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라
1. 개요
2. 설명
배틀 스피리츠의 스피리츠. 첫등장은 배틀 스피리츠 브레이브 스타터. 바신 단 덱 "태양의 브레이브 드래곤".
이름 그대로 칼날로 된 날개를 지닌 꼬마용 형태의 스피릿으로 단순히 카드 하나로 보면 그저 그런 카드. 소환 코스트가 없는 점을 노려 패에서 부담없이 블로커로 소환할 수 있는 정도.
TCG만 보면 그저 그렇지만, 이 카드는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고생한 스피리츠'''로 유명하다
바신 단은 블레이드라에게 무슨 원한이라도 있는지 나오는 족족 '''"부족 코스트는 블레이드라에서 확보"'''를 외치면서 블레이드라를 처단하며, 안 그러면 '''"블레이드라로 블록!"'''을 외치는게 다반사. 작중 수많은 캐릭터가 단을 본받아서 블레이드라를 학살하고 있다. 사실 코스트 0 스피릿의 올바른 사용법이긴 하다. 소환 코스트를 줄일 수 있으니...
바신 단의 성우인 오오무라조차 라디오 방송의 생방송 카드 배틀에서 '''덱에 딱 1장 있는 블레이드라를 소환해서는 북두칠성룡 지크 아폴로드래곤의 소환시 코스트로 사용해 먹었다.''' 수많은 유저들도 블레이드라를 소환시 코스트로 사용해 먹고 있으니, 이쯤 되면 거의 동네북.
그래도 고생한 결과인지 인지도와 지명도가 올라서 마스코트로 이용되고 있다. 히어로즈에서도 SD캐릭터가 등장.
여담으로 애니에서는, 보통 부족 코스트가 될 때는 묵묵하게 받아 들이는 리액션이지만, 가끔씩 "아니 뭔소리요? 내가 부족 코스트로 사용된다니! 배틀러 양반!"하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한다.
니코니코동화를 통해 확인된 총 파괴/부족코스트 횟수는 애니 50화중에서 21번. 2화에 한번꼴.
그래도 이런 고통이 빛을 봤는지 강화 효과를 가진 라이트 블레이드라에, 샤이닝 블레이드라라는 강화 & 샤이닝 드래곤 서포트 효과를 가진 새로운 스피릿이 등장했다. 심지어는 코스트 1의 얼티밋인 얼티밋 블레이드라까지 등장.
다만 최강은하 얼티밋 제로에서의 레이는 블레이드라를 사용하지 않은 편. 대신 레이의 파트너인 무겐드래곤이 부족 코스트를 확보당하는 전통을 아주 잠시 이어받았다..[1] 또한 블레이드라 자체는 6화에서 츠루하시와의 배틀에서 등장. 각성의 코어 확보를 위해 사용당했다(...). 그 후로도 31화에서 잠시 등장했다. 성룡황 얼티밋 세이비어로 소꿉놀이를 하는 쇼콜라에게 에리스가 얼티밋 세이비어를 받아가는 대신 쇼콜라에게 줬다. 와인잔을 들고 돌아보며 웃는 모습이 진미...
에필로그에까지 등장한다! 리쿠토가 "블레이드라로 어택!" 을 외치고 있다. 여러모로 정말 배틀 스피리츠의 마스코트.
배틀 스피리츠 10주년 기념 PV 4탄에서도 모든 주인공들과 조연들의 카드들 속에서도 등장했다가 홀로 부족코스트로 사용되었는지 소멸된다. 그 직후 단이 초신광룡 사짓트블룸 노바를 소환하는걸 보면 아마 또 부족 코스트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제한카드(!)가 되어있는데, 그 이유는 블레이드라의 리바이벌(일러스트는 같지만 효과가 변경돼서 발매된 카드) 카드의 효과가 0코스트임에도 창계신 넥서스를 배치했을때 1장 드로라는 효과인데 창계신 넥서스 중에는 경감만 잘 맞추면 0코스트로 배치할 수 있는 카드가 있기에 드로운만 좋다면 0코스트로 대량 드로우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때문에 효과가 없는 원본 블레이드라까지 나란히 제한카드가 되고 말았다(...)
[1] 무겐의 드래곤 일족은 파트너인 카드 배틀러의 부족 코스트가 되지 않기 위하여 열심히 공부한다는 설정이 붙어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