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로즈코코 로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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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비안 로즈코코 로아임 '''
투믹스에서 연재 중인 웹툰 안즈의 로아 왕국의 제 2왕녀
1. 소개
2. 작중 행적
3. 이후 행적
4. 기타


1. 소개


작가 블로그에 먼저 공개됐다가 66화에서 정식으로 등장한 인물로, 비앙카와 두 살 차이 나는 동생. 비앙카와 달리 어머니를 닮은 금발을 지녔다. 특이하게도 눈과 동공 색이 금색과 붉은색으로 바뀌며, 동공은 감정에 따라 모양이 바뀐다.[1] 어두운 곳에 있으면 금안에 동공이 붉은 색, 밝은 곳에 있으면 적안에 동공이 흰색.[2] 동공은 대체적으로 십자 모양이지만 이는 어떤 상태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며 원 모양은 환희를 뜻한다고. 윈프레드에 재학 중이긴 하나 왕이 그리워해 궁에 가있을 때가 많다고 한다. 등장한 회차를 보면 이건 핑계고 정작 다른 곳에 있는 것 같지만.....비앙카는 비비안을 미워하진 않지만 일리아 등 금발머리는 다 싫어한다고. 로아의 왕족은 최근 다 맛이 가고 있다고 나오는데 이 아이도 예외는 아니다. 언니인 비앙카가 그냥 멍청한 발암녀라면 비비안은 진짜 위험한 사이코패스라고 할 수 있다. 독자들에게 비비암으로 불리고 있다.

2. 작중 행적


이드리스의 동료로 마녀를 죽이면 후계자가 된다는 소문을 퍼트려서 간접적으로 세실을 죽게 만든 장본인이다. 회상에서 안즈가 사과를 훔친 천막이 비앙카 왕녀의 거처라고 나오면서 이미 블로그에 금발이라고 공개된 비비안이 범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본인이 직접 인정한다. 그것도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인 게 아니어서 너무 시시하다고까지 한다. 지금 안즈가 폭주하는 모습으로 볼 때 이 사실을 알면 이드리스의 편에 서는 것을 극구 거부하고 그를 철저하게 적대할 가능성이 높다.
비앙카가 안즈에 의해 다쳤다는 걸 명분으로 침식의 신전으로 데려가려고 윈프레드의 폐교라는 카드를 이용하기까지 했으나 오페라가 안즈를 데려가자 거의 패닉 상태로 변했다.

내 잘못 아니야.

오페라는 예정에 없었어.

이드리스가 시키는 일은 다 잘 해야하는데.

기다리는데 내 역할인데 누구 잘못이지?

오페라가 와버려서..

그래..

'미림'이라는 애 때문에 왔어.

걔. 인간이 아니던데.

그때 손에 묻은 그 피가.

피가 검었었어.

피가 아니었어.

대체 정체가 뭐지 그거..

윈프레드가 이드리스에게 조종당하는 마물에게 공격받을 때에도 왕족으로써 행동하지 않고 자기 마음 내키는대로 미림에게 싸움을 건다. 도중에 미림이 자신은 남성체라고 했다. 처음에는 그 말을 듣고 오페라 취향이 어이없다고 하나 자신이 남성체가 되길 바랬고 오페라는 그런 자신을 인정해줬다고 하자 갑자기 엄청난 적의를 내뿜는데...

2.1. 진실


이프 : 렌. 지금 나랑 같은 생각 하지? 비비안과 미림군은 어쩔 수 없이 초- 상극이라고.

렌 : ...나도 각국의 계보 정도는 외우고 있으니까.

이드 : ?! 뭔데뭔뎨?! 알려줘!! 이드만 모르는 거 싫어!!

이프 : 어.. 음. 비비안은 [로아]왕국의 '제2왕녀' 라 소개되어 있는 건 맞는데. 실제로는.. 그..게.. 아니..라서..

이드 : ....?

[로아] 왕국에 둘째 '비비안'이 태어나던 날. 로아 국왕은 사랑하는 왕비의 금색 머리칼을 닮은 아이를 얻었지만. 난산으로 인해 왕비는 죽었다. 국왕은 생각했다. 왕비를 꼭 닮은 이 아이가.

''''여자아이' 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비비안은 사실 '''남자였다!'''[3] 로아 국왕이 왕비를 닮은 비비안을 보고 여자아이였음을 바랬기 때문에 비비안은 여자아이로 키워진 것이다. 남자이지만 여자로 키워진 자신과 다르게 남자인 그대로 인정 받은 미림이에게 화가 난 것.

3. 이후 행적


113화에서 미림을 인질로 잡고[4] 안즈를 요구했다. 그러나 뮬이 되살아나면서 전세가 역전되자 미림의 목을 칼로 찔렀지만 오히려 칼이 부서지고 만다. 그리고 미림은 오페라의 마력으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비비안은 다시 마력을 전부 뽑아내려 했지만 마력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비비안의 몸이 버티지 못하고 망가져서 주저앉는다. 비비안은 미림에게 동정을 사려고 자기 과거에 대해 늘어놓다가 미림이 가만있자 곧바로 미림의 몸에 칼을 쑤셔넣는다. 그러나 미림은 칼이 박혔음에도 멀쩡했고(...) 결국 800페이지에 달하는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머리를 강타당하고 리타이어(...).
2부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이드리스를 만날 수 없다는 말에 선물을 주려고 했는데! 라며 어린애 같은 모습을 보인다. 이드리스가 어디 아픈가 걱정하던 그는 자신이 옆에 있으니 괜찮다는 린의 말에 '''소생의 인형이 된 그 남자가 움직이는데 이드리스의 마력이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며 우선 믿기로 한다.
그러면서 이프가 자신과 동등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불만을 터뜨리며 그가 한 일은 소생을 넘기는 거 뿐이지 않냐고 중얼거리다 바로 린의 눈치를 본다.
자신은 린이 좋다고, 마치 어머니 같다며 애교를 부리던 그는 이드리스가 선물을 봤으면 좋아했겠다는 린의 말에 좋아하며 비앙카 옆에 있는 선물을 쳐다보는데, 선물은 다름 아닌 바람의 기사 일리아였다.[5] 제 언니인 비앙카를 놀리기 위해 갔다가 우연찮게 비앙카의 관리 구역으로 온 일리아를 붙잡아 강제로 끌고 온 것. 비웃음을 짓는 비비안을 향해 노려보는 일리아와 굳은 얼굴로 외면하는 비앙카는 덤.
그러다 린에게 혹한으로 엘라이스의 학생들이 죽고 있다는 걸 듣자 마력은 모두 이드리스의 것인데! 라고 소리치고, 린의 부탁 같은 명령으로 엘라이스로 향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엘라이스의 온 비비안은 온갖 애교를 부리지만 정숙하기로 소문난 엘라이스 학생들은 반응이 없자 실망이라는 말을 하며 '''너희들 모두 여기서 한 발자국도 못 나간 채 뒈질 거라는 소식'''이라는 말하려다 여흥을 위해 참기로 하며 자신의 축복인 인챈트를 사용하여 쥐새끼를 찾는데, 그로 인해 레노아와 리리네의 아티팩트가 걸려 정체를 들킬 위기를 맞는다.[6]

4. 기타


  • 그 성질 더러운 비앙카도 얘 앞에서는 꼼짝도 못 한다. 심지어 머리채도 그냥 막 잡는 정도.
  • 세간에는 그저 왕이 아낀다고만 알려져 있지만 현실은 왕국 [로아]의 실세, 국왕따위 비비안의 꼭두각시로 전락했다.[7]
  • 학대받지 않는 현재까지도 여장을 하고 다니는 이유는, 자신이 어떤 모습이던 이제 국왕하고는 상관 없으니까.
  • 분명 홍채가 붉을 때는 동공이 흰색인데, 후반부부터 동공이 노랗게 채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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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대로라면 이런 모습이었을 거라고 한다.

[1] 동공이 감정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 건 비비안 모계의 혈통 특징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비앙카와 비비안의 어머니는 정 깊고 순수한 여인이였다는(!) 모양. 비비안이 아직 흑화하기 전으로 추정되는 과거회상을 보았을 때 비비안도 원래는 어머니와 닮은 성격이었을지도 모른다.[2] 그러나 어째서인지 요즘은 계속 노란색으로 채색되고 있다...[3] 실제로 웹툰에서 처음 이름이 나왔을 때 로아의 '둘째'라고만 나와 있지, 2왕녀라고는 적혀 있지 않다![4] 미림은 마력으로 운용되는 안드로이드다. 때문에 인챈트 축복으로 미림의 마력을 모조리 뽑아내 무력화시킬 수 있던 것.[5] 비비안의 임무는 금서로 지정된 책을 쓴 인물을 찾는 거였는데 하필이면 걸린 것이 일리아였다.[6] 그 와중에 레노아가 빙설과 태자를 살해했을 때 빙설의 마력을 이드리스에게 장착시켜준 것이 자신이라는 왜곡된 말을 하며 레노아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7] 죽게 한 뒤 자신의 축복 인챈트로 가죽을 조종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