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괴수 프리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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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35m
체중 : 18,000t
출신지 : 북극
무기 : 결정화 광선, 흡인광선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소개 영상
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출연 에피소드는 35화.
이름은 프리즈 + 魔.[1] 무한정 응축된 빛이 물체화 한 괴수로 그 모습은 천연 수정을 떠오르게 한다.[2] 빛을 에너지원으로 하여 빛이 있는 곳에 오로라를 발생시키고 흰 기체와 함께 나타난다. 무기는 상대를 끌어당기는 흡인광선 등이 있지만 가장 강력한 무기는 결정화 광선으로 이것은 '''어떤 물체든 간에 결정화하여 분리시켜버리는''' 광선이다. 이것으로 물체를 빛으로 변화시켜 체내에 흡수한다.
빛에 끌리는 특성이 있어서 등대 근처에 나타나기도 했으며 MAT는 이를 이용해 시민의 협력을 얻어 도시의 불을 전부 꺼버리고 운동장에만 불을 켜서 프리즈마를 유인하는 작전을 세운다.
잭도 고전한 강적으로 결정화 광선에 의해 분리되지는 않았으나 프리즈마에게 접근하지 못하고 튕겨져 나갔으며 아예 프리즈마의 광선이 만들어 낸 빛의 필드 안에 갇혀 허우적대다 겨우 빠져나왔다. 최후에는 MAT의 냉동탄으로 바깥을 차게 만든 후, 체내로 침입한 잭이 안에서 스페시움 광선을 발사하여 열 팽창에 의해 파열된다. 파열된 뒤에 남은 파편은 하늘로 돌아갔다.
여담으로 고 히데키는 이 괴수와의 싸움에서 상당히 고전한 듯, 싸움이 끝난 뒤에 탈진 상태가 되어 일어나기는 커녕 고통스러운 표정을 띄며 기어가는 것이 고작일 정도로 엄청난 데미지를 입었다. 이 편은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강적을 쓰러뜨린 후에 탈진 상태가 되어 끝나는 다소 충격적인 결말로 유명하다.
이 화의 각본을 쓴 아케카와 신(朱川審)은 바로 사카타 켄역의 배우 키시다 신(岸田森)이다.[3] 본인이 각본을 써서인지 에피소드 중 사카타 켄의 비중이 살짝 높다.
소프라노의 목소리를 변조시킨 듯한 신비로운 음성이 특징으로[4] 기괴한 조형과 상식을 벗어난 능력 때문에 의외로 인지도가 높은 괴수.[5] 후에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제5사도 라미엘로 오마쥬되었다. 라미엘이 우는 소리도 프리즈마의 목소리를 한단계 더 변조시킨 것이라고. 유인하기 위해 불을 전부 꺼버려서 도시가 어두워지는 장면도 야시마 작전에서 오마쥬되었다.

[1] 또는 프리즘에 魔를 합친 합성어.[2] 그러나 빛이 물체가 되는 것이 현실에선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점은 드라마 장치라고 볼 수 있다.[3] 후에 츠부라야의 특촬물 파이어맨에도 출연하였으며 제12화 '''지구는 로봇의 묘지'''의 각본을 썼다.[4] 허나 빛의 악마라는 이명답게 이 음성도 몇 번 들으면 꽤 무섭다.[5] 라기 보다는 괴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