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지수

 

不快指數 / discomfort index
1. 개요
2. 관련 항목


1. 개요


온도, 습도, 풍속 등 여러 조건에서 인간이 느끼는 쾌적한 만족도 또는 불쾌한 정도나 스트레스를 수치화한 것. 날씨로부터 인간이 쾌적함 또는 불쾌감을 느끼는 요소는 온도나 습도뿐만 아니라 햇빛, 바람, 의복, 활동량 등 매우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으므로 이를 간단한 수식으로 나타내기는 불가능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참고 목적으로 간단한 수식으로 수치화한 것이다. 그러므로 과학적으로, 세계적으로 통일된 단일 '불쾌지수'라는 날씨 지수는 없고 각국의 기상기관들이 여러가지 모델을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널리 쓰이는 불쾌지수 (discomfort index)는 미국의 기후 학자 톰이 1959년에 개발해낸 지수로 주로 여름에 냉방 온도를 결정하는 용도에 적합하다. 이는 날씨에 따라 사람이 느끼는 불쾌함을 임의로 수치화해 나타낸 것으로, 기온과 습도를 이용해 계산하며 불쾌지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무더운 여름철 일기예보를 통해 흔히 볼 수 있다.
불쾌지수 = 0.4 ×(건구 화씨온도 +습구 화씨 온도)+ 15 (화씨온도식)
= 0.72 × (건구 섭씨온도 + 습구 섭씨온도 ) + 40.6 (섭씨온도식) 으로 계산한다.
= 0.81 * 섭씨온도 +0.01 * 상대습도(%)(0.99*섭씨온도 - 14.3)+ 46.3

기온 27도 습도 55%에서 75, 기온 29도 습도 70%에서 80 이다.
보통 불쾌지수가 70에서 80 사이의 경우 일부의 사람들이, 이후 80~83은 반 정도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며 83 이상이 될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낀다.
또는 온도로 표시하기도 하는데
DI = 섭씨온도 - 0.55 *( 1- 0.01* 상대습도 (%) ) * ( 섭씨온도 - 14.5)
21 도 이하는 쾌적, 21~24 : 반이하 불쾌, 24~27 반 이상이 불쾌, 29-32: 대부분 불쾌, 32- 조치필요
그외 미국이나 캐나다, 남아메리카 공화국 등 세계 각국의 기상청들은 자국의 기후에 맞는 불쾌지수에 해당하는 지수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불쾌지수가 높을 때는 정말 사소한 일에도 이성의 끈이 끊김을 실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럴 땐 서로 조심하는 것이 최선이다. 평소 성격 좋다고 평판이 자자한 대인도 이성에 금이 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당장 우리들 어린시절을 떠올려봐도 친구랑 다투거나 친구끼리 싸움나서 다른친구들과 함께 뜯어말린 일들을 생각해보면 다툼의 대부분이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에 유독 많이 일어난걸 알수있다.

2.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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