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비

 

Bolbi Stroganovsky
포스트 말론
천재소년 지미 뉴트론의 등장인물. 성우는 배정민, 정재헌(연극 에피소드 한정)
아프간에서 온 전학생, 완전 바보. 선거 에피소드에서 유일하게 반장이 된다.[1] 무엇보다 케밥을 좋아한다. 은하생존 게임에서 지미팀이 꼴찌해서 한 명을 퇴장시킬때 자기이름을 적고 퇴장한다.[2] 탈락하고 지하감옥으로 떨어졌는데 그곳에서 3인조 미녀 외계인에게 왕대접 받으면서 오히려 팔자가 편해졌다. 결국 생존했지만 앞으로도 고생길을 걷게 될 지미일행만 안습(...). 나중에 다시 지미일행에 붙어 멜다와 싸우긴 하면서 소소하게나마 활약을 보여준다.
이렇듯 바보로만 취급받는 줄 알았으나, '''연극 에피소드에서는 완전히 상황이 달라진다.''' 오디션이 거의 다 끝나갈 즈음에 갑자기 등장, 전혀 바보스럽지 않게 멋진 연기를 보여 줬다. 이 때까지만 해도 그냥 뭐 기회나 한 번 줘 보자 하는 심정으로 오디션에 참가시켰던 선생님들을 한 순간에 감동시켰으며, 해당 연극에서 악역 우주 비행사 역을 배정받는다. 전체적으로 이 에피소드 내에서의 볼비는 전혀 바보로 안 보이고, 심지어 실제 연극에서 일순간에 주인공이 된 지미와 광선검 승부를 하는 장면에서는 정말 이 캐릭터가 이제까지 바보 취급받던 그 애 맞냐 싶을 정도의 간지폭풍을 자랑한다. 마지막에 실수로 세이버를 놓치긴 하지만 어떻게 잘 얼버무리는 걸로 마무리.

[1] 나머지는 리비는 뇌물 수수, 쉰은 협박,지미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선거 활동 행위로 실격[2] 해당 에피소드의 투표하는 모습이 서바이버를 패러디 한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