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댕기

 

치우천왕기(소설)의 등장인물이다.
부소구슬의 조카로, 고시가라의 배우자 이기도 하다.
유망의 대나무골, 판천 진격 때 치우비가 작전 회의를 할 때 처음 등장하였다. 부소구슬에게 고모, 고모 그러면서 깐족대는 것이 상당히 거슬린다.
어릴 때 남쪽의 신수 주룽의 저주를 받아서 말이 그렇게 독해지고 거슬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름인 댕기는 입을 댕기로 막아버리고 싶을 정도라서 붙은 이름.
귀족들의 회의에서 다른 귀족들이 "여자가 어디 회의에 끼어들어."라고 했지만, 일단 그녀의 의견이라도 들어보자고 한 치우비의 말에 다들 진정한다.
고시울률 살인 사건 때는 치우비의 지시로 고시가라를 설득하러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