과는 다르게 탭하면서 무색마나를 뽑는 기능이 없어 아무색마나 하나만 필요한 상황에도 무조건 카운터 하나를 지불하면서 유색마나를 뽑아야한다.
나왔을 당시에는 말 그대로 3번밖에 못 쓰고 무덤으로 가는 대지였다. 하지만 그래도 Sliver 덱에서는 그것만 해도 감지덕지였으며, 한참 나중에 나온 Crucible of Worlds와 함께 하면 그야말로 무한으로 아무 색의 마나를 부를 수 있게 된 무지막지한 대지카드로 거듭난다.
이 카드를 디자인한 사람은 마크 로즈워터. 원래는 Tempest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Weatherlight 디자인 팀에서 뺏어갔다.
현재 모던에서 사용처는 아뮬렛 타이탄덱. 처음에 이걸로 마나를 뽑고 바운스 랜드로 이걸 올리는 식으로 굴린다. 그 외에 네오브랜드 덱에서도 쓴다. 그래서 실카드 가격은 황동의 도시보다 싸지만 매온 틱스는 오히려 이쪽이 비싸다.
나중에 Mirrodin Besieged에서는 이 카드에서 컨셉을 빌려온 언커먼 마법물체인 Sphere of the Suns라는 것이 나왔다. 이쪽은 발비 2로, 탭된 상태로 전장에 들어오며, 전장에 3개의 충전 카운터를 포함해서 들어오고, 탭하고 충전 카운터 하나를 제거함으로서 아무 색의 마나를 뽑는 마법물체다. 다만 이 쪽은 카운터가 없어도 마법물체 자체를 희생하진 않는다.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