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케이노 꼬꼬볶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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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2. 평가


1. 설명


2017년 1월에 팔도에서 출시한 볶음라면.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불닭볶음면을 겨냥하고 출시한 미투 상품이다. 팔도는 이전에도 불낙볶음면으로 불닭볶음면으로 개막된 '''미친듯이 매운 볶음라면''' 트렌드를 따라가보고자 했으나 생각보다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았고, 이에 불낙볶음면을 단종하고 새로이 내놓은 것이 볼케이노 꼬꼬볶음면. 엄청 매운맛+닭고기맛 베이스라는 점에서, 트렌드는 벤치마킹을 하되 독자적인 개성을 살리려고 노력한 불낙볶음면과 달리 보다 불닭볶음면에 가깝게 벤치마킹한 티가 나는 라면이다... 인데, 더 정확히는 출시일 기준 아직 한국에는 정식 발매되지 않았던 커리맛 불닭볶음면[1]을 선점하여 틈새시장을 노린 제품에 더 가깝다.
구성물은 붉은색 포장의 액상 스프 1봉, 김깨 고명스프 1봉, 면으로 불닭볶음면과 거의 동일하다. 포장에 카피로 하태핫태를 적는 등 '맵다'는 이미지를 불낙볶음면보다 강조하고 있고 실제로 불낙볶음면보다 좀 더 맵다. 불닭볶음면이 묵직한 타격이 오는 매운맛이라면 볼케이노 꼬꼬볶음면은 날카롭고 가벼운 타격이 들어온다는 느낌의 매운맛. 거기에 포장에 'Curry'라고 적혀있는만큼 카레향이 도드라지는데 불닭볶음면에도 옅은 카레향이 나기는 하지만 볼케이노는 카레면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카레향이 강해서 불닭볶음면과 비슷하면서도 묘하게 다른 인상을 주는 맛이다.
해외에서는 볼케이노 치킨볶음면으로 판매하고 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
일본에서는 핫닭갈비면(ホットダッカルビ麺)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판매하는 가게는 많지 않은 듯. 매운맛 열풍과 일본에서의 닭갈비 유행에 편승하여 이름을 핫닭갈비면으로 정한듯하다.
안타깝게도 2019년 단종되었다. 굳이 먹고 싶으면 역수출된 제품을 먹자

2. 평가


불닭볶음면보다 맛있다는 평가와, 불낙볶음면 쪽이 불내음도 나고 불닭볶음면과 차별화가 되어 좋았는데 볼케이노 꼬꼬볶음면은 너무 불닭볶음면을 벤치마킹해서 차라리 그냥 불닭볶음면을 먹겠다는 평가가 공존한다. 비슷한 시기에 삼양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한 '''핵불닭볶음면'''은 정신줄을 놓아버린 매운맛[2]으로 오히려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반면, 볼케이노 꼬꼬볶음면은 홍보도 없고 그다지 시장에서 주목을 끌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
직접 시식 결과 카레맛이 상당히 강한 편이라 여기에서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문제는 커리향이 들어있다는 점이 제대로 홍보가 되어있지 않으며, 일단 제목에서 커리향이 들어있다는 것을 느끼기 어렵다.
한 때 컵라면 한정으로 GS25와 세븐일레븐에서 1+1 행사를 하였다.
[1] 2017년 5월 22일 발매[2] 안 그래도 흉악한 불닭볶음면의 스코빌 척도를 2배로 뻥튀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