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과 전체

 


1. 소개
2. 내용


1. 소개


양자역학의 거장인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저서이다. 원제는 Der Teil und das Ganze. 영어식으로는 Physics and Beyond라고 쓴다.
대학이나 대학원에 다니는 이과생일 경우 이 책의 이름을 한 번이라도 들어본 적은 있을 것이다. 그와 그의 지인이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쓰여져 있고 과학 외적으로 하이젠베르크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서울대학교 권장도서 100선에도 실렸다.
한국에서는 출판사 지식산업사와 서커스에서 정발되었는데, 지식산업사에서는 김용준이, 서커스에서는 유영미 번역가가 작업했다. 지식산업사 판은 2005년에, 서커스 판은 2016년에 발매된 것으로 지식산업사 판은 번역의 질이 많이 낮으며 오래되었다. 웬만하면 서커스 판을 이용하자.

2. 내용


어렸을 때 부터 성인이 되고 물리학자로써 양자역학을 연구할 때까지의 내용을 1인칭 주인공시점으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인문학 도서지만 양자역학적인 내용이나 수학, 물리학이 조금씩 들어있어서 이쪽 분야들과는 인연이 아예 없다면 책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타인과 토론을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론자는 어릴때의 친구부터 보어, 아인슈타인등의 물리학자까지 그 스펙트럼이 다양하다. 토론을 하는 주제는 과학자의 역할과 책임, 당시의 정치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