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드(인크레더블 시리즈)

인크레더블 2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1]
본명은 캐런 필즈(Karen Fields), 능력은 이차원 연결, 그러니까 간단히 말해 포탈생성이며 어디든지 이동할수 있는 타 히어로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의 능력이다. 이 능력에 제한은 없는지 주로 벽이나 바닥같은 딱딱한 표면에 생성되지만 허공에도 만들수 있었다. 다만 작중묘사로 보아 굉장한 정신력을 요구하는듯. 이 포탈이 옆동네의 누가 만들어내는 포탈처럼 절삭력이 있을지 불명이나 이 포탈을 사용한 이물들이 전부 잽싸게 피해서 알수 없다. 다만 세뇌당한 보이드가 이걸 이용해서 공격하는 일은 없는거 보면 절삭력이 없을듯.
초인금지법에 의해 오래 눌려 살아서 그런지 자기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부족한 편. 그러나 능력 자체는 굉장한 편이라 잭잭을 제외한 모든 가족들의 능력을 카운터친다. 당연하지만 히어로 경험이 숱한 헬렌 파에 의해 패배, 세뇌가 풀려진다. 최후반부에 에블린 데버의 구조에 지대한 공헌을 하여서 출연 종료. 헬렌의 격려로 능력을 각성하고 헬렌마저 구해주고 최후반부에 활약하는 점에서 점에서 여러모로 전작의 바이올렛 파를 많이 연상시키는 캐릭터.[2]
키가 큰 편인 듯. 헬렌의 키는 173cm인데 그보다 더 큰 걸 보면 180cm는 넘을 듯하다.
컨셉아트에서는 다른 초인들과 함께 음흉한 표정을 짓는 이미지와 대놓고 헬렌 파를 공격하는 컨셉아트가 있다. 아마 원래는 빌런 캐릭터로 사용될 생각이었지만 사회에서 억압받은 이들이 빌런으로 나온다는 점에서 논란이 빚어질까봐 히어로들인걸로 변경된듯 하다.[3]

[1] 참고로 위의 설정화와 달리 영화내에서는 많이 호리호리한 체형이다.

[2] 재밌게도 포스필드를 생성하는 바이올렛에게 있어 보이드의 능력은 하드카운터이다. 작중에서 바이올렛이 반구형 포스필드를 생성하자 포스필드 안쪽에 이동해 바이올렛에게 한방을 먹이는 장면이 있다.

[3] 대표적으로 엑스맨에서 초인들은 차별받는 이유가 만화 속의 초인들이 현실의 유색인종과 성 소수자들에게서 영향을 받았다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