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데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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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정발판
3. 종류
3.1. 블랙데빌 블랙
3.2. 블랙데빌 그레이
3.3. 블랙데빌 PINK(수입중지)
3.4. 블랙데빌 White(수입중지)
3.5. 블랙데빌 GOLD(수입중지)
3.6. 블렉데빌 Red(수입중지)
3.7. 블렉데빌 ICE(수입중지)
3.8. 블렉데빌 Cafe(수입중지)
3.9. 블렉데빌 Special Flavor
3.10. 블랙데빌 Yellow Bee


1. 개요


네덜란드 산 향담배. 제조사는 '회핑크 블루먼 타박'.[1] 2015년 현재 블랙데빌코리아에서 공식 수입 중이나, GS25의 블랙데빌의 경우는 리틀 하바나에서 위탁하고 있다. 일부 스펙에 비해 부드러운 맛으로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린다. 블랙 데블은 향담배라 간접흡연시 불쾌감이 적다고는 하나. 비흡연자의 경우에는 여전히 담배연기가 더 강하게 느껴진다. 다만 원래 담배 연기라는 것에서 맡을 수 없었던 초콜렛 등의 향이 적게나마 섞여 있어서 비흡연자들이 신기해 하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면세로 들어와야 구할 수 있었던지라 국내에서 보이면 짝퉁 의심부터 해봐야 했으나, 현재는 비록 광범위하지는 않지만 정식으로 수입되고 있다.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판매점이 나와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짝퉁문제가 꽤나 심각한 관계로 2008년부터 포장용띠가 각도에따라 녹색과 붉은색으로 바뀌는 특수한 띠로 포장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향담배인지라 담배냄새 자체는 부담되지 않지만, 필터의 질이 상당히 안좋은편. 반넘게 태울쯤 되면 필터가 갈라지고 수축돼서 종이와 따로놀고 갈라진 필터때문에 논필터담배를 피우는 것처럼 목을 긁으면서 입근처가 엄청나게 뜨거워진다. 담배를 매우 조금씩 느리게 태우면 이런현상이 줄어든다.
2014년까지의 가격은 4000원이었고, 2015년 1월 1일부터 그레이가 6500원으로 인상되었고, 1월 14일부터 다른 블랙데빌들도 6500원으로 인상되었다.
은근히 연초를 꽉꽉넣어놓은 관계로 넋놓고 태우다보면 굉장히 오래탄다. 다른 담배 2개피 피울 시간에 1개피가 타는 수준. 다른 사람과 같이 피우다보면 상대방이 다태울동안 아직 반만탄 블랙데빌을 볼 수 있다. 물론 담배잎을 꽉꽉넣은데다가 필터는 스펀지질의 필터인지라 빨림은 상당히 떨어진다. 하지만 향담배/맛담배다보니 억지로 빨다보면 슈가필터의 감미료가 반쯤 넘으면 체감할 수가 없어져 쭉쭉 빨리는걸 좋아하는 편이라면 다른 담배를 피는 것을 추천한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8mg, 0.5mg이다. 잘 빨리지 않아 쓸데없이 오래타기에 동급 8mg에 비하면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게되는데 사실 이게 빡빡하게 넣어놓은 담배잎과 필터때문에 안빨리는거라 의외로 실제 니코틴 흡수량이 엄청나서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저타르 담배 피던사람이 태우다간 니코틴 펀치로 훅가는 일이 생긴다. 조심하자.
2016년 9월이후 혐오사진 게시법안이 통과된 이후, 기존 제품의 수입이 중지된 상황었으나, 2017년 1월 하반기 수입이 재개되었다. 블랙데빌코리아는 이런 사실을 공지하지 않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4월입고분부터 은근슬쩍 홀로그램포장이 사라졌다.
어째서인지 편의점 알바를 하다보면 매년 1월 1일에 이거 찾는 그 해 막 미자 벗어난 사람이 꼭 온다(…).
현재 위에서 언급한 혐오그림 으로 인한 수입중지가 해결되고 재출시한 지금은 블랙데빌 블랙, 그레이 이외에는 수입 및 판매가 되지 않고 있다.

2. 정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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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가격 인상 와중에 벌어진 촌극. 2015년 1월 4일 오전 촬영.
블랙데빌코리아 공식 사이트
일부 소매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공식 사이트 '소매판매점' 게시판에서 판매점을 검색할 수 있다.2020년 9월 기준으로 공식 사이트에서 나와있는 소매점마저 판매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전화를 해보고 가는것을 추천한다
최초발매 당시에는 타르 10mg/니코틴 0.8mg로 발매되었으며,2013년 6월부터 타르 수치가 8mg로 조절되었고, 2014년이후에는 니코틴도 0.5mg으로 하향되었다.
2017년 8월 생산분 부터 타르 9.0mg, 니코틴 0.7mg로 스펙이 상향되어 생산된다.
아직 일부 소매점에서는 타르8 니코틴0.5가 판매중이다.
2019년 언제부터 변경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최신 물량은 초기 버전인 10mg, 0.8mg로 스펙이 조정되어 나온다.

3. 종류



3.1. 블랙데빌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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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10.0mg
'''니코틴'''
0.80mg
필터 색상 : 검은색
글자 색상 : 금색
흔히 사람들이 알고 있는 향기가 나는 담배가 이것이다. 일명 '검블데'. 헤이즐넛+코코넛 밀크향, 쉽게 말해 커피향이라고 한다. 근데 어쩐지 코코넛 밀크향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아닌 한 초콜릿향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레이하고는 달리 슈가필터는 아닌 관계로 필터에서는 별 맛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블랙데빌을 피고 맛담배를 생각하고 입에 댄 사람은 당황하기도 하는 편. 향담배긴 한데 억지로 쭉쭉 빨면 비닐맛이 나므로 억지로 쭉쭉 빨지는 말자. 일반 담배처럼 피우다간 필터가 금방 흐물흐물해진다. 사실 블랙데빌 블랙은 일반 담배를 피우듯이 피우면 말 그대로 비닐태운 연기를 마시는 맛이 나서 입맛버리기 딱 좋다. 반대로 그냥 입에 물고서 딴짓을 하면 블랙 특유의 커피향과 코코넛 밀크향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한국담배처럼 안빨면 담배불이 꺼지는 담배도 아니고 블랙데빌 특유의 필터 탓에 쭉쭉 빨다가는 필터가 다찢어지므로 입에 물고 태우는 게 낫다.
사실 초콜렛향이 나는 건 블랙이 아니고 아래의 그레이 쪽. 검은색 담배갑에 담배 또한 검은색이며 필터 부분에 Black Devil이라는 문구가 금색으로 쓰여있어 뿜겨오는 간지를 느낄수있다. 한번 피워 보면 정작 피고있는 본인보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한테 훨씬 원두커피향이 많이 난다. GS25에서 취급하는 2종류중 하나지만 2015년 2월자로 개별가맹소매점에만 공급되고 GS25에는 공급이 되지 않고 있다가, 2017년 수입재개와 함께 재공급이 결정되었다. 원래 이름은 Special Flavor(스페셜 플레이버)였지만 한국에서 담배이름에 향이름을 못쓰게 되면서 블랙으로 브랜드가 변경되었다.
예전에 공급된 블랙데빌의 경우 타르 8.0mg에 니코틴 0.50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는 바꿔달라고 하자

블랙데빌 그레이보다 훨씬 구하기가 힘든 제품이다
네이버 웹툰 '이두나!' 에서 이두나가 피우는 담배가 이것이다

3.2. 블랙데빌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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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10.0mg
'''니코틴'''
0.8mg
필터 색상 : 짙은 회색
글자 색상 : 은색
흔히 사람들이 알고있는 초콜렛 향이 나는 담배가 블랙 데블 GRAY이다(이후 회블데). 하지만 이건 소문일뿐 초콜렛 향은 그다지 나지 않지만 회블데의 경우 맛담배의 일종이기 때문에 필터에서 초콜렛 맛이 난다. 실제로 원래 최초이름도 Chocolate Flavor였으나 향이름을 담배이름에 못쓰게된 이후 그레이로 변경. 물론 향이 안나는건 아니지만 SF에 비하면 훨씬 덜하다는 의미이다.
회색 담배갑에 담배 또한 회색이며 이녀석은 필터에 은색으로 Black Devil이라고 적혀있다 다 필 때까지 필터의 단맛이 남아있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필터를 빠는 바보짓은 하지 말길. 다른 블랙데빌들과 달리 GS25에서 취급하는 2개중 하나로 그나마 구하기 쉬운편. 2015년 2월 이후로 블랙이 GS25에 공급되지 않고 있는 관계로 그레이가 주변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블랙데빌이다. 구할 곳이 없다면 근처 GS25에가서 적당히 발주요청만 하면 1주일이면 구할 수 있을정도로 블랙데빌중에서는 접근성이 높다.
왜 1주일이 걸리냐 하면 GS25에서는 별도로 취급 신청을 한 점포만 블랙데빌 같은 시가류 담배를 취급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OFC를 통해 시가 취급신청을 한 뒤 처리되는데까지 1주일이 걸린다. 또한 리틀하바나코리아에서 위탁 판매를 하고 있는데, 배송을 1주일에 2번만 하기 때문에 늦어지는 것도 있다.

3.3. 블랙데빌 PINK(수입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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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블데는 회사 말로는 장미 향이지만 냄새를 맡아보면 딸기인지 장미인지 구별이 안 가는 향이다. [2] 맛으로 따지면 블데 최강이지만 담배 외향이 온통 핑크색이라, 밖에서 피우기 상당히 부담된다. 다른게 품절됐을때도 남아있는걸 보면 잘 안 팔리는 듯.국내에서는 Rose Flovor로 정발되었다가 이후 PINK로 변경된 이후 단종. 이후 후술할 RED로 다시 발매되었다. 판매당시 가격은 4,000원

3.4. 블랙데빌 White(수입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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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판명칭은 블랙데빌 Great Menthol로 블랙데빌이란 이름과 달리 흰색 담배다(흠좀무). 맛은 강렬한 멘솔에 입안이 얼얼할 정도. 한국에서는 2013년 블랙데빌 WHITE로 잠시 정발되었으나 인기가 없었는지 순식간에 없어졌다. 정발당시 가격은 4000원.

3.5. 블랙데빌 GOLD(수입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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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9.0mg
'''니코틴'''
0.7mg
필터 색상 : 금색
글자 색상 : 검은색
담배 부분은 검은색에 필터 부분은 금색으로, 들고 있으면 꽤 멋져보인다. 다른 블랙 데블 시리즈와는 달리 향과 맛은 없는 평범한 담배다.
뒷맛은 왠지 보리차를 마신 듯한 구수함이 느껴진다. 한국에서도 정발은 되어 있으나, 정말 찾기가 어렵다. 블랙데빌 가맹점포에서도 없는 곳이 많다.

3.6. 블렉데빌 Red(수입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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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9.0mg
'''니코틴'''
0.7mg
필터 색상 : 검은색
글자 색상 : 은색
2014년 6월부터 정발된 블렉데빌 시리즈중 하나. 블랙데빌의 가맹소매점에서만 취급한다. 외국판 중 블랙데빌 로즈 플레이어의 국내정발상품으로 한때 정발되었던 핑크가 되돌아온 녀석. 예전엔 다른 블랙데빌시리즈처럼 핑블데시절엔 이녀석도 내용물이 분홍색이었는데 RED로 재발매된 이후에는 블랙과 동일한 검정색으로 바뀌었다. 글자색은 그레이와 같은 회색인지라 자세히보면 블랙이나 그레이와 구별은 가능하다.

3.7. 블렉데빌 ICE(수입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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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9.0mg
'''니코틴'''
0.7mg
필터 색상 : 검은색
글자 색상 : 녹색 ->흰색(2019/06월 기준)
2014년 6월부터 정발된 블렉데빌 시리즈중 하나. 해외판 명칭은 Ice Vanilla 갑은 녹색이다. 블랙데빌의 가맹소매점에서만 취급한다. 맛은 바닐라향 멘솔. 담배는 블랙과 같은 검정색이지만 테두리와 글자는 녹색으로 되어있다.

3.8. 블렉데빌 Cafe(수입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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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9.0mg
'''니코틴'''
0.7mg
필터 색상 : 짙은 회색
글자 색상 : 금색
2014년 6월부터 정발된 블렉데빌 시리즈중 하나. 갑은 커피라는 이름답게 갈색이다. 해외판명칭은 Cafe Vanilla로 이름답게 맛은 바닐라커피향. 그런데 필터의 바닐라향이 지나치게 강해서 커피향을 덮어버리는게 문제다. 필터의 바닐라향에 담배의 커피향이 섞여 뭔가 마이너스효과로 매연(?)비슷한 향이 나는편. 하지만 막상 피다보면 블랙 데빌 Cafe Vanilla가 T.O.P라면 레종프레소6는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와도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커피향이 진하다.. 원래 블랙데빌가맹소매점에서만 취급했으나, 2015년 6월자로 GS25에서도 취급하기 시작했다.

3.9. 블렉데빌 Special Flavor


위의 궐련과는 다른 롤링 타바코용 시리즈로서 향 자체는 블랙데빌 블랙과 같다. 다만 수입처는 위의 블랙데빌 코리아가 아닌 롤링 타바코 제품의 한국 에이전트인 DARAE Co. 에서 수입 하고 있으며 롤링타바코를 취급하는 대부분의 판매점에서 쉽게 구입 할수 있다.

3.10. 블랙데빌 Yellow Bee


블랙데빌의 롤링타바코 브랜드 중 하나. 이름 그대로 꿀향이 첨가된 제품. 평가는 제법 좋은편
다만 개봉시 촉촉한 감을 유지하는 Special Flavor 와는 다르게 연초 자체의 수분 함량이 적다.
때문에 하이드로 스톤을 이용하여 수분 공급을 해준 다음에 피워야 연초의 맛이 살아난다.
옐로우 비의 경우는 개봉 직후 피운다면 바싹 마른 연초의 매콤한 맛때문에 연초의 맛을 느끼기 어렵다.
이는 제품의 특성일 수도 있지만 수입 시에 오래된 연초를 공급받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여타 연초도 마찬가지지만 너무 말라있다면 하이드로 스톤으로 수분 공급을 해준 다음에 피워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맛은 코코넛 밀크향을 풍기는 Special Flavor 와는 다른 달큰한 향이 있다.
블랙데빌 Special Flavor가 코코넛 밀크, 바닐라, 초콜렛 향을 향유하면서도 여타 가향 연초와는 다르게 연초 자체의 향처럼 느껴지는 것과 같이
옐로우 비의 경우도 꿀향이 들어갔다지만 가향 연초와 버지니아 블렌드 연초의 사이의 맛이 느껴진다.
이 역시 연초 본연의 맛이라 느낄 정도의 미묘한 맛이 있다. 이는 가향 연초이면서도 첨가 향이 맛을 지배하는 타 회사와는 다른 블랙데빌사의 기술인 듯 하다.

[1] 회핑크 블루먼 타박(Heupink & Bloemen Tabak). 본사는 네덜란드 왕국 오버레이설 주에 있다. 1830년대부터 영업하던 홀란트 지방의 유서 깊은 담배 제조사 두 곳이 2001년 합병하며 생긴 회사이다. 영어판 위키백과에 따르면 현존하는 네덜란드의 담배 제조사로서는 유일하게 가문 소유 기업이라고 한다. 줄여서 H&B.[2] 실제로 장미향이 있는 버지니아 슬림은 확연히 장미향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블데의 경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