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놀이
1. 불을 가지고 노는 행사
옛날에는 농사를 짓고나서 화전을 일구기 위하여 불을 놓는 행사를 많이 했었다. 그러나 자칫 잘못 번지면 수많은 인명피해, 재산피해를 낳는 불을 가지고 노는거라서 대부분 중단된 상태이다.
요새는 폭죽으로 대체되고 있는듯하다.
2. 조정래의 소설
주인공은 한국전쟁 시절에 인민군에 부역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끔살했으며 평소에 원수진 지주 집안도 몰살했으며 현재는 기업체를 차리고 잘먹고 잘살고 있다. 하지만 어느날 누군가가 그의 과거를 캐물으며 공격하는 전화가 온다. 주인공은 원한가질 만한 사람을 대충 생각해보지만 아무래도 몰살시켰기에 기억나지 않는다.
사실 주인공이 몰살시킨 일족의 며느리가 아이를 낳아서 주인공의 악행을 가르치고 세상을 떠난것이었다. 하지만 협박자 역시 자신의 부모의 말만 믿고 주인공을 증오하다가 정작 자기가 과거를 되짚어보니 자기 부모, 집안 역시 악행을 엄청 저질렀다는걸 깨닫고 주인공 앞에 나타나지는 않는것이었다. 주인공은 홧병으로 죽고 주인공 아들이 전화를 받지만 협박자는 자신도 부모의 악행을 알고 있기에 주인공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소설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