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제45대 총학생회 <우리PNU> (2012년 12월 5일 ~ 2013년 12월 4일)
3. 제46대 총학생회 <레디액션> (2013년 12월 4일 ~ 2014년 12월 2일)
4. 제47대 총학생회 <으랏차차> (2014년 12월 3일 ~ 2015년 12월 2일)
5. 제48대 총학생회 <헤이! 브라더> (2015년 12월 18일 ~ 2016년 12월 20일)
6. 제49대 총학생회
(2016년 12월 21일 ~ 2017년 12월 22일) 7. 제50대 총학생회 권한대행체제 (2018년 10월 20일 ~ )
7.2. 여론조작 및 대동제에 대한 부적절한 개입의혹
8. 제51대 총학생회
(2018년 12월 21일 ~ ) 전통적으로 개교 이래 비권(반운동권)총학생회가 한 번도 깃발을 꽂지 못 했을만큼 운동권 성향이 강한 학교이다. 2015년 현재 NL계열의 총학생회가 다년간 집권을 이어오고 있으며 NL세력 내의 분파형성으로 운동권이 분열되어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13년 총학선거 당시에도 운동권 2팀 반운동권 1팀 간의 3파전에서도 기존의 NL계열의 운동권 후보가 당선되었다가 2016년이 돼서야 비운동권 계열이 총학생회에 당선되었다. 총여학생회는 존재하지 않는다.
1. 총학생회와 정치적 성향
유신체제 당시 부산대 학생들의 구국선언문 배포와 출교투쟁으로 촉발된
부마민주항쟁을 학교적으로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따라서 학생회부터 동아리를 비롯한 학생자치단체들은 대부분 진보적 성향을 띠는 경우가 많고 부산대학교를 '''부산의 운동권 본거지'''라고 부를 정도로 매년 운동권이 당선되어 온 학교이다. 자주적 총학생회가 만들어지고 투표를 통해 총학생회를 선출해온 80년대 이래로 지금까지 비(반)운동권 선본이 당선된 적은 한 번도 없으며, 2006년 총학선거에서는 극우성향의 "
뉴라이트"와 당시
한나라당의 지원을 받고있던 반운동권선본의 선거운동원이 양심선언을 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한 부산대학교 총학생회는
한대련에 가입되어 있으며, 2009년에는 총학생회장 "이원기"씨가 한대련의 의장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부산대학교를 구성하는 운동권의 특성상 과거 (구)전학협계열(PD-민중민주)계열의나 정의당/노동당계열의 범좌파노선은 2000년 초반 이후 대부분 해소되었고 현재는 일부 동아리,학생회를 중심으로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다. 주류 운동권 세력을 구성한 계열은 (구)민주노동당학생위원회(민노학위-현,통합진보당학생위원회)가 주축인 NL(민족해방)계열이다. 이들은 2000년대 초반까지 이어온 PD세력과의 운동권 간 경선에서 대부분 승리하여 집권해왔으며, 현재까지도 이들이 수 년에 걸처 당선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독자적노선을 걷고있는 학내운동권 세력중 하나인 (구)다함께-현,노동자학생연대그룹은 총학생회 후보는 내지 않고 독자적으로 학내외 활동을 유지하고 있으나 세력은 미미한 편이다. 이외 한국문화연대,대학생사람연대등의 대학생단체가 활동하고있다.
최근들어 통합진보당 폭력사태,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사건의혹(현재 2심 판결(내란선동: 유죄, 내란음모:무죄, 징역 9년, 자격정지 12년)까지 난 상태이며 대법원판결을 앞두고 있다)등 진보정당에 관한 각종 도덕성/이념논란과 함께 이들 정당과 정치적 성향을 같이하는 총학생회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과 반대가 고조되고 있다. 2006년 선거 이후 자취를 감췄던 반운동권 선본은 2012년부터 다시 독자적으로 세력을 형성, 선거에 후보를 내고있으나 각종 노골적인 네거티브("민노당에 학교를 맡길수 없다", "운동권에게 학교를 내줄 수 없다",각종 플랑/유인물 테러사건 등)로 인한 반감과 기존 운동권선본의 막강한 세력에 밀려 2년 연속 낙선하였다.
2013년 총학선거에는 역시 NL계열의 총학선본이 단독출마(정후보가 통합진보당 당원)하여 당선되었다. 그런데 단선으로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유례없이 높은 반대표(약 35%)가 나와 운동권 특히, 기존의 부산대 NL계열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여론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수있다 (단선으로 치뤄지는 찬반투표 시 반대표는 10% 내외인 것이 보통이기 때문). 게다다 투표율 50%를 감안하면 전체학생의 약 30%의 지지를 받은 것에 지나지 않는 낮은 지지율인 것이다. 최근 2014년 총학선거 역시 단독출마하여 당선되었으나, 사상 최고로 높은 반대표를 받은 바 있다 (약 41%). 2015년에 총학선거 역시 사상 초유의 지지율인 50.1%에 그쳤다고 한다(문제는 이 때 선거 참여율이 51%)
단대학생회의 경우 전통적으로 운동권선본이 강세를 보여온 단위는 사회대,공대,인문대,자연대,예술대 등이 있으며 경제통상대,체대,법대는 전통적으로 반(비)운동권 혹은 자체(기타,무성향)의 선본이 강세를 보여왔다. 작년 상반기 대의원대회(총학과 단과대 회/부회장에서부터 과학생외의 회/부회장까지 학내의 학생회 회/부회장단 모두가 참석하는 학생자치 의결기구)에서 한대련 탈퇴를 두고 갑론을박 끝에 대의원대회에서 표결을 통해 결과를 내기로 하였다. 그 결과 재적인원 130여 명 중 탈퇴 반대가 탈퇴 찬성보다 약 6:4의 비율로 높게 나와 한대련활동은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다만 다시 2016년도에 이것에 대한 의견이 나오게 되었고 정식적으로 대의원총회에서 발의하게 되었고 대다수가 "한대련 변화"에 기표하였고 그에 총학생회는 탈퇴 혹은 최소 활동 정지를 하는 것으로 표결되었다. 또한 2016년도 학생회 선거에서는 후보가 셋이 나왔고, 재학생들이 이제까지의 총학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던 중 페이스북 페이지 '부산대학교 대나무숲'과 마이피누에서 기호 1번(원투스텝)이 '총학 라인'이라는 것이 알려지고, 2010년 총학생회 소속 인물이 현 총학생회에도 계속 소속되어 있다는 글이 올라오는 등 총학생회 간의 세습 논란이 일어났다. 또한 기호 3번(파워UP)은 정치적 편향 논란(민중연합당, 강민아의 7시간 등)이 이는 등 커뮤니티 사이에서 운동권 계열에 대한 반감이 극심했다. 결국 개표 결과 기호 2번이 당선되면서 '''사상 최초로 비운동권 학생회가 당선되었다.'''
2. 제45대 총학생회 <우리PNU> (2012년 12월 5일 ~ 2013년 12월 4일)
''' < 우리피누 >'''
|
'''총학생회장'''
|
| '''부총학생회장'''
| 이예진(독어독문10·여)
|
3. 제46대 총학생회 <레디액션> (2013년 12월 4일 ~ 2014년 12월 2일)
'''변화의 시작, 2만과 함께 < 레디액션 >'''
|
'''총학생회장'''
| 이승백(법학07·남)
| '''부총학생회장'''
| 임준화(정치외교11·남)
|
'''제46대 총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2013년 11월 27일)'''
|
'''선본명'''
| '''변화의 시작, 2만과 함께 < 레디액션 >'''
|
'''투표항목'''
| '''찬성'''
| '''반대'''
| ''기권''
|
'''득표수'''
| '''6,811표'''
| '''3,366표'''
| ''315표''
|
'''득표율'''
| '''64.91%'''
| '''32.08%'''
| ''3.00%''
|
투표율 52.27% (투표자 10,493명/유권자 20,074명)
|
'''제46대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
'''단위'''
| '''명칭'''
| '''회장'''
| '''부회장'''
| '''비고'''
|
총학생회장단
| 레디액션
| 이승백(법학07·남)
| 임준화(정치외교11·남)
|
|
동아리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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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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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 SYNERGY
| 차민규(전자전기08·남)
| 정소화(전기전자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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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
| 초이스
| 김민규(생물교육10·남)
| 유란희(지학교육13·여)
|
|
인문대학
| 스타트
| 이은진(영문13·여)
| -
|
|
법과대학
| 로맨스가 필요해
| 이세영(법학08·여)
| 서동민(법학07·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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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과학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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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상대학
| 차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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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현근(경제13·남)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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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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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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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 -
| 최도련(약학09·남)
| 정화섭(약학11·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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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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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대학
| Stan by Q
| 박새롬(수학11·여)
| 최진선(수학11·여)
|
|
나노과학대학
| -
| 조양제(메카09·남)
| 함승화(메카13·남)
|
|
생명자원과학대학
|
|
|
|
|
3.1. 경제통상대학 학생회장 폭행사건
2014년 5월 29일에 같은 학생회 집행위원인 경제학부 학우 한 명과 관광컨벤션학과 학우를 야간 잔류금지 원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각목으로 엉덩이 2대, 손으로 뺨 1대를 때린 사건이다. 이 일로 경제통상대학 학생회장은 공개사과문을 올렸고 학생회장직을 사퇴해야했다.
4. 제47대 총학생회 <으랏차차> (2014년 12월 3일 ~ 2015년 12월 2일)
'''2만의 힘찬 함성 < 으랏차차 >'''
|
'''총학생회장'''
|
| '''부총학생회장'''
|
|
'''제47대 총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2014년 11월 26일)'''
|
'''선본명'''
| '''2만의 힘찬함성 < 으찻차차 >'''
|
'''투표항목'''
| '''찬성'''
| '''반대'''
| ''기권''
|
'''득표수'''
| '''6,028표'''
| '''4,536표'''
| ''447표''
|
'''득표율'''
| '''54.74%'''
| '''41.19%'''
| ''4.06%''
|
투표율 53.39% (투표자 11,011명/유권자 20.623명)
|
'''제47대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
'''단위'''
| '''명칭'''
| '''회장'''
| '''부회장'''
| '''비고'''
|
총학생회장단
| 으랏차차
|
|
| [부] 부학생회장이 학사경고를 3회 받아서 제적되었음 [정]
|
동아리연합회
| With you
|
|
|
|
간호대학
|
| 권미정(간호13·여)
| 문예림(간호13·여)
|
|
공과대학
| UP
| 김재현(기계10·남)
|
| [2]
|
사범대학
| ADD U
| 김호성(역사교육10·남)
| 홍다운(교육13·남)
|
|
인문대학
| 그린라이트
| 유영현(철학11·남)
| 미선출
|
|
법과대학
| 비상대책위원회 권한대행
|
|
사회과학대학
| 열림
| 김광우(신문방송12·남)
|
| [3]
|
경제통상대학
| HIMCHAN
| 김욱재(무역11·남)
| 김소영(무역13·여)
|
|
경영대학
|
| 김태오(경영10·남)
| 정기원(경영10·남)
|
|
생활환경대학
| -
| 김희언(주거환경12·여)
| 미선출
|
|
약학대학
| 연결고리
| 이경민(약학11·남)
| 김성집(약학11·남)
|
|
예술대학
| 더하기
| 최서원(무용13·여)
| 추지연(무용13·여)
|
|
자연과학대학
| 가까이
| 김진훈(수학13·남)
| 안상욱(수학13·남)
|
|
나노과학대학
| nanoRENEW
| 배기윤(나노소재10·남)
| 이혜리(나노융합14·여)
|
|
생명자원과학대학
|
| 김태희(바환10·남)
| 한해리(생환화13·여)
|
|
5. 제48대 총학생회 <헤이! 브라더> (2015년 12월 18일 ~ 2016년 12월 20일)
'''내 편을 향한 효원인의 외침 < 헤이! 브라더 >'''
|
'''총학생회장'''
| 유영현(철학11·남)
| '''부총학생회장'''
| 양인우(물리교육11·남)
|
'''제48대 총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2015년 11월 25일)'''
|
'''선본명'''
| '''내 편을 향한 효원인의 외침 < 헤이! 브라더 >'''
|
'''투표항목'''
| '''찬성'''
| '''반대'''
| ''기권''
|
'''득표수'''
| '''8,031표'''
| '''2,222표'''
| ''419표''
|
'''득표율'''
| '''75.22%'''
| '''20.81%'''
| ''3.97%''
|
투표율 52.71% (투표자 10,676명/유권자 20,251명)
|
'''빨간색 글씨'''로 된 학생회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운영되는 학생회
'''제48대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
'''단위'''
| '''명칭'''
| '''회장''' 위원장
| '''부회장''' 부위원장
| '''비고'''
|
총학생회장단
| 헤이! 브라더
| 유영현(철학11·남)
| 양인우(물리교육11·남)
|
|
간호대학
| -
| 정지원(간호14·여)
| 이가영(간호14·여)
|
|
생명자원과학대학
| LOL
| 박성일(농경14·남)
| 정현영(바환15·여)
|
|
약학대학
| 어깨동무
| 이상목(약학13·남)
| 강민훈(약학13·남)
|
|
예술대학
| BIC
| 김재환(디자인13·남)
| 김홍주(조형10·남)
|
|
자연과학대학
| 취향저격
| 박재현(생명11·남)
| 최성은(통계13·여)
|
|
인문대학
| 오키도키
| 조원구(철학11·남)
| 이국휘(철학15·남)
|
|
동아리연합회
| 어울림
|
| 권유진(환경14·여)
|
|
나노과학대학
| ?
| 확인불가
| 확인불가
| 보 궐 선 거
|
경영대학
| 소통
| 최시원(경영12·여)
| 김영훈(경영12·남)
|
공과대학
| 해시태그
| 김민우(화공생명10·남)
| 최원석(유기소재14·남)
|
사범대학
| WITH U
| 홍다운(교육13·남)
| 정나림(불교13·여)
|
경제통상대학
| -
| 강혜훈(경제12·남)
| 김태성(공공정책15·남)
|
|
생활환경대학
| -
| 이다빈(식품영양12·여)
| -
|
|
법과대학
| 비상대책위원회 권한대행
|
사회과학대학
| 비상대책위원회 권한대행
|
5.1. 경영대학·인문대학 대리투표 사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출한 보고서에서 발췌)
2015년 11월 25일, 경영대학 학생회 선거 투표율이 50 %에 못미친 결과로 11월 26일 재투표를 진행하게 되었다. 당일, 경영대학 학생회 연장투표에서 투표소 지킴이를 하고 있던 지킴이 A 학우가 주변 지인들에게 선거 독려문자를 보내던 도중 문자를 받은 B 학우가 18시 경 사정상 투표소에 갈 수 없다며 A학우에게 문자로 학번을 보내 대신 투표를 부탁하고 A학우는 대리 투표를 진행하였고 같이 지킴이었던 동일학과 C학우가 묵인했다.
이에 대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긴급회의로 11월 27일, 경영대학 학생회 선거의 무효, 경영대학 선관위원장이 사퇴, 연루자의 선거권 및 피선거권의 박탈을 공고했으며, 실명 사과문 게시를 권고했다고 한다.
11월 24일 국문과 D학우가 13시 경 인문대 2층 로비에서 투표를 하려다 키패드에 국문과 E학우의 학번으로 대신 친 것 같다고 느꼈으나 투표소 안에서 자신의 학번을 치고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 후 D학우 자신의 투표를 진행했다.
11월 25일 D학우가 12시 반 경 인문대 로비 앞을 지나가다가 자신이 어제 제대로 투표했는지가 의심스러워 지킴이를 하고 있던 국문과 F학우에게 얘기를 하고 키패트에 E학우의 학번을 기입했고 그를 통해서 투표를 안 했음을 확인했다. 이 와중에 E학우가 전날 지나가는 도중 바빠서 투표를 못 할거 같다고 말한것이 생각 입력한 김에 대신 투표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F학우에게 말하고 대리 투표를 진행, 직후 E학우가 있는 단톡방에 자신이 대리 투표한 사실을 알림.
이 연락을 보지 못 했던 E학우가 수업이 있는 사회대에 가는 도중 투표를 진행하려 했으나 대신 투표가 되어있는 것을 확인. 이를 옆에 있던 남자친구에게 알리고 남자친구는 다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알림. 이후 단톡 방을 보고 상황을 확인한 E학우가 D학우에 대한 징계 등 논의가 이어지는 것을 염려하여 E학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러한 일이 없기를 당부함.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었던 전 총학생회장은 당사자들이 원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의적 판단 하에 이 사실을 중앙선거관리위원들에게 알리지 않고 은페했고, 이로 인해 위원들은 이 사실을 대자보 및 신문기사를 통해 접하게되었으며 소집을 요청했다. 그리고 11월 29일 개회된 긴급중선관위에서 전 위원장은 선관위원장직에서 사퇴함.
6. 제49대 총학생회 <Pride IN U> (2016년 12월 21일 ~ 2017년 12월 22일)
'''우리가 자랑스럽게, 우리를 자랑스럽게 < Pride IN U >'''
|
'''총학생회장'''
| 박지훈(기계12·남)
| '''부총학생회장'''
| 고은비(무역12·여)
|
'''제49대 총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2016년 11월 30일)'''
|
'''선본명'''
| 기호 1번 : 함께가자! 효원인의 내일로! 〈원투스텝〉 '''기호 2번 : 우리가 자랑스럽게, 우리를 자랑스럽게 〈Pride IN U〉, 최종당선''' 기호 3번 : 2만이 함께 만드는 네트워크 〈파워 UP〉
|
'''선거항목'''
| 기호 1번
| '''기호 2번'''
| 기호 3번
| ''무효''
|
'''득표수'''
| 1,252표
| '''6,159표'''
| 1,493표
| ''1,377표''
|
'''득표율'''
| 12.18%
| '''59.91%'''
| 14.52%
| ''13.39%''
|
투표율 52.03% (투표자 10,281명/유권자 19,758명)
|
'''제31대 사범대학 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2016년 11월 30일)'''
|
'''선본명'''
| '''기호 1번 : 매력적인 그대와 함께, 참을 그리다 〈참 : Charm〉, 최종당선''' 기호 2번 : 참교육을 꿈꾸는 그대, 우리 함께 〈소원을 말해봐〉
|
'''선거항목'''
| '''기호 1번'''
| 기호 2번
| ''무효''
|
'''득표수'''
| '''582표'''
| 288표
| ''0표''
|
'''득표율'''
| '''66.90%'''
| 33.10%
| ''0%''
|
투표율 63.18% (투표자 870명/유권자 1,377명)
|
'''제49대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
'''단위'''
| '''명칭'''
| '''회장'''
| '''부회장'''
| '''비고'''
|
총학생회장단
| Pride IN U
| 박지훈(기계12·남)
| 고은비(무역12·여)
| 경선
|
인문대학
| 빙그레
| 김동균(사학12·남)
| 민상우(사학16·남)
|
|
경영대학
| 파란
| 이준수(경영15·남)
| 오수연(경영15·여)
|
|
사회과학대학
| -
| 박준표(정치외교12·남)
| 조예원(정치외교15·여)
|
|
사범대학
| 참 : Charm
| 정종욱(일반사회교육12·남)
| -
| 경선
|
생활환경대학
| -
| 배병주(아동가족13·남)
| -
|
|
자연과학대학
| 더하기
| 이상진(수학12·남)
| 윤상기(화학13·남)
|
|
생명자원과학대학
| 온새미로
| 황마로(식품14·남)
| 이윤선(바산기15·여)
|
|
약학대학
| All Together
| 문제용(제약학13·남)
| 김민수(제약학13·남)
|
|
간호대학
| -
| 최예린(간호15·여)
| 최민서(간호15·여)
|
|
동아리연합회
| 동갑내기
| 권유진(환경14·여)
| 강하늘(윤리교육15·여)
|
|
공과대학
| 선거운동본부 등록 무효
|
법과대학
| 비상대책위원회 권한대행
|
예술대학
| 비상대책위원회 권한대행
|
나노과학대학
| 비상대책위원회 권한대행
|
경제통상대학
| 비상대책위원회 권한대행
|
2000년 이후로의 총학생회 중에서 '''최초로 비운동권이 당선되었다.'''
이로써 '''1985년 이래 32년간 운동권이 자리잡던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의 운동권 명맥이 끊기게 되었다.'''
6.1. 경선이었던 학생회의 후보 일람
'''제49대 총학생회 선거'''
|
기호
| 선본이름
| 정후보
| 부후보
|
1
| 원투스텝
| 조원구(철학11·남)
| 최원석(유기소재14·남)
|
2
| Pride IN U
| 박지훈(기계12·남)
| 고은비(무역12·여)
|
3
| 파워 UP
| 김수경(대기환경13·여)
| 강민아(무용15·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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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사범대학 학생회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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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 선본이름
| 정후보
| 부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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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참 : Charm
| 정종욱(일반사회교육1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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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소원을 말해봐
| 소진희(역사교육14·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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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운동권의 붕괴
2016년 5월 14일, 마이피누에 '''"저 자신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은 글을 익명의 사람이 투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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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학우들, 저는 한낱 15학번 학우입니다. 저는 오늘 총학생회에서 제가 겪은 일을 바탕으로 저 자신을 고발하고자합니다. 저는 2015년 총학생회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다른 학과의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시작했습니다. 그저 즐겁기만 했었습니다. 새내기 정모와 같은 것을 했을 때 그저 사람들하고 친해지는 것이 설레 참가했습니다. 새내기 환영식 스태프를 모집한다고 했을 때도, 그저 진짜 대학생활을 하는구나... 라는 기대감에 참여했습니다. 새내기 시절 첫 중간고사 전 몸이 아픔에도 불구하고 민주공원 세월호 강연에 참가했지만 행복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총학생회 페이스북 계정과 마이피누 계정에서 오는 학우들의 얘기들을 집행부 선배님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이었습니다. 그 때 처음으로 바깥이 바라보는 총학생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충격 받았습니다. 농활에서 왜 FTA반대 시위를 하느냐, 왜 한대련에 가입했느냐. 한대련에 왜 탈퇴를 안 하느냐 등의 글을 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러한 글들을 보면서 선배님들보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인지, 왜 답장을 안 해주는 것인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선배들의 답은 이랬습니다. “마이피누의 의견은 다가 아니잖아. 거기 있는 여론들 다 읽으면 너 정신상태 망가져.”라고 하면서 학생회&소통 게시판과, 동물원, 식물원 등등을 보지 못 하게 했고, 심지어는 저의 이러한 빈번한 게시물 제보에 당시 직속선배는 저보고 아예 마이피누의 게시물을 보지 말라는 통보를 했습니다. 그 때 처음 총학생회가 고의적으로, 자기가 듣기 싫어하는 말을 피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또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총학생회가 아무래도 다른 학과 건물들을 방문하면서 선전을 하잖습니까? 그러다보면, 저는 학우들이 얼마나 총학생회에 관심을 가지는지 직접 바라보면서 유심히 살펴봅니다. 저가 본 모습에서는 50명 중 10명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배님들은 “많은 학우들이 우리가 하는 일들(세월호 시위, 위안부 시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을 거야.”라고 했습니다. 저는 당시 이러한 충격적인 발언들을 들었지만, 어리둥절함만 남긴 채로 그냥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6월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기말고사가 가까워지니 이것저것 힘들도 다급해지지 않습니까? 그러다보니 총학생회에서 하는 일들이 짜증나지기 시작했습니다. 막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시키고, 정치적 활동만 시키는 것이 지쳤던 저는 처음으로 선배한테 저의 본심을 말했습니다. “도대체 학우들이 원하지 않는데 왜 바깥일만 합니까? 복지가 기본이 되어야, 교내가 기본이 되어야, 교외의 활동을 해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선배님은 “언제까지 복지만 외치고 있을 거니? 난 그렇게 하기 싫어, 난 계속할거야. 나는 우리가 하는 일이 옳다고 생각해.”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때 알았습니다. 이미 총학생회는 바뀔 수가 없습니다. 그 때부터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하고 싶었다는 소통이라고 하는 것이 과연 이런 것이었냐는 고민과, 이대로가 옳은가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8월 저는 총학생회 집행부의 모 선배한테 총학생회 복지위원회를 사퇴한다는 신고를 하고 나갔습니다. 그 이후 총학생회의 행보를 보았습니다. 전혀 바뀐 것은 없었습니다. 학우들이 총학생회 대리선거에 대해서 재선을 요구하면, 총학생회는 거꾸로 재선을 하면 안 된다는 선전을 하고 있었고, 학우들이 정치적 활동을 하지 말라는 요구에 오히려 총학생회가 정치적 활동을 해야 하는 이유를 말하면서 우리는 계속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간혹 답답한 마음에 마이피누 내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했습니다. 그러나 총학생회한테서 돌아온 말은 “너가 하고 싶은 일만 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즉 총학생회에서 학우들과의 소통을 하고 싶으면 자신들이 하는 세월호 시위, 위안부 관련 행사,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시위 등에 참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총학생회의 상태가 이렇다는 것입니다. 지금 총학생회한테 그런 비판과 비난의 글을 올린다고 바뀌지 않습니다. 이 한 마디만으로 충분히 보이지 않나요? 지금 총학생회장님과 부회장님이 문제가 아닙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늦게 알았고, 한낮 새내기라는 이유로 양심의 목소리를 내지 못 했었습니다. 마이피누에 올라오는 글들에 내가 대신 답하고 싶은 심정이 들었고, 내가 총학생회를 운영하는게 낫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저는 선배들의 말이 무서워서 그렇게 못 했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이 사태가 발생한 데에는 저의 책임도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총학생회의 행보 때문에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으시고 수치심을 느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의 사과를 합니다. 총학생회가 이렇다는 것을 널리 퍼트리는데 도와주십시오. 저도 힘써보겠습니다. 계속해서 각종 교내 언론에서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의 내용이 미숙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그저 학우들한테 죄송할 뿐입니다. 이 총학생회가 이런 상황에 올라와서 비난받음의 절정에 다다름은, 그 선배님들의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저와 같은 새내기들이 선배님이 무섭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의견을 마음대로 밝히지 못 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마음대로 소통이 되지 못하게 된점, 마이피누에 올라오는 한마디 한마디를 무시로 일관한 점, 총학생회를 대신하여 한 때 총학생회의 일원이었던 인물로써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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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이 글은 총학생회 내부에서 일했던 사람이 작성한 글로써, 많은 학우들에게 논란이 되었고 부산대학교 방송국에서 취재까지 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 글에 대한 총학생회에서는 '''개인간의 문제'''로 치부하는 해명댓글을 작성하고 그로 인해서 많은 학우들에게 원성을 샀었다. 게다가 당시 학교 축제의 이름을 "헬(로)조선"이라고 명명한 문제로 인해서 상당히 논란이 되어왔다. 차후에 축제 이름 문제에 대하여 총학생회의 공식적인 해명문이 올라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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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입장문 본문 최근 많은 학우분들께서 축제 명칭과 포스터에 관해 많은 의견 제시와 우려를 표해주셨습니다. 총학생회는 학우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것들을 다음의 3가지로 파악했습니다. 1. 이번 축제 명칭이 왜 헬조선을 연상시키는 ‘헬로 조선’인지 2. 축제 포스터에 축제와 무관한 세월호 추모 리본이 왜 들어가 있는지 3. 주막 신청 시 내는 연대기금을 소녀상 건립 모금 기부에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해 하시는 점들에 대해 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연휴 기간 많은 학우분들께서 마이피누에 의견 피력을 해주셨음에도 답변이 늦어졌다는 것에 대해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답변이 늦어져서 정말 죄송합니다. 첫째로 ‘hell. 조선(헬로 조선)’이라는 표현은 대동제 행사 홍보 초기에 사용하였습니다. 본래 축제 명칭인 ‘헬로 조선’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았고 취지 설명이 충분히 되지 않는 미숙한 홍보로 인해 학우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이번 축제 명칭인 ‘헬로 조선’은 2016년 4월 27일 총학생회 회장단과 단과대학 학생회장들로 구성된 중앙운영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대동제 행사 홍보 시 공식적으로 ‘HELLO 조선’또는‘헬로 조선’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로 확정하였습니다. 총학생회에서 이번 축제 명칭을 ‘헬로 조선’으로 정한 까닭은 청년실업 등 한국 사회 구성원들을 힘들게 하는 문제가 만연한 현실을 풍자하는 ‘헬조선’이라는 신조어에 착안하여 각박한 청년들의 삶 속에서 축제하는 날 만큼은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 반갑게 인사하며 다 같이 어울리자는 취지를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헬조선’이라는 단어는 인터넷상과 여러 언론 매체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라 생소하거나 혹은 특정 정치색을 띠는 단어로 인식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저희가 이번 축제에서 학우분들께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사회 구성원들이 특히 대학생·청년들이 미래가 불투명하고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데 축제만큼은 걱정을 내던지고 함께 어울리자는 것입니다. 이것을 표현할 수 있는 명칭을 총학생회 문화국에서 고민했고 ‘헬로 조선’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축제를 추진하게 됐습니다. 덧붙여 ‘조선’이 축제 명칭에 들어가는 만큼 한복 대여를 진행하는 등 조선 시대 테마를 느낄 수 있는 요소를 가미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축제 포스터에 세월호 추모 리본을 넣은 까닭은 4월 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가 얼마 지나지 않았고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함 이었습니다. 작년 대동제 포스터에도 세월호 리본이 들어갔었고 크게 논란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여 논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고 올해도 기억하자는 의미로 리본을 넣게 되었습니다. 즐기는 축제에 추모의 의미를 담은 노란 리본을 넣는 것이 모순되지 않느냐는 의견을 어떤 학우분께서 주셨는데 일리 있으신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대해 추가로 의견을 더 주시면 홍보물 개선 논의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셋째로 매년 축제마다 주막 신청 단위로부터 연대기금을 받고 있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돕거나 우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힘을 보태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학생회에서 학기 초부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지역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온 만큼 소녀상 건립을 위한 기금에 축제 연대기금을 보태는 것으로 결정했고 이와 같은 사항을 사전에 학우분들과 주막 신청 단위에 안내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끼리 술 마시고 즐기는 주막이 아니라 여기서 나오는 재원의 일부는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하자는 취지로 연대기금 제도를 매년 운영하고 있고 총학생회에서 제안하는 연대기금 사용처가 아니라 자체적으로 기부처를 정하여 연대기금을 사용하고자 하는 단위는 자체 연대를 진행하실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총학생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재미있는 부산대 축제를 만들어내기 위해 여러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산대 축제 재미없다’라는 속설이 옛말이 될 수 있게 총학생회에서 많이 고민하고 열심히 축제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이번 축제에 많은 학우분들이 함께하여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학우분들과 소통이 늦어진 점에 대해 한 번 더 사과드리며 이번 축제에 학우분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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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었던 점은, '''"즐기는 축제에 추모의 의미를 담은 노란 리본을 넣는 것이 모순되지 않느냐는 의견을 어떤 학우분께서 주셨는데 일리 있으신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대해 추가로 의견을 더 주시면 홍보물 개선 논의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라고 말했으면서, '''"이것을 표현할 수 있는 명칭을 총학생회 문화국에서 고민했고 ‘헬로 조선’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축제를 추진하게 됐습니다."'''라는 식으로 축제의 이름을 이렇게 부여한 것은 정당하다고 변명한 것이다. 그리고 이 이후에 총학생회에 대하여 '''두둔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선동이라고 주장하는 학우들의 등장과''', '''해당글을 올린 사람에 대하여
자신의 닉네임은 밝히지 않고 관종, X신이라는 등의 언동을 내비친 사람들의 등장'''으로 더 많은 학우들의 총학생회에 대한 악감정이 발생하게 되었다. 그렇게 되던 도중,
부산대학교 대나무숲에 위의 "저 자신을 고발합니다" 글의 작성자가 동일한 내용의 글을 올리게 되고 그것이 시발점이 되어 폭로전이 시작되게 된다.
또한 그 글이 올라간 이후로 자신이 16학번 새내기로써 총학생회 복지위원회에 있다가 왔다고 소개한 사람이 '''"기호 1번은 현 총학입니다."'''라는 내용으로 새로운 글을
마이피누와
대숲에 동일하게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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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6학번 새내기로 총학생회 복지위원회에 소속돼 있었던 학생입니다. 총학생회 인원이 그렇게 많지 않기에 이것이 전혀 익명이 되지 못할 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총학생회 활동을 하며 느꼈던 고민과 회의감을 가감 없이 털어놓고자 합니다. 글이 길기 때문에 바쁘신 분들은 4번만이라도 읽어주세요.
1. 총학생회는 누구를 위해 존재합니까? 저는 학생 복지를 생각하고 총학생회에 들어갔었습니다. 명목상으로도 새내기들은 모두 총학생회 복지위원회로 들어가게 됩니다. 처음 한 달 동안은 소녀상 서포터즈 활동을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정말 그것만 했습니다. 복지위원회라는 이름을 달고 있음에도 복지사업에 관한 설명을 들은 적도 없었고 매일같이 넉터에서 서명을 받고 유인물을 나눠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안부 할머니들께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막연한 믿음으로 활동을 계속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다 끝난 다음 바로 이어진 활동은 세월호 유가족 간담회였습니다. 그때부터 학생회 활동에 의아함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총학생회는 항상 학우들의 문제보다는 외부문제에 더 비중을 두고 신경 쓰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생협 문제가 대두될 때만 해도 그 대응이 정말 느렸고, 그와 관련된 설문조사는 찾아가는 총학생회를 통해 단 하루만을 했을 뿐입니다. 그마저도 이미 터진 일을 수습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복지위원회로서 정작 학우분들이 가장 필요한 것에는 충분히 대응하지 못한 것 같아 그 활동량의 차이가 민망하기까지 했습니다. 실제로 당시에 선배에게 총학생회가 원래 이런 곳이냐를 물었습니다. 학우들은 배제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활동을 하는 총학생회. 돌아오는 선배의 대답은, 여기가 원래 좀 그렇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몇몇 새내기들은 새로운 복지사업을 꾸릴 때 학우들의 실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사안이 무엇인지를 조사해 어떤 부분을 개선하면 좋을지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음에도, 그것은 흐지부지돼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마 선배들이 관심 있게 들어주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총학생회는 학교 내부와 외부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그 추진력이나 중요시하는 정도가 분명히 차이 나는 것이 보입니다. 복지사업은 대체 언제 하냐는 식의 얘기가 나오면 선배들은, 우리가 택배 받아주고 우산 빌려주고 하지 않느냐 하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홍보가 제대로 되어 있지도 않을뿐더러 우리가 총학생회임을 말하기 위한 최소한의 복지인 것 같습니다. 왜 그것으로 변명을 하는지 답답할 노릇입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새로운 활동을 만들어서라도 빠르게 대응을 하는데, 학우들의 문제에는 귀 기울이지 않는 이 상황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총학생회는 학우들을 위해 일하고 있지 않습니다. 2. 소통의 부재 및 학우들의 인식 한번은 총학생회 선배가 만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책모임을 할 건데 너도 참여해라, 하는 내용이었고 저는 그 활동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추천해주신 책(현실은 시궁창이라는 책이었습니다.)은 혼자라도 꼭 읽어볼게요.”하며 일어나려는데, 선배는 선배들의 설명이 꼭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같이 하자고 몇 번이고 설득하셨습니다. 결국 안 하기로 결정이 됐는데 그때 선배가, 어디 가서 책모임 하는 걸 알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순간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설마하며 이유를 물어봤더니 돌아오는 답은 정말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선배는 영화 변호인을 봤냐고 묻더니 부림사건과 불온도서 등을 언급하시며 학우들의 시선을 의식하셨습니다. 농담하는 건 줄 알았는데, 그 선배의 태도를 보니 전혀 그런 것 같진 않았습니다. 총학생회의 그간 행적이 얼마나 치우쳐 있으면 책모임 하나도 떳떳하게 하지 못하는 건가요? 이런 걱정을 하는 것 자체로 이미 총학생회 내부에서도 학우분들의 인식이 어떤지를 인지하고 있다는 것 아닌가요? 저는 알겠다고 대답한 뒤 자리를 빠져나왔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대동제 포스터 헬조선도 학우분들께 욕을 많이 먹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포스터를 처음 봤을 때 그냥 센스 있네, 하고 말았었는데 그런 항의가 들어오는 걸 보며 얼마나 그쪽으로 학우분들께 스트레스를 드렸길래 상황이 이렇게 된 걸까 싶기도 했습니다. 선배는 그 안건과 관련해 대동제 서포터즈 아이들을 따로 모아놓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하셨습니다. 그걸 지켜보며 왜 일반 학우들이 아닌 우리에게 호소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우리에게만 하지 말고 학우들에게 먼저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해명 역시도 우리도 사람인지라 마이피누 글들에 상처를 받는다, 그래서 회피했던 것 같다, 하는 본질은 피해가는 것들이 주된 말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어떻게 떠들어대든 총학생회는 자신들이 추구하는 것을 할 것이면서 말입니다. 방학이 되니 총학생회는 본격적으로 외부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학기 중에도 그랬지만 이때는 거의 외부활동만을 했습니다. 저는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기에 학생회를 나온 친구들로부터 들은 얘기들을 전하겠습니다. 총학생회에서는 여름방학에 내일로라는 이름으로 9박 10일간 전국 각지에서 사드배치 반대서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그 지역의 여러 시위와 집회를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활동들을 했다는 것을 모르는 학우분들이 대다수입니다. 분명 부산대학교 총학생회로서, 총학생회 사람들이 하는 건데, 일반 학우들의 의견은 듣지도 않고 총학생회의 일방적인 입장에서 활동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총학생회는 확실히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이 있고, 그쪽으로 활동을 펼칩니다. 그렇기에 더욱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할 여유나 생각은 없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통하지 않고, 현 정부와 똑같은 짓을 일삼는 총학생회가 현 정부를 욕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3. 새내기를 대하는 방식 저는 총학생회에 있으면서 총학생회 선배들이 새내기들을 계속해서 붙잡아두고 교육시키려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학교 축제를 준비할 때에도 교양이라는 이름으로 선배들의 강연 같은 것을 매주 들었습니다. 당시 저희는 알바팀, 실업팀, 역사팀으로 나뉘어 부스를 준비했는데, 왜 우리가 축제에서 이런 무거운 주제를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또한 축제와는 관련이 없어 보이는 정치사회나 경제에 관한 내용을 교양으로 들었습니다. 그때 다른 단대에서도 축제일을 도와줬는데, 그 단대들에서 우리가 왜 이런 내용으로 강연을 들어야 하냐는 불만도 있었던 걸로 압니다. 방학 중에는 여름학교라는 이름으로 월수금마다 모여 선배들의 강연을 듣고 뒤풀이를 꼭 가졌습니다. 저도 잠깐씩 구경한 적이 있습니다. 여름학교에는 시간표가 있었는데, 시작하기 전 민중가요와 몸짓을 배우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총학생회는 무엇을 듣고 무엇을 하든 총화라고 하는,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꼭 가지면서 선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대화를 끌어갔습니다. 아까도 총학생회가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이 있다고 했는데 그 얘기는 여기서 이어집니다. 어떤 활동을 시작할 때, 선배들은 새내기에게 ‘어떤 사안(ex 한일합의)이 있는데 우린 이런 입장(ex 무효화 요구)이니까 이런 활동(ex 서명받기)을 하자’는 식으로 말을 합니다. 선배들은 항상 일방적으로 우리에게 이야기를 전합니다. 놀라운 것은 새내기 중 아무도 의심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선배들이 일반적인 이야기와 다른 시선으로 얘기를 던졌을 때도 그에 대한 질문이 없습니다. 선배들의 말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때부터 적응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에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총학생회가 광주나 서울에 갈 때, 그 횟수가 늘면 늘수록 가지 못한 사람에게는 소외감이라는 것이 생깁니다. 몸짓을 하거나 민중가요를 부르며 그들만이 아는 얘기들을 하면 더욱 그렇게 됩니다. 그런 것에 적응을 하면 남아 있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나오는 것입니다. 지금 총학생회의 새내기는 두 명 남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위에 학번 역시 실질적으로는 한 명 남은 것으로 압니다. 총학생회 인원이 부족하다 보니 새내기들을 끌어들이고, 활동에 사명감을 갖고 함께할 사람으로 만드는 것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총학생회를 나간 한 친구에게까지 활동을 함께 하자며 몇 개월을 따라다녔습니다. 조금이라도 망설이는 게 보이면, 그 사람을 안심시키고 설득하려 하는 게 보였습니다. 앞에서 어떤 것을 하고 듣든 소감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고 언급한 부분이나 뒤풀이를 꼭 한다는 점 역시 그 일환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뭔가를 해냈다, 우리가 함께 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니까 이런 활동을 해야 한다. 소감을 나누는 방식도 한마디 하고 박수치고, 또 반복하고 다시 선배가 정리해서 말을 하고. 사소한 것에도 공통분모를 만들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해 내부 결속력을 다지려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어떤 활동에 새내기를 참여시킬 때 직접 만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꼭 갠톡이나 전화를 합니다. 집요하다 싶을 정도로 연락할 때가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새내기들은 이것에도 스트레스를 받아 왔습니다. 4. 1번 후보는 현 총학생회다. 제가 이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총학생회는 그동안 장기집권을 해왔으며, 단일후보일 경우 늘 내정자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1번 후보도 꽤 오래 전부터 정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우분들이 항상 의아해하시는, 왜 총학생회의 대표자가 바뀌었는데 그 행태는 바뀌질 않느냐에 대한 답이 여기 있습니다. 총학생회 내부를 보면, 대표자만 바뀌었을 뿐 실제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총학 라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들은 잘못된 것이 있어도 그동안 견제세력이 없었으니 굳이 고칠 이유가 없던 것이겠죠. 그래서 총학생회에서 무슨 잘못을 했을 때도, 총학생회장만을 탓할 수는 없습니다. 그분보다는 실권을 가지고 있는 몇몇 선배들이 잘못한 것에도 총학생회장님이 총받이 역할을 떠맡는 것처럼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총학생회에 조금만 있어도 단대나 동아리연합회 등의 후보자 중 총학생회와 관련된 사람들은 뻔히 보입니다. 그동안 총학생회장직을 맡았던 선배들도 모두 아직 총학생회에 있으면서 그 업무들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뿌리째 뽑지 않는 이상, 총학생회는 그대로일 것입니다. 1번 후보가 소통 키워드를 내걸었습니다. 제가 제일 황당함을 느꼈던 대목입니다. 자아분열을 하려는 거면 모르겠습니다만, 그 후보자들 모두 작년에 총학생회 일을 겸하면서 단대 일을 했기에 소통을 하려면 작년에 충분히 할 수 있었습니다. 총학생회와 유독 친한 단대들이 인문대와 공대였고, 1번 후보자들은 어떤 활동을 추진할 힘이 있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대동제, 내일로를 비롯해 연합대학 같은 것들도 그분들이 다른 선배들과 함께 저희를 이끌며 활동을 해나간 것입니다. 1번 후보와 선배들이 올해 대부분의 활동을 주도하셨는데 그때 하지 않았던 소통을, 총학생회의 대표자가 되면 할 수 있습니까? 저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전혀 달라지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말로는 누구나 소통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번 후보는 실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 때에도 소통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긴다고 해도 바뀔 것이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학생회를 나온 것도 그러한 무력감 때문이었습니다. 무슨 말을 하든 총학생회는 그들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믿으며 행동할 것입니다. 똑똑한 자신들이 하는 행위에, 토를 다는 우리가 무지한 것이겠지요. 저는 단지 부산대학교 총학생회가 몇몇을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이라 생각하니 정말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처음 들어갔을 때는 학교와 상관없는 사람들이 학교를 운영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지금은 그저 고인 물이 썩었다고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새내기라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적어도 이 상황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외부활동을 하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총학생회가 잘한 일도 있겠지요. 그러나 지금 총학생회가 일을 진행하는 방식과 학우들과 소통하지 않는 것에는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때문에 그 잘한 일조차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원래 학생회는 학생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우선이 되어야 하고, 그 학생들의 입장에서 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 기본적인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현 총학생회, 그리고 1번 후보에게 더 할 말은 없습니다. 저는 총학생회에 들어갔던 것을 후회합니다. 올해 가장 못한 짓이 총학생회에 들어갔던 것이고, 제일 잘한 짓이 총학생회를 나온 것이라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 시간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저도 제가 나름 정을 쌓고 활동했던 곳에 이렇게까지 반감을 가지고 나오는 것이 너무 허무하고, 또 막상 이 이야기를 할 곳도 없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겠지만 사실에 입각한 글이고, 최대한 담담하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할 이야기가 정말 많은데 글 실력이 부족해 전달이 제대로 됐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총학생회를 나온 사람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단대를 비롯해 총학 내부에서도 지금까지 총학생회의 활동에 회의를 느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활동을 몇 년씩이나 해왔던 분들도 변화가 필요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선거가 어떻게 진행되든 글을 쓸 작정이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후보들이 나와 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누굴 지지할지는 각자가 판단할 부분이겠지만, 학우분들이 현재 총학생회에 답답함을 느꼈기에 이걸 고쳐보려 나선 것일 테니까요. 아무것도 바뀌는 것이 없어 보여도 작은 변화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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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올라오면서 이 글은 이전의 "저 자신을 고발합니다."라는 내용의 글보다 더 많은 추천수랑 각광, 관심을 받게 되었고 많은 지지를 받게 되었다. 한편으로
대숲에서는 공과대학 학생회 집행부원이라고 소개한 사람이 '''"자신은 열심히 하지 않아놓고서 왜 말하냐"'''는 내용의 글을 작성하여 반감을 사게 되었고, 바로 위의 글을 동일하게 올려서 대자보까지 붙이게 된다. 그로 인하여 많은 학우들에게 반감을 사게 되고 '''최종적으로는
'''소위 "7시간 드립"'''으로 비판을 샀었던, 기호 3번보다도, 기권표보다도 적은 수의 표를 얻고 기존의 운동권 세력이었던 기호 1번은 낙선한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마치 현정부의 모양을 보는 것같다는 의견도 있다.
7. 제50대 총학생회 권한대행체제 (2018년 10월 20일 ~ )
'''총학생회장 권한대행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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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의장'''
| 이원재(스포츠14·남)
| '''임시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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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경영대학 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2017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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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본명'''
| 기호 1번 : 〈바론〉, '''기호 2번 : 〈드림〉, 최종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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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항목'''
| 기호 1번
| '''기호 2번'''
| ''무효''
|
'''득표수'''
| 183표
| '''380표'''
| ''0표''
|
'''득표율'''
| 30.29%
| '''62.91%'''
| ''0%''
|
투표율 51.36% (투표자 604명/유권자 1,176명)
|
'''약학대학 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2017년 11월 29일)'''
|
'''선본명'''
| 기호 1번 : 〈?〉, '''기호 2번 : 〈?〉, 최종당선'''
|
'''선거항목'''
| 기호 1번
| '''기호 2번'''
| ''무효''
|
'''득표수'''
| 59표
| '''174표'''
| ''9표''
|
'''득표율'''
| 24.38%
| '''71.90%'''
| ''3.71%''
|
투표율 87.36% (투표자 242명/유권자 277명)
|
1. 각 단대별로 비대위 권한대행자를 아시는 분은 총학생회장단에 표시된 것처럼 기록 부탁드립니다.
2. 는 사퇴자 중 선거출마의 목적이 아닌 사람만 표시합니다.
'''제50대 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
|
'''단위'''
| '''명칭'''
| '''회장'''
| '''부회장'''
|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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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장단 권한대행'''
| ''' -'''
| '''이원재(스포츠14·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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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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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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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 드림
| 강성훈(경영14·남)
| 윤현정(경영16·여)
|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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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자원과학대학
| VIVID
| 박성렬(식품자원경제16·남)
| 노승휘(생명환경화학14·남)
|
|
사회과학대학
| 신의 한 수
| 조한수(정치외교12·남)
| 장현준(정치외교13·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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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
| Q in US
|
| 장가현(특수교육15·여)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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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대학
| -
| 이오태(식품영양13·남)
| 임찬홍(식품영양13·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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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 -
| 배경인(제약학14·남)
| 엄광현(제약학14·남)
| 경선
|
간호대학
| -
| 박정현(간호16·여)
| 박경란(간호16·여)
|
|
동아리연합회
| PRISM
| 소진희(역교14·여)
| 박기현(조선해양13·남)
|
|
경제통상대학
| 이음
| 금동혁(무역14·남)
| 박지현(무역16·여)
|
|
공과대학
| 동그라미
| 황진욱(고분자13·남)
| 김민경(고분자15·여)
|
|
예술대학
| -
| 이효준(무용?·남)
| -
|
|
의과대학
| -
| 유상조(의예·남)
| 최영록(의예·남)
| 의예과
|
나노과학기술대학
| 김영기(나노에너지15·남)
|
자연과학대학
| 비상대책위원회 권한대행
|
'''우리가 자랑스럽게, 우리를 자랑스럽게 < Pride IN U >'''
|
'''총학생회장'''
| 황민우(바이오12·남)
| '''부총학생회장'''
| 이예성(국문13·여)
|
'''제50대 총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2017년 11월 29일)'''
|
'''선본명'''
| 기호 1번 : 〈With You〉 '''기호 2번 : 위잉위잉 〈We-ing Wing〉, 최종당선'''
|
'''선거항목'''
| 기호 1번
| '''기호 2번'''
| ''무효''
|
'''득표수'''
| 3,340표
| '''5,117표'''
| ''1,421표''
|
'''득표율'''
| 33.82%
| '''51.82%'''
| ''14.39%''
|
투표율 52.03% (투표자 9,874명/유권자 19,603명)
|
7.2. 여론조작 및 대동제에 대한 부적절한 개입의혹
'''모든 의혹의 시작'''
2018년 9월 30일, 총학생회에서는 "학생회 소식&소통 게시판 이전 공지"라는 내용으로
마이피누 내의 학생회&소통게시판을 통한 소통을 사실상 종료하겠다는 통보를 하였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한 점은 일부 닉네임의 사용자들이 총학생회를 의심스러울 수준으로 두둔하거나 총학생회에 대하여 비판, 비난을 가하는 의견을 개진하는 사용자들에 대해서 시비성 말투를 사용하면서 공격하였고 이 중 한 게시물에서 그 공격을 하였던 닉네임의 사용자가
총학생회 공식계정으로 작성한 글에서 글쓴이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 논란이 발생한 직후 마이피누를 개설하여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관리자가
자체 조사 결과를 공지하게 되는데 이 때 '''"다수 아이디에서 작성된 댓글의 IP 주소와 이전에 위잉위잉 총학생회 아이디로 작성된 글, 댓글의 IP 주소 일치하거나 총학생회 관련 게시물에만 다수의 옹호적 댓글이 작성된 부분 확인하였습니다."'''는 총론을 공표한다. 이것으로 인하여 총학생회에서 자체적으로 여론조작을 하고 있다는 논란이 발생하였고 그로 인하여 2018년 10월 2일, 중앙운영위원회를 통하여 학생권리위원회 산하 특별조사위원회를 긴급히 신설하여 수사를 시작한다.
해당 공고결국 조사위의 조사 결과 여론 조작이 사실로 드러났고, 급기야 2018년 10월 20일에 비상 대의원총회를 소집하게 된다. 그에 따라 참석 대의원 92명 중 87명의 찬성으로 '''총학생회장은 해임되었다.'''
관련 뉴스8. 제51대 총학생회 <Begin Again> (2018년 12월 21일 ~ )
'''시작해 다시 빛날 우리를 위해 <Begin Again>'''
|
'''총학생회장'''
| 조한수(정치외교12·남)
| '''부총학생회장'''
| 김민경(고분자15·여)
|
'''제51대 총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2018년 11월 28일 예정)'''
|
'''선본명'''
| 기호 1번 : 시작해 다시 빛날 우리를 위해 〈Begin Again〉
|
'''선거항목'''
| '''찬성'''
| '''반대'''
| ''무효''
|
'''득표수'''
| '''6,865표'''
| '''2,057표'''
| ''1,414표''
|
'''득표율'''
| '''66.42%'''
| '''19.90%'''
| ''13.68%''
|
투표율 51.72% (투표자 10,336명/유권자 19,984명)
|
'''제35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선거결과 (2018년 11월 28일 예정)'''
|
'''선본명'''
| 기호 1번 : 〈다시, 〉, '''기호 2번 : 〈같이의 가치〉, 당선'''
|
'''선거항목'''
| '''기호 1번'''
| '''기호 2번'''
| ''무효''
|
'''득표수'''
| '''106표'''
| '''645표'''
| ''119표''
|
'''득표율'''
| '''12.18%'''
| '''74.14%'''
| ''13.68%''
|
투표율 65.66% (투표자 870명/유권자 1,3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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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대 총학생회장단 중앙운영위원회'''
|
'''단위'''
| '''명칭'''
| '''회장'''
| '''부회장'''
| '''비고'''
|
총학생회장단
| Begin Again
| 조한수(정치외교12·남)
| 김민경(고분자15·여)
|
|
인문대학
|
|
사회과학대학
| 같이의 가치
| 박재호(정치외교17·남)
| 김보연(행정18·여)
| 경선
|
나노과학기술대학
|
|
자연과학대학
|
|
공과대학
| 조화
| 조지훈(조선해양14·남)
| 유진(화공생명14·남)
|
|
의과대학
| -
| ???(?????·??)
| ???(?????·??)
|
|
스포츠과학부
| DK
| 김민재(스포츠15·남)
| 김민국(스포츠15·남)
|
|
사범대학
| 스 : 밈
| 최운용(생물교육16·남)
| -
|
|
경제통상대학
| 늘 솜
| 김병규(무역16·남)
| 김채림(관광컨벤션17·여)
|
|
경영대학
|
|
생명자원과학대학
| 해솔
| 서민균(바이오산업기계공학15·남)
| 최은서(식물생명과학17·여)
|
|
간호대학
| Nur(Sing)위해
| 이예지(간호17·여)
| 김해미(간호17·여)
|
|
약학대학
| -
| 신지후(?????·남)
| 하현준(?????·남)
|
|
생활환경대학
| -
| 양혜성(식품영양17·남)
| 최재현(식품영양15·남)
|
|
예술대학
|
|
치의학전문대학원
|
|
한의학전문대학원
|
|
동아리연합회
| 나아가다
| 장태원(수학교육14·남)
| 김경아(대기환경15·여)
|
|
http://naver.me/xMkHKbm8총학생회가
롯데 자이언츠 매치데이날 최동원 선수 동상 위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 만행을 저지르고는 3일이 지나서야 사과문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