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 맨티스단
게임 액션로망 범피트롯에 등장하는 비밀결사.
해피 가랜드의 지하를 거점으로 삼고 있으며 밤이 되면 검은 양복의 단원들이 돌아다닌다.
해피 가랜드에서 열린 비클 토너먼트가 끝난후, 주인공에게 컴프리가 접근해 스카웃 제의를 하려 한다. 이후 아지트에 찾아간 주인공이 제의를 거절하느냐, 마냐에 따라 엔딩이 갈린다.
총수는 베르가모트이며, 그 밑에 컴프리, 또 그 밑으로 여러 단원들이 있다. 그런데 베르가모트는 사실 표면의 수령이었고, 진짜 지도자는 따로 있었다.
작중 초반에 등장하는 킬러 엘리펀트 단과 달리 훨씬 체계적인 집단으로, 목적 또한 나라의 멸망으로 명실상부한 악의 집단.
선 루트의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가라가라 사막의 유전을 점령하여 기름값 폭등을 유발시킨다. 이를 계기로
분노한 시민들로 인해 시민군까지 만들어지게 되었고,
각각 블러디 맨티스 측에선 이블 탤런, 시민군 측에선 롱 심포니 라는 이름의 육상 전함을 건조하여 가라가라 사막에서 전쟁을 벌인다.
그 후엔 비행선(!) 그랜드 피날레를 만들어 해피 가랜드에 폭탄을 투하하기까지 한 거대 집단이다.
선 루트 악 루트 관계없이 엔딩 후엔 해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