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치(발로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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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게임 발로란트의 에이전트.'''"날 막는다고? 그게 될까?"'''
'''"Stand in my way, I dar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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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스웨덴 출신의 생체병기 브리치는 강력한 역학적 폭발을 이용해 적진을 돌파합니다. 브리치의 강력한 피해량과 교란술은 아군이 굳이 '공정한' 전투를 할 필요가 없게 만들죠.
2.1. 기본 능력
벽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벽 뒤에 효과가 작용한다. 세이지의 방벽에도 사용할 수 있다.
2.1.1. 여진(Aftershock) (C)
변형된 수류탄류 스킬. 섬광 폭발 처럼 "벽을 뚫고" 벽 뒤 원통형의 넓은 범위에 큰 피해를 준다. 유일하게 브리치가 가지고 있는 데미지형 기술로 어찌보면 다른 기술들보다 존버를 카운터치는데 효과적이지만 1번밖에 사용이 불가능하고 선딜이 길어 피하기 쉽다. 피격자는 정통으로 맞으면 즉사할 만큼 데미지가 높기 때문에 적을 물러서게 해서 포지션을 흔들거나 숨은 적을 튀어나오게 만드는 효과는 확실하다.'''"싹 쓸어주지!", "터진다!"'''
'''"Clearing out!", "Blasting!"'''
- 스킬 사용 시
2.1.2. 섬광 폭발(Flashpoint) (Q)
'''브리치가 사기라고 불리는 이유''''''"안보일걸?", "섬광탄이다!"'''
'''"Blinding!", "Flash out!"'''
- 스킬 사용 시
"벽 뒤의 대상"에게 섬광효과를 줘 잠시 실명하게 만든다. 꽤 먼 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고 폭발까지의 시간이 매우 짧아 안 보면 피하기 쉽다는 섬광의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준다. 스킬을 사용하면 약간의 시전 딜레이(0.5초) 후 섬광이 터진다. 자신과 벽 사이의 거리가 있다면 반짝거리는 작은 투사체가 빠르게 날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세이지의 장벽에도 사용할 수 있다.
피닉스의 커브볼과 자주 비교되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벽을 뚫는다는 것이다. 코너에서 튀어나올 것이 확실한 커브볼과는 다르게 어느 벽에서든 튀어나올 수 있어서 대처가 힘들다. 즉 커브볼은 보통 적이 경계하는 코너에서 튀어나오기에 적의 입장에선 보자마자 반응하기 쉽지만 넓은 벽 어디에서 뜬끔없이 터질지 모르는 섬광 폭발은 반응하기 힘들다. 또한 대상 벽이 너무 두껍지 않다면 어느 벽이든 가리지 않기 때문에 장거리에서도 정확한 지점에 사용할 수 있어서 피닉스와는 달리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
또한 피닉스의 커브볼과는 달리 별다른 하향을 당한 적이 없어서 일단 제대로 맞았다면 실명 지속시간이 훨씬 길다. 또한 벽 뒤에 맞추는 것 외에는 시전 조건이 따로 없어서 진입할 때의 각도나 타이밍을 꼬아서 넣는 것도 훨씬 용이하다. 그나마 단점이라면 지형을 많이 타서 제 성능을 내기 어려운 맵에선 브리치 자체가 봉인되는 원인을 제공하는 스킬이고, 피닉스처럼 아군의 연막캐릭터와 조합하여 쓰는 꼼수가 통하지 않는다.
2020년 9월 3일 1.07 패치로 스킬 최대 보유량이 2개에서 3개로 늘어났고 발동딜레이가 약간 줄어들었다.
2020년 10월 29일 1.11 패치로 섬광에 맞았을 때 실명 지속시간이 1.75초에서 2초로 늘어나는 상향을 받았다.
2.2. 고유 능력
2.2.1. 균열(Fault Line) (E)
충전할수록 사거리가 늘어나는 지진파를 쏜다. 지진파에 맞은 플레이어들은 모두 '멍해짐'[4] 상태에 빠진다. 시야가 좁아지고 화면이 다소 흐려지면서 원근감이 나빠지고, 약간의 청각 마비 때문에 사운드플레이를 힘들게 만들며, 총을 단발로 밖에 발사할 수 없어지며, 조준경을 사용할수 없게 되어 사실상 마샬과 오퍼레이터는 쓸수 없게 된다.'''"뇌진탕이다!", "충격파 공격!"'''
'''"Concussing!", "Tremor!"'''
- 스킬 사용 시
스파이크를 설치 하는 적에게 멍해짐을 먹이면 스파이크 설치가 도중에 끊긴다. 해제는 중단시킬 수 없다.
2020년 9월 3일 1.07 패치로 멍해짐 상태에 빠지면 조준경 상태가 해제되며 풀리기 전까지는 다시 조준경을 켤 수 없게 되었다.
액트3 도중 패치노트에 누락된 잠수함패치로 궁극기와 균열 스타팅위치가 8미터 앞에서 시작되는걸로 변동되었고 균열 스킬 차징속도가 20% 증가하였다.
2.3. 궁극기
2.3.1. 지진 강타(Rolling Thunder) (X)
지형지물에 영향을 받지 않는 광역 진형붕괴기. 파동에 맞으면 균열과 동일한 '멍해짐' 상태에 빠지는 것과 동시에 살짝 공중에 뜨면서 에임도 흐트러지고, 무기를 강제로 단발로 발사시킨다. 범위도 넓어서 잘 사용하면 거점 전체를 커버 가능하다. 피아를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아군도 휘말릴 수 있다.'''"간다! (Lets Go!)"''' - 본인/아군 사용시
'''"저리 꺼져! (Off your feet!)"''' - 적 사용시
진입 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스파이크의 설치나 해제를 지형지물을 무시하고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저지할 수 있으니 요령껏 사용할 것. 라운드 시간을 10초 이하인 상황에서 적이 급하게 스파이크를 설치하는 상황이라면 궁극기로 거점을 덮어주면 슈퍼세이브가 가능하고, 제자리에서 점프를 시키기 때문에 균열과 달리 스파이크 해제도 막을 수 있다.
2020년 9월 3일 1.07 패치로 멍해짐 상태에 빠지면 조준경 상태가 해제되며 풀리기 전까지는 다시 조준경을 켤 수 없게 되었고, 폭발까지 걸리는 시간이 0.3초 > 0.255초로 감소하였다.
액트3 도중 패치노트에 누락된 잠수함패치로 궁극기와 균열 스타팅위치가 8미터 앞에서 시작되는걸로 변동되었다.
3. 평가
이 게임에서 전투관련으로 가장 큰 시너지를 제공하는 매우 공격적인 돌입용 서포터. '''모든 스킬이 벽과 지형을 뚫고 벽 뒤의 모든 적을 무력화 해준다!''' 이 게임의 헤드샷 매복메타를 정면으로 카운터 하는 캐릭터이자, 권총 라운드부터 스킬로 깽판치는 막강한 요원이다.
약간의 정보 의존도와 팀원의 백업의 필수기 때문에 솔랭보단 다인큐에 어울리는 요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초창기엔 저평가받았으나 피닉스의 섬광 지속시간 너프 이후 연막을 이용한 진입이 반 필수가 되기까지 해서 승률도 많이 올랐다. 세이지의 2차 대량 너프 이후 고착화된 오멘, 레이즈/제트, 브리치, 소바, 사이퍼 조합을 아예 고정 시켜버린 이유[5]로 이 들과의 시너지가 매우 좋고 반대로 상대의 이 조합을 뚫는 데도 가장 핵심이다. 사이퍼 너프 이후로 이 조합이 흔들린 액트3에서도 많이 사용한다.
3.1. 장점
-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스킬
모든 스킬이 범위형이고 벽을 통과한다. 즉, 플레이어의 감만 좋다면 벽 뒤에서 대기타는 캠퍼들을 조지는데 특화된 요원이다. 다른 서포터들의 스킬들이 벽이나 사물에 방해를 받아서 제 성능을 내기 어려운 경우 오히려 이런 상황을 역이용할 수 있어서 적의 전술에 대응하는 데 효과를 보인다. 적의 포지션, 연막탄 등을 순간적으로 가장 크게 무력화할 수 있는 캐릭터라서 팀의 전투능력을 강화시키는 데도 뛰어나고 본인 스스로 엔트리의 역할도 가능한 것이 매우 큰 장점.
- 강제적인 전투 유도 가능
섬광, 멍해짐, 에어본이 가능한 브리치의 스킬들은 견고하게 진영을 구축한 적들에게 혼란을 주는데 특화되어 있다. 이를 이용해, 적들이 원하지 않을 때 전투를 강제로 열거나, 빠르게 상대를 제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는 엔트리 없이도 아군이 편하게 진입하게 도와줄 수 있고, 급할 때는 본인이 직접 엔트리 역할이 가능하여 브리치가 고평가받는 이유이다.
- 존버 메타의 완벽한 카운터
연막과 트랩을 잔뜩 깔아놓고 골목에 잠복한 상대를 바보로 만드는 최고의 공격형 서포터이다. 상대방이 이동관련 디버프를 깔아놓지 않았다면, 연막과 매복 같은 시야플레이는 벽을 관통하는 무력화 스킬로 죄다 멍해짐 혹은 단체실명에 빠뜨린 후에 돌입할 수 있다.
3.2. 단점
- 과도한 정보 획득 의존도
같은 팀에 소바, 사이퍼 등과 같은 정보 수집에 탁월한 요원이나, 기타 아군의 도움없이 브리치의 스킬들을 사용하기엔 순전히 플레이어의 감이나 운에 의존해야한다. 특히 섬광 폭발과 여진은 "벽 뒤"라는 조건이 붙기 때문에 개활지에 있을때 스킬 쓰기가 여러모로 어려운 편이다. 이는 피아를 구분하지 않는 스킬들과 맞물려 아군과의 브리핑을 요구하는 이유이다.
- 스킬들의 유예 시간
모든 능력이 사용 시 효과가 발동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연막캐나 공사캐만큼 해당 거점에 들어가겠다고 선전포고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위치가 대강 드러난다는 단점도 있고 레이즈나 제트처럼 상대가 대처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거나 피닉스나 레이나처럼 빠르게 시야를 차단하고 적을 짜르는 능력도 부족하다. 따라서 브리치는 돌격 시 아군 의존도가 좀 있는 편이며 기술들이 공격에 편중되어있음에도 엔트리가 아닌 공격형 서포터로 평가받는 이유이다.
4. 기타
- [image]
발로란트 0.49 패치 이후로 브리치의 외관이 현재의 모습으로 달라졌다. 이전 브리치는 주황색 조끼를 입고 있었다. 그리고 팔도 검은색 이었다.
- 배경의 언급과 다른 요원들에 대사를 들어보면 슈트로하임과 비슷하게 과학력의 집합체인 듯 하다. 또한 하는 대사마다 뭔가 꼬시는 거 같은 단어들로 그런 취향아니냐는 말도 자주 듣는다(...).
- 몇몇 유저들이 브림스톤과 헷갈려서[6]픽을 잘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스트리머들은 대게 내가 얘 골르는거 왜 안말해줬냐고 시청자들에게 따지고 시청자들은 웃는게 보통이다.
- 계약 무기스킨은 라그나록커 프렌지 이다.
[1] 척후대는 팀이 전투 지역에 침입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진입로를 확보하고 적 팀에 틈을 만들어냅니다.[2] 추정[3] 폭발 지점에서 멀어질수록 피해량이 줄어든다.[4] 피격 시 시청각 방해 효과+총기 연사력 감소,조준경 사용불가[5] 세이지가 필수픽이었던 시절, 세이지와 조합이 잘 맞는 브림스톤은 사용률이 매우 높았지만 반대로 브리치 역시 오멘과 마찬가지로 세이지와 조합하기도 상대하는데도 좋지 않았던 게 작용해서 잘 쓰이지 않았다. 피닉스가 개인플레이 성향이 강한 점이 이럴 때는 이론 상으로만 고성능인 브리치보다 실제론 쓰기 편하다는 결론이 나왔었기 때문에 별 수 없이 골라야 했던 것이다.[6] 픽창의 머그샷이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