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언더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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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프린의 등장인물.
1. 소개
2. 작중 행적
3. 러브라인 및 기타


1. 소개


이름 스펠링은 Vie로,의미는 프랑스어로 생명,목숨이라는 뜻. 오베이흐의 '''연년생 여동생.'''[1] 상당한 외모의 미소녀이지만, 첫 등장 시에 한 행동이 다짜고짜 '''주인공네들 공격'''한 것인지라 오빠와 함께 안티가 흘러넘치기도 했다. 오빠인 오베이흐는 사도로 변했을 때 무기로 채찍을 쓰는데, 이쪽은 거대한 도끼를 무기로 쓴다.
오빠인 '''오베이흐에게 브라더 콤플렉스기질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오빠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기에, 자신의 모든 행동 기준을 오빠인 오베이흐에게 맞춰서 행동하고 있다.
오베이흐가 죽고 싶다면 자신도 따라죽어주겠다는 말을 했을 정도로 오베이흐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기려는 태도를 보인다.[2]
그녀가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그녀의 생각으로는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신은 곁에 있지도 않았고 원치 않은 운명과 임무를 부과할뿐이었지만, 오베이흐는 옆에서 같이 괴로워해주고 힘들어해줬으며 비를 자상하게 위로해주고 격려해준 '''진짜 신보다도 더 신같은 존재이기에 그렇다고 한다. '''[3] 게다가 란을 공격한 것 역시 오베이흐의 의지대로 한 행동이였다.신에게 미움받을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하는 다른 사도들과는 다르게 실제로 과연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신에게 미움받아도 상관없다고 말하는 거나 사명을 어긴 자신은 천국이 아니라 지옥에 떨어진다 해도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였다.
여담이지만, 자신의 오빠와 달리 '오베이비'라는 페어 이름이 마음에 든 듯하다.(...) 란타인과 마찬가지로 초반에 비해 이미지가 많이 바뀐 캐릭터. 첫 교전 때는 란의 상처에 제 피를 집어넣어 정체를 밝혀내는 등 그야말로 광기 어린 캐릭터였다. 그러나 교전이 끝날 즈음부터 침착한 성격을 내보였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쿨뷰티 계열의 미소녀로 바뀐다.
최근 작가가 트위터에서 새로 밝힌 바로는 골든 체인지의 여자 주인공 홍강유와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언더프린 완결시에 강유의 교복과 최종화에서 나온 비의 고등학교 교복 색깔은 다른데, 그때는 강유의 외형이 정해지지 않아서 작가가 미류의
외형에 맞춰서 디자인을 했었다고. 그리고 곧 수정된 최종화에서는 강유와 같은 고등학교의 교복으로 수정되었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류진과 이야기를 나누는 오베이흐를 뒤에서 부른 모습이었다.이때 류진에게 순백의 기운이 느껴진다면서 곧 찾아가겠다고 은밀히 경고한다. 이후 류진 부자를 공격하면서 다시 등장한다. 그러나 목적은 미류보다는 란에게 있는 듯 보였으며 그를 유달리 적대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베이흐와 같이 미류 일행을 습격하는데,이때 같은 사도로써 임무를 수행하지 않는 란을 보고는 이해할 수 없다는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이 때문에 미류 일행과 대치했을 때 상당히 관계가 좋지 않았었다. 상당히 냉정한 성격이기에 란의 도발에도 넘어가지 않고, 오히려 오빠인 오베이흐더려 이깟 도발에 넘어가면 어쩌냐며 침착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란과 대치하는 와중에, 비는 란을 보고 살벌한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된 이상 그의 진정한 적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줘야겠다고
말한다. 란은 비를 보고 너희들은 절대로 날 죽일 수 없다며 이렇게 싸워봤자 얻을 건 없지 않느냐고 묻는다. 그 말을 들은 비는 긍정하며 일은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하며 갑자기 미류를 공격하려고 하고, 이에 란은 미류를 뒤로 물러나게 하고 막아선다. 하지만 비의 목적은 애초에 '란이 미류 대신 막아서는 것'이었고, 목적을 달성한 비는 순식간에 란을 베어버린다.
그리고 비는 블로슬레인의 격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은 사명을 위해서 태어났으며 가치와 용도가 정해진 존재'''라고 응수한다.
자신들의 기준은 오로지 사명에만 따를 뿐이라고 언급하면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말하는데 사명을 방해하던 사도를 공격했을 뿐이지 지금도 사명을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고 말한다.
비에게 입은 상처 때문에 고통을 느끼면서도 자동으로 치유되는 란의 능력을 보고 대단하다고 평가하고, 어느 정도의 상처까지 치유되는지 시험해보겠다며 란을 건드리려고 한다. 그러자 미류가 그녀의 곁을 막아서며 건드리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살벌하게 비와 오베이흐 남매가 얼마나 인간 이하인지는 알겠다며,더 이상 건드리지 말라고 응수하는데, 비는 악마는 어느쪽인지 두고 볼 일이라며 대답하고는 부상을 입은 자신의 손을 직접 란의 상처 안에다가 집어넣는다. 이후 미류가 비키라고 밀치는 바람에 넘어지기는 했지만.
그리고 비는 고통스러워하는 란을 보며 이젠 무슨 짓을 해도 소용없을 것이라며 원래대로 돌아가게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한다.[4] 게다가 미류 일행에게 어느것이 거짓이고 진실인지 잘 봐두는 게 좋다고 이야기하며 저것이 그의 본모습이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잘 봐두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란의 가짜 무장이 해제되고, 대적 사도 본연의 모습이 드러난다. 그리고 란의 진짜 모습을 보고는 그의 진짜 정체를 밝히며,란이 류진과 함께 있는 것은 상당히 말도 안되는 경우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도중에 이클릿 일행이 개입하고 오베이흐 본래의 인격으로 교체되기까지 하자, 비는 후퇴해야겠다며 일대 다수로 승산 없는 싸움은 할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류진은 웃기지 말라고 말하지만, 정신 차리고 아들이나 잘 챙기라고 답하고는 오베이흐를 데리고 사라진다.
이후 본래 인격으로 돌아온 오베이흐가 류진 집에 불쑥 찾아오자 경악한 미류 일행에게 설명을 하고는, 잠시 거래를 하게 되며 휴전 선언을 한다. 그 거래는 '''바로 란을 살리는 거래'''였다. 란이 갑자기 이상을 겪으며 쓰러지자, 이를 도와주겠다며 지예네 집으로 찾아온다. 그리고 란의 상태에 대해 설명하는데, 쓰러진 란이 자신의 본래 모습을 억지로 봉인해오다가 비 자신의 피 때문에 다시 봉인이 풀리게 되자마자 몸이 제어가 안되어서 상태가 나빠지게 되었다고 한다.같은 사도의 피끼리 섞이면 그 사도의 모습은 본래대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으며,란이 계속 억지로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있었기에 봄래모습이 다시 봉인이 되지 않으려고 주인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고.그리고 그녀는 란을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려놓고 진 일행과 거래에 성공한다. 그 조건은 오베이흐가 미류 일행 앞에 드나들어도 공격하지 말 것. 그 이야기를 듣고 류진이 기가막혀하나 '''수많은 사도가 진을 사냥하고 싶어 하지만 란이 아직 살아있기에 그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근거를 들어서 거래에 성공한다.''' 이클릿이 그 말을 듣고서 앞뒤가 맞지 않냐며, 신에게 미움받고 싶어하지 않아한다면 왜 란을 공격했냐고 묻자, 자신이 공격한 이유는 오로지 오빠 오베이흐의 의지였기 때문이고, 자신은 신에게 미움받는 것이 전혀 두렵지 않았기에 공격했다고 이야기한다.즉 사명에 충실한 건 오베이흐의 의지대로한 사명이었기에 충실했던 것.
후에는 오베이흐와 그녀의 과거가 처음으로 드러나는데, '''과거 광신도적인 어머니와 평범한 인간이 아닌 사도로써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원치 않은 운명 때문에 매우 힘들어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가장 큰 위로와 버팀목이 된 게 오빠 오베이흐라고. 어린 시절부터 여동생인 비를 다정하게 위로해주며 힘든 것은 다 자신이 안고 갈 테니 사명도 엄마도 다 비가 감당할 필요 없다고 위로해줬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그렇게 모든 걸 혼자서 감당하던 오베이흐는 인격이 둘로 나누어져 버리게 됐다. 허나 그런 몸이 되었는데도 두 인격 모두 자신을 소중하게 대해주며 곁에 있었다고. 이때 죄책감이 가득한 얼굴로 이야기하는데, 오빠가 자신 때문에 이런 지경이 되어버린 걸 진심으로 안타깝게 여기고 있었다.
미류의 이웃집으로 이사하고 같은 학교에 다니게 되는데, 본의 아니게 미류와 접점이 많아졌다. 상처가 잘 낫지 않아 고생할 때 미류가
직접 치료를 해준 것이 그 시작. 이후 오빠에 대해 해명하던 중 그가 왕따 당했었다는 사실을 밝혔는데, 이에 상처받은 오베이흐가 비에게 소리치고 나가버리게 된다. 이때 인격 교체를 걱정하는 그녀에게 오베이흐가 상처받았음을 일갈하고, 적극적으로 그들을 도와주려는
미류에게 무언가를 느낀다.
이후 정은이 학교로 찾아와 오베이흐에게 매달리는데, 가족애를 이용해 오베이흐에게 상처 주는 모습을 보고는 그들 쪽으로 뛰어든다. 그리고 정은에게 소리치며 왜 여기까지 와서 오빠를 괴롭히는 것이냐고 화를 내며 사라지라고 소리친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어 오베이흐의 인격은 교체되고, 평소보다 더 상처받은 오베이흐는 그대로 폭주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은 리젠의 계락이었고, 오베이흐를 따를 수밖에 없었던 그녀는 미류를 결계 밖으로 내보내려 한다. 미류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음을 보여주는 행위. 그러나 미류는 그 말을 거부하고 사지에 몰린 오베이흐를 보호하기 위해 직접 뛰어들고, 비가 리젠에게 인질로 붙잡히자 거래를 하면서까지 그녀를 구해준다.''' 이때 처음으로 미류에게 호감의 감정을 품게 된다. '''
이후 호감이 짝사랑으로 발전했는지, 중반부에 란타인이 미류를 챙겨주고 학교 옥상까지 찾아오자 은근 슬쩍 견제하는 등의 태도를 보이기도. 게다가 중간에 미류의 부탁으로 잠시 도와주려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었고, 미류를 보호했다는 사실에 은근히 기뻐하기도 했었다.게다가 오빠의 부탁을 받고는 란과 매니저와의 일에 개입하여 도움을 주는데 이 일을 계기로 미류와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 등 상당히 접점이 많아졌다.
하지만 전개가 진행될수록, 미류가 란타인을 좋아한다는 사실 때문에 '''짝사랑으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하기도 했다.''' 3부에서는 진을 구출하기 위해서 미류 일행과 같이 지하로 내려가는데, 유독 란타인에게 호감이 있어 보이는 미류의 태도를 보다 못한 오베이흐가 미류에게 직접 받아주지도 않을 거면 선을 그으라고 충고까지 해주기도 했다.[5] 그런데 연적 관계지만 란타인과도 꽤 많이 친해진 듯. 란타인이 자신이 진과 미류 사이에서 흔들렸다는 사실을 비에게 털어놓고 울며 위로받기도 했었다. 여전히 미류가 란타인을 생각하는 데에는 상처받은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내색하진 않았다.
이후 마왕의 공격을 받고 오빠 오베이흐가 사망하자 절망에 빠진다. 미류가 오베이흐를 살리고자 했을 때 잠시나마 희망을 가지기도 했으나, 혜린이 부활의 부작용을 지적하자 이내 실망하고 만다. 이클릿의 말로는 평범한 행복을 누릴 수 없는 오빠에게 그 삶을 다시 반복하라 할 수 없기에 내심 부활을 포기했다고 한다. 허나 류진은 그 모든 원망을 감수하면서까지 오베이흐를 살리고자 거래한다.
이후 란이 미류와 란타인을 데리고 지하를 탈출하라고 부탁하자 그 둘을 데리고 지상으로 복귀하고, 최종화에서는 미류와 같은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다니게 된다. 그런데 긴 머리를 모두 잘라버려서 오베이흐와 분간이 안 갈 정도다.이후 오베이흐가 다시 살아 돌아오면서, 거의 1년 만에 감동적인 재회를 한다. 그야말로 메데타시 메데타시.

3. 러브라인 및 기타


전개 중반에 류미류와 러브라인 플래그가 있었다.
그녀가 미류의 학교로 전학오게 되면서 플래그를 형성하는데 리젠으로부터 구해주거나, 오베이흐 문제를 미류가 해결해주는 등
자신들에게는 무관심했던 남들과는 다르게 자신들에게 관심을보이는 사려 깊은 태도를 계기로 미류에게 반하게 된다.
또한 그녀도 미류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에 기뻐하기도 했다.이 탓에 미류와 비가 잘 되기를 바라며 이쪽 커플을 미는 팬층도 꽤 있었다.
게다가 작중 내내 은근히 미류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란타인을 질투하며 견제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지만 미류의 마음을 알고나서부터는 절망에 빠지며 그와 플래그가 깨지게 된다. 이로 인해서 오빠 오베이흐가 이를 알아차리고 받아주지 않을꺼면,3부에서 미류에게 먼저 선을 그으라고 충고하기도 했다.오베이흐의 고백을 듣고 진지하게 생각했었는지 미류는 란타인에게 고백을 한다.미류는 비에게 별말 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던 듯.
오랫만에 작가 트위터 단편만화에 등장했다. 강가에서 새,뱀,개가 한 자리에 모여있는 걸 보고 보양식이라고 중얼거리는데 이를 보고 류진은 역시 사도들도 한국인 DNA를 잘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기도(...)[6]

[1] 작중에서도 등장인물들이 누나로 착각하는 드립이 자주 나온다. '오빠'쪽 오베이흐일 때 한정이지만.현재 골든 체인지 시점에서는 17세이다.[2] 오베이흐와 생사를 같이 하겠다는 말은 진심인지 다히트가 오베이흐를 공격할 때, 오베이흐는 비가 도망칠 기회를 벌기 위해서 다히트를 도발했으나,비는 도망가지 않고 오빠와 같이 죽기 위해서 뛰어들기도했다.[3] 이는 류진도 마찬가지.미류야말로 이런 자기를 아버지로 만들어주는 최고의 '신'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4] 사도들의 피는 인간의 것과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다른 사도들의 피가 섞이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한다.[5] 그 말을 들은 미류는 곤란하다는 태도만 보일 뿐,비에게 어떤 행동도 보이진 않았다.[6] 자신은 외국인이 아니라 순수 토종한국인이라는 란의 언급을 보면 사도남매도 프랑스식 서양 이름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순수 한국인인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