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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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타즈의 등장인물이다. 신용우 성우 담당.
태양계 야구 최강 팀인 화성 에일리언스의 우완 선발투수이다.
처음 지구 야구 대표팀인 롤링스타즈팀이 결성되고 난 후, 자신이 20년전 야구 전설들이었다고 자만하며 군기가 빠져있는 팀원들에게 쇼크를 주기 위해 화성팀과 지구팀의 친선경기가 벌어질때 첫 등장한다.
그 친선경기에서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스페이스리그 예선 티켓이 걸린 태양계리그 결승전에서 지구팀인 롤링스타즈와 격돌하게 되자, 다시 선발로 나선다.
나서기 좋아하고 자존심이 쎈 성격이어서 동료들과 함께 예전에 완전히 패배시켰던 지구팀을 깔보면서 호투를 장담, 마운드에 올라서게 된다.
하지만, 지구팀 불방망이에 떡실신당하며 1회 4실점으로 역관광당한다.
게다가 화성팀 감독의 긴급적인 판단으로, 노예인 부랑코와 투수교체를 선언한다. 하지만 귀천의식, 신분제도가 막강한 화성의 특성상 신분이 높은 브루타니는 하천민인 노예 부랑코에게 마운드를 물려주는 것을 수치스럽다고 여겨 분개하며 덕아웃을 나가버렸다. 그 이후, 다시는 나오지 않는다.
신분이 높고 팀도 태양계에서는 최강이었던 만큼 실력에 비해 상당한 우월감에 빠져있었던 모양이다. 같은 팀의 칼투스가 부루타니가 프랑코가 마운드로 올라가는걸 반대하는 이유가 그가 더 잘 던진다는 이유로 투수가 바뀌는 것에 자존심이 상한것 아니냐며 지적할 정도니. 실제로도 부랑코가 더 잘 던진다.
참고로 투구폼이 엄청 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