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해밀턴(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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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초창기를 평정한, 말 그대로 '''대도'''. 전설의 4할 타자 중 한명이기도 하다.(1894년 4할4리)[3]
1888년 아메리칸 어소시에이션의 캔자스시티 카우보이스에서 데뷔하여 1889년 첫 풀타임 시즌을 뛰어 3할 타율과 111도루를 달성한다. 그 뒤 바로 내셔널리그의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5000불(6000불이라고도 한다)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해밀턴을 영입하였고, 이후 필라델피아와 보스턴 비니터스에서 부상이 없다는 전제 하에 100도루 이상의 활약을 해주며 대도로서의 명성을 높였다. 게다가 도루만 잘했던 것도 아니라 매년 많은 안타를 때려내며 4할 타율을 한번 기록했고 매년 3할을 넘겼으며, 당시엔 중요시되지 않았지만 오늘날 매우 중시되는 '''선구안을 바탕으로 한 눈야구'''에도 능하여 매우 많은 볼넷을 얻어냈다. 데드볼 시대의 황제 타이 콥보다도 한 세대 위의 도루왕이다.[4] 사가들 사이에서는 도루실패가 기록되지 않았던 시기니까 마냥 그의 기록을 신뢰할 수는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간혹 있고 도루 개수에 있어서도 매체마다 900개가 넘는 점에서는 모두 동의해도 그 정확한 개수 면에서 십수개의 차이가 있는 점도 있지만 그의 선수로서의 가치가 폄하될 까닭은 되지 못한다. 도루능력을 제외하더라도 높은 출루율로 팀에 기여하는 당대 손꼽히는 타자였다.
레퍼런스 기준 .344 .455 .432 OPS .888, OPS+ 141. 2164안타 914도루.
1940년 세상을 떠난 그는 1961년 베테랑 위원회의 선정으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뉴저지 출신 선수로는 최초였다.
1. 개요
메이저리그 초창기를 평정한, 말 그대로 '''대도'''. 전설의 4할 타자 중 한명이기도 하다.(1894년 4할4리)[3]
2. 선수생활 및 은퇴
1888년 아메리칸 어소시에이션의 캔자스시티 카우보이스에서 데뷔하여 1889년 첫 풀타임 시즌을 뛰어 3할 타율과 111도루를 달성한다. 그 뒤 바로 내셔널리그의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5000불(6000불이라고도 한다)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해밀턴을 영입하였고, 이후 필라델피아와 보스턴 비니터스에서 부상이 없다는 전제 하에 100도루 이상의 활약을 해주며 대도로서의 명성을 높였다. 게다가 도루만 잘했던 것도 아니라 매년 많은 안타를 때려내며 4할 타율을 한번 기록했고 매년 3할을 넘겼으며, 당시엔 중요시되지 않았지만 오늘날 매우 중시되는 '''선구안을 바탕으로 한 눈야구'''에도 능하여 매우 많은 볼넷을 얻어냈다. 데드볼 시대의 황제 타이 콥보다도 한 세대 위의 도루왕이다.[4] 사가들 사이에서는 도루실패가 기록되지 않았던 시기니까 마냥 그의 기록을 신뢰할 수는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간혹 있고 도루 개수에 있어서도 매체마다 900개가 넘는 점에서는 모두 동의해도 그 정확한 개수 면에서 십수개의 차이가 있는 점도 있지만 그의 선수로서의 가치가 폄하될 까닭은 되지 못한다. 도루능력을 제외하더라도 높은 출루율로 팀에 기여하는 당대 손꼽히는 타자였다.
레퍼런스 기준 .344 .455 .432 OPS .888, OPS+ 141. 2164안타 914도루.
1940년 세상을 떠난 그는 1961년 베테랑 위원회의 선정으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뉴저지 출신 선수로는 최초였다.
3.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
- JAWS - Center Field (14th)
[1] 1894년[2] 리키 헨더슨, 빈스 콜먼과 동률. 다만 빌리 해밀턴의 경우, MLB 공식홈페이지 기준으로는 1894년 98도루 기록을 찾아볼 수 있지만, 레퍼런스 기준으로는 같은 해 100도루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여기서는 공식홈페이지의 기록을 따른다.[3] 근데, 타율 4위였다. 이 해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4할 타자가 4명이나 나온 해이기 때문이다. 당시 타격왕은 휴 더피라는 전설의 타자였다. 무려 '''4할4푼'''으로, 메이저리그 통산 1시즌 최고 타율 기록이다. [4] 타이 콥은 은퇴할 당시 수많은 누적기록이 메이저리그 1위였으나, 도루만은 2위(아메리칸 리그로는 1위)였다. 그게 해밀턴이 1위였기 때문이다. 이게 얼마나 놀라운 거냐면 타이 콥은 커리어가 24시즌이나 되는데, 이 사람은 고작 14시즌 커리어였기 때문이다. 이 도루왕의 계보는 빌리 해밀턴-타이 콥-루 브록-리키 헨더슨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