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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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명칭
Bridgehead
제작자
Semmo
지형 유형
제루스
이용 가능 크기
150x126 (168x144)
인원
2 (3, 9)
2015 Season 3 래더 맵.
1. 블리자드의 설명
2. 상세
3. 기타


1. 블리자드의 설명


브리지헤드는 커뮤니티에서 투표한 팀리퀴드 지도 경연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지도입니다. 브리지헤드는 고수준의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어 기존 스타크래프트 II 지도들과 매우 다른 독특하고 멋진 지도입니다. 브리지헤드는 본진 간의 거리가 멀고 다양한 공격 경로가 존재하므로 기동성을 활용한 전략이 더 자주 활용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브리지헤드가 커뮤니티 여러분께서 강력히 원하시던 지도이자 시즌 3에 더 다양한 전략을 불러올 수 있는 지도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상세


마치 전작의 단장의 능선을 보는 듯한 맵이다.[1] 맵의 가로방향이 모두 멀티가 가능하며 세로로 긴 만큼 멀티 간 거리가 매우 멀며 뒷마당 벽 중간에 파괴 가능한 바위가 있고 1시와 7시 멀티로 우회를 해서 상대 앞마당으로 급습이 가능해서 운영보단 난전이 예상되는 맵이다. 다리와 입구들이 다 넓직넓직해서 제대로 정찰하지 않을 경우 낭패보기 쉽다. 본진 근처의 성벽 위에 드랍이 가능한지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나 실험 결과 드랍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2]
맵이 사용된 지 얼마 되지 않은 7월 초 시점에서 가장 큰 화두는 뒷마당 파괴 가능한 바위이다. 이 돌 뒷쪽에는 수풀이 있어 공중 시야 확보가 되어 있지 않으면 돌을 깨고 있는 원거리 유닛을 내쫓을 수 없다.[3] 이 점 때문에 저그의 1~2베이스 올인을 빠른 더블을 간 테란과 프로토스가 수비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특히 바퀴 올인은 시야가 없으면 돌을 깨고 있는 사실을 알더라도 눈 뜨고 뒷길을 내 주는 수밖에 없다. 프로토스는 초반 수비에 매우 중요한 모선핵을 돌 쪽에 배치하는 수 밖에 없으며, 테란은 울며 겨자먹기로 병영을 하나 띄워서 시야를 밝히든지 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전적상 저그가 테저전에서 80%, 프저전에서 70% 정도의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3. 기타


'교두보'라고 깔끔하게 번역할 수 있는데 번역하지 않은 이름을 그대로 쓴다.
한국시간 2015년 9월 26일 새벽에 열린 드림핵 4강 김유진vs강민수 마지막 5세트에서 역대급 저프전 명경기가 나왔으니 참고해보자.

[1] 전작의 카트리나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2] 맵을 열어 보면 이동 경로 언덕 채우기로 성벽 드랍이 막혀 있다.[3] 근접 유닛은 내쫓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