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카 카스타피오레

 

등장
  • 오토카 왕국의 지휘봉
  • 일곱 개의 수정구슬
  • 검은 황금의 나라
  • 달 탐험 계획
  • 해바라기 사건
  • 노예선
  • 티베트에 간 땡땡[1]
  • 카스타피오레의 보석
  • 땡땡과 카니발 작전
  • 땡땡과 상어 호수[2]
"오토카 왕국의 지휘봉"에서 첫 등장하며 이후에도 자주 등장하여 준 레귤러화되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가수로 별명은 밀라노의 종달새.
후덕하게 생긴 여성으로 열정적이며 변덕스럽고 수다스러우며 목소리도 커서 만나는 사람의 혼을 빼놓는다. 특히 아독 선장. 그녀가 부르는 "보석의 아리아"[3]는 거의 폭풍급으로, 해바라기 박사는 그녀가 부른다는 것을 모르고 들었을 때 "기병대 나팔 소리"나 "천둥소리"로 잘못 들었으며, 아독 선장은 그 목소리 때문에 카스타피오레 자체를 기피한다.[4] 그런데 음치라고 하기도 뭐한 것이, 분명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가수고 몇 인물은 그녀의 목소리를 좋게 평했다.
아마도 오페라 가수답게 높고 크고 우렁찬 목소리가 아독 선장에게 지독한 목소리로 들리는 듯 하다.
땡땡에게 우호적이어서 적에게 들킬 뻔한 땡땡 일행을 숨겨주기도 했다. 다만 "해바라기 사건" 때 땡땡을 도운 것 때문에 스폰츠의 원한을 사서 "땡땡과 카니발 작전"에선 음모에 휩쓸렸다. 감옥 안에서도 스파게티의 면이 잘못 삶아졌다며 간수에게 '''면발을 뒤집어씌울 정도로''' 기세등등하지만.
영화판에서는 악당의 계략에 이용되어, '''그녀 자신이 음파 병기가 된다.''' 방탄 유리로 보관되어있는 배 모형을 탈취하기 위해, 공명 현상을 이용한 것.
아독 선장에게 호의가 있는 듯하며 자주 엮인다. 그녀와 아독 선장의 (오보) 결혼설이 보도되기도 했으며, 카니발 작전 때에도 구출되고는 아독 선장을 끌어안았다. 한편 해바라기 박사는 비앙카를 좋아하지만.
여담으로 땡땡 등 일부 캐릭터를 뺀 타인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일종의 말장난. 한 예로 아독을 "파독", "바르톡"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잘못 불렀다.(절대 아독이라고 부르는 법이 없다!) [5]
행동 모델은 에르제의 고모 니니(Nienie). 니니 고모는 오페라 곡을 부르길 좋아했는데, 에르제는 어렸을 때 이걸 질색팔색했다고 한다.

[1] 다만 직접 등장한 것은 아니고 셰르파들이 가지고 온 라디오에서 등장했다. 여담으로 아독선장의 "그 여자가 여기까지 따라오지는 않겠지" 하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음파병기의 소리가 옆 텐트의 라디오에서 수신되었지만 딥빡한 아독선장의 "그 망할놈에 라디오 닥치게 할수 없냐" 라는 대사가 일품이다.[2] 아독선장이 카스타피오레의 얼굴이 그려진 포스터에 수염을 그려넣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하고 작중 극후반부에서 아독 선장을 잡아 블루슈티카를 강요했다.[3] "아! 거울 속에 비친 내 아름다운 모습에 나는 웃네~ 네가 왔니 마그리트? 네가왔니? 대답해주오 대답해주오 빨리 대답을~" 이 부분은 고정멘트다[4] 아독 선장은 카스타피오레의 노래를 듣고 서인도 제도에서 만난 무시무시한 폭풍우를 떠올렸다.[5] 해바라기는 해달박이, 네스토는 프로토, 랑피옹은 램프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