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엘(마비노기)
1. 소개
게임 마비노기의 NPC.
2018년 할로윈 이벤트 '월몽(月夢)'에서 등장한다.##
2. 작중 행적
길라크의 쫒아 가이레흐 언덕에 있던 수상한 옷장 안의 ‘달빛이 스며드는 방’ 침대에 깊이 잠들어 있던 소녀. 마치 인형같은 외모를 가졌다. 길라크가 그녀가 깊은 잠에 빠지게 된 이유를 설명해 준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아주 강력한 마법의 힘을 가지고 태어났고, 처음엔 호기심의 대상이었지만 나중엔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렸다. 자신의 힘을 조절하지 못해 의지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을 다치게 하고 부모조차 버리게 되어 외톨이가 되어 버렸다.
길가에 버려진 후 이멘 마하 거지보다 심한 꼴이 되어 버렸고 쓰레기통에서 주운 마리오네트를 소중하게 아끼게 된다. 자신의 힘을 이용해 마리오네트를 말하고 들을 수 있게 만들고, 옷장 속에 자신들의 아지트를 만든다.
사람이 그리웠던 브리엘은 마리오네트를 진짜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어둠에 마법에 매달리게 되고, 어둠의 마법으로 인형을 사람인 길라크로 만든다. 하지만 저주에 걸려 깨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길라크와 밀레시안의 도움으로 저주에서 깨어나게 되고, 밀레시안을 발견하고선 인간에 대한 공포심인지 무서워하지만 밀레시안이 건낸 '꿈보다 달콤한 솜사탕'를 먹고 진정하게 된다.
[image]
자신의 저주를 푸는데 길라크가 희생이 됐다는 것을 듣고, 자기 탓에 길라크가 대신 벌을 받았다며 슬퍼하지만 길라크가 마리오네트로 되살아 난 것을 보고 기뻐한다.
크리스텔은 브리엘의 이야기를 듣고 브리엘이 세상에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한다.
퀘스트 이후 대화 할 수 있는데 원래 이름은 달맞이꽃이라는 뜻의 브리알렌(Briallen)이지만 브리엘이 더 부르기 쉬어서 이걸로 정했다고 한다. 이제 금단의 주술이나 위험한 마법에는 손 대지 않겠다고 한다. 그래도 세상을 향해 용기를 내보려고 한다고 한다.
입맛이 상당히 독특한 듯 하다, 고아원 아이들에게 주겠다며 쿠키를 주는데 '''캡사이신과 설탕'''을 넣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길라크는 가는 길에 몰래 버리라며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