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웰링턴
1. 개요
Centurion Mk-lll 무장을 사용하는 전차소녀로 헌터스 용병단의 단장이다. 2016년 10월 19일 패치로 한국 서버에 추가되었으며 별명은 단장님이다. 최후의 순항 전차이자 1세대 MBT라는 점 때문에 중형전차에 배치 되어 빈약한 영국 중형전차 라인을 보할 수 있을것 으로 예상되었으나 중전차로 등장하였다.[1]
2. 설정
샌드허스트 출신이며 다른 샌드허스트 전차소녀들과 비슷하게 인간 지휘관을 그다지 탐탐하게 여기지는 않았던것으로 보인다.[2] 물론 이건 빅토리아가 보기에 전차소녀가 아닌 사람은 험악한 전투에서 살아남기 힘들다고 보기 때문이라서 그런것이다.
헌터스 내에서 높은 덕망과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카리스마 덕분에 강철연맹이나 다른 국가의 수뇌부에서도 무시하지 못한다. 단장이라는 지위로 인하여 행정적인 업무가 매우 많은데 본래라면 부단장인 디아 윈저와 함께 해야 하지만 부단장은 외근으로 헌터스에 출근하지 않은지 오래되었기에 혼자 업무를 보고 있다.
3. 성능
필요 전차로 동일일자에 공개된 FV304 자주포를 요구하여, 소대장들을 맨붕시키고 [3] , 737만 은화라는 비싼 제작 비용으로 한번 더 멘붕시켰다. 이 가격은 등장 당시 존재하던 어느 전차소녀와 비교해도 더 비쌌다. 2017년 2월 28일에 757만 실버를 소모하는 T92가 등장하고나서야 1위를 넘겨주었으며 현재는 T-62, T-10M같은 전차들이 추가되어 순위는 뒤로 밀렸지만 절대로 싼 가격은 아니다.[4] 은화 창고를 아무리 늘려도 8,000,000 실버가 자원 최대량인 것을 생각해 보면 은화창고 하나를 통째로 들이키는 수준이다.
그러나 필요한 자원이 많은 만큼 성능은 확실하다. 현존하는 중전차중 강력한 스팩을 지녔으며, 삼각 장갑의 차용으로 히든스탯중 가장 약한 내연능력을 커버해 주기때문에, 탱킹 부분에서는 사실상 약점이 없다.[5] 등장한지 1년이 넘은 시점에서도 같이 메인탱커를 맡던 전차소녀들이 전부 교체되었는데도 여전히 메인탱커의 자리를 지키고 있을 정도이다.[6] 다만 공격능력은 기존 중전중에 스탯이 낮은편이기 때문에 딜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날탄의 경우 크리+회피가 붙은 유격날탄으로 회피탱킹과 뜬금 크리를 노리거나 초장 날탄으로 높은 관통공격을, 유탄의 경우 다기능 유탄으로 어그로를 끌고 방깎용으로 운용한다. 비록 IS-3 이후의 차량들이 탱킹도 잘하고 딜도 그럭저럭 나오는 성능으로 나와 예전에 비해서 입지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방어력에 있어서는 여전히 최상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고증적으로 따진다면 헐다운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T-44-100과 비슷한 수준의 방어력을 지녔으며, 동시기 개발-배치된 소련의 35톤급 T-54 [7] 에 비해 한참 부족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100mm 버전의 T-54A를 테스트해본 영국군이 자국의 센츄리온은 스팩상으로는 T-54의 상대가 안됨을 인정하고 급하게 센츄리온을 120mm 전면장갑과 105mm 주포를 올린 mk6로 개량하게 된 점을 봐도 알 수 있다. 덕분에 센추리온이 6.5도면급 탱킹을 자랑하는 튼튼한 중전차로 나온것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있고 중국이 6.25 전쟁때 T-34를 끌고 왔다가 센츄리온 Mk.3에게 당한 추억(?)이 있어 이런 수치로 나온게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 하지만 이 게임이 고증을 철저한것도 아니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따져봐야 의미가 없다. 고증으로 따지면 말도 안되는게 한둘이 아니다. 20파운더를 사용하는 센츄리온의 화력이 17파운더를 사용하는 페니보다 딸린다거나, 17파운더가 날탄을 쓴다거나, T-62가 59식보다 성능이 딸린다거나(...).
게임 내적으로 본다면 스토리상 센츄리온이 용병단 단장을 맡고 있기도 하고 스토리상 강하다는게 계속 언급돼서 강력하게 나왔다고 볼 수 있겠다. 밸런스상으로도 기존의 블랙프린스처럼 어딘가 나사가 빠진 영국의 중전차들과 달리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탱커가 없다시피 하던 영국 전차 라인을 보강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결국 게임 내적으로 본다면 강력한 성능으로 나올 필요가 있었다는 것.
4. 작중 행적
12장에서 단장실에서 보수와 임무의 위험성 문제로 헬레나 퍼싱과 말다툼을 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8] 플레이어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롬멜과 레베카의 추천이 있었지만 자신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말하며 헬레나의 조건을 들어주는 대신 플레이어를 맡긴다. 이후 레베카와 대화에서 플레이어에 대해서 괜찮아 보인다고 평가하고 롬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폭풍의 예언자에서는 플레이어가 제출한 보고서를 보고 해당 사건을 조사할 것을 지시한다.
5. 대사
6. 기타
- 2017년 1월 5일 업데이트 때 음성이 생겼는데 영어다.
- 프로필상 나이가 27로 공식적으로 프로필이 나온 전차소녀중 최연장자 타이틀을 획득하였다.[9]
7. 둘러보기
[1] 영국의 6도면 중형전차로는 코멧이 있다. 특전차인 관계로 만들기에 많이 까다로운 반면 성능상 이점은 거의 없어 진성 영국 소대장이거나 콜렉터가 아닌 한 거의 뽑지 않는 전차이다. 이후로도 영국 6도면 중형전차는 추가되지 않고 있다.[2] 포시아 : 오~ 인간 지휘관? 빅토리아는 요즘 머리가 이상해졌나? 왜 연속으로 두 명의 인간 지휘관을 영입했을까? 이상하네...[3] 고도면 전차들은 많은 자원이 필요한대, 기존 전차도 아닌 신규 전차를 필요전차로 요구한다는 것은, 순간적으로 많은 자원을 들게한다. 더군다나 FV304는 6도면 자주포로, 자주포 중에서도 많은 자원량을 요구한다.[4] 게다가 다른 전차들은 재료전차와 함께 등장하는 경우는 없어서 미리 준비 해두는게 가능한 반면 빅토리아는 428만 실버를 먹은 FV304랑 같이 나왔으니 실질적인 자원 소모는 1150만+@인 셈이다.[5] 단순히 수치만 봐서는 와스디와 비슷한 탱킹능력이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센츄리온 MK-3의 지형 적응력이 훨씬 좋다.[6] 초기에는 단장, 소피아, 킹타 3명이 메인 탱커를 돌려가며 맡았으나 현재까지 메인탱커로 남은건 단장 혼자이다.[7] 초기형 120mm, 개량형 100mm 경사[8] 레베카의 말을 들어보면 이 문제로 자주 언쟁을 벌인 모양.[9] 최연소는 특전차의 경전차로 등장하는 발렌타인 10 서짓 아이언사이드. 13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