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멘 제국도시
1. 개요
1. 개요
독일 제국 시기 독일이 세계적인 강국으로 번성하면서 브레멘은 함부르크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번성하는 항구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의 패전과 그로 인한 독일 국내의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제1차 세계 대전 때는 패전 직후 공산주의 정부가 선포되었으나 한 달 만에 자유군단에 의해 전복되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때는 대전 기간 내내 연합국의 주요 폭격 대상 중 하나로 지정되어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전쟁 직후 영국군의 점령 지역으로 들어간 브레멘은 니더작센으로 포함되려고 했으나 당시 시장이었던 빌헬름 카이젠이 연합군 측에게 로비까지 해가면서 빌었던 덕에 도시주(Stadtstaat)로 존속할 수 있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