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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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e Mountains
1. 소개
2. 세 교역로
3. 조그윈의 땅


1. 소개


에소스의 동부와 서부를 나누는 경계 역할을 하는 거대한 산맥. 이 산맥 너머는 웨스테로스 사람들에게는 거의 미지의 영역으로 치부된다. 우랄 산맥히말라야 산맥과 비슷하게 생겼다.
산맥 북쪽은 크라자즈 자스콰(Krazaaj Zasqa, 도트라키어로 하얀 산들)이라 불린다. 동쪽에는 과거 히르쿤 세습령이 존재했으며 카야카야나야, 사미리아나, 바야사바드라는 요새 도시들이 도시국가들로서 남아 있다.

2. 세 교역로


에소스 동부와 서부를 잇는 도로들이다. 실크로드의 초원길, 사막길, 바닷길에서 따온 듯.
  • 강철길(The Steel Road)
바에스 도트락(Vaes Dothrak)에서 카야카야나야(Kayakayanaya)로 넘어갈 수 있는 길이다. 세 도로 중 가장 험난한 길이며 도트라키조고스 나이 등 수많은 전투를 보았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춥고 산맥을 가로질러 가기 때문에 두껍게 껴입고 가야 한다고 하며 산적들도 득실거린다.
  • 바위길(The Stone Road)
파괴된 도시 아다카킬레키(Adakhakileki)와 바에스 지니(Vaes Jini)에서 사마리아나(Samariana)로 넘어갈 수 있는 길이다. 협곡과 구부정한 길로 가득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 모래길(The Sand Road)
콰스에서 바야사바드(Bayasabhad)로 넘어갈 수 있는 길이다. 사막을 가로질러 가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세 길중 가장 안전한 편이지만 대신 통행료를 더 많이 내야 한다고 한다. 안전한 곳인 만큼 통행료가 많이 들어간 다는 설정은 중세 유럽에 존재했던 영주들이 도적이나 늑대로 부터 상인들을 보호해주는 대신 통행료를 다른 곳보다 많이 받았던 소금길에서 따온 것이기도 하다.

3. 조그윈의 땅


에소스 대륙 뼈의 산맥의 북쪽엔 조그윈의 땅(Realm Of The Jhogwin)이라는 곳이 있었다. 그곳엔 조그윈(Jhogwin)들이라 불리던 거인들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웨스테로스의 거인보다 두 배는 큰 거대한 생물이었다 하며, 산맥에서 살았으나 천 년 전에 조고스 나이의 자타르(Jhattar, 조고스 나이의 전투 지도자) 가라크가 울부짖는 언덕의 전투(Battle In The Howling Hills)에서 조그윈들을 학살했다고 한다. 현재 시점에선 조그윈은 멸종했다. 그들의 거대한 뼈와 유해들은 아직 조그윈의 땅에 남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