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념력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Mind Over Matter'''
[image]
'''한글판 명칭'''
'''사념력'''
'''유형'''
부여마법
'''마나비용'''
{2}{U}{U}{U}{U}
카드 한 장을 버린다: 마법물체, 생물, 또는 대지 하나를 목표로 정한다. 그 목표를 탭하거나 언탭한다.
'''수록세트'''
'''희귀도'''
Exodus
레어
20세기에 전개되던 매직의 스토리 상 주인공이나 마찬가지인 플레인즈워커 우르자 형님이 간지나게 웨더라이트호를 염동력으로 들어 옮기는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카드의 성능 또한 가히 전지전능. 그러나 카드 한 장을 버린다는 심각할 정도의 페널티와 변태같은 발비로 인해 우르자 블록이 발매되기 전 까지는 왠지 땡기기는 하지만 그저 그런 카드로 취급되어 그렇게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
그러나 우르자 블록이 발매되며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톨라리아 아카데미를 위시하여 청색의 단점이라 할 수 있는 빈약한 마나 부스팅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추가되며, 그 대량의 마나를 모조리 드로우에 이용할 수 있는 강력한 드로우 주문 엄청난 발견, 엄청난 고효율로 손을 싹 갈아엎을 수 있는 횡재, 이 카드의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버린 카드를 재활용하게 해 주는 시간의 소용돌이가 등장하고야 만 것이다. 그야말로 신기를 갖춘 이 카드는 모노블루덱으로서는 이단적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 1턴킬 콤보덱의 키 카드로 대활약하기 시작했으며, 급기야 이 카드를 포함한 아카데미덱의 주요 카드를 모조리 금지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EDH에선 Azami, Lady of Scrolls과 함께 전장에 있으면 패 증감이 없는 무한 드로가 가능하다. 이게 한번 터지면 웬만해선 원하는 카드를 확실히 손에 넣기 때문에[1] 게임에서 이길 확률이 크게 올라간다.
폭풍간지의 일러스트와 플레버 텍스트, 그리고 그에 걸맞은 간지나는 성능의 카드. 여담으로 마크 로즈워터가 만든 카드로 자기도 이 카드를 실수한 카드 순위권에 넣는다(…)

[1] 서고가 다 밀린다 싶으면 이럴 때를 대비해 넣어둔 전설적 엘드라지 카드를 버리고 리셋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