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도르 라시도프
1. 개요
우즈베키스탄의 축구선수. 현재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주의할 선수이다.
2. 클럽 경력
라시도프는 고향팀 소그디아나 지자흐에서 2007년 프로로 데뷔하였다. 하지만 단 3경기 출전에 그쳤고, 시즌 후 2009년 자국 명문인 분요드코르로 이적한다. 분요드코르에서 2012년까지는 별다른 재능을 발휘하지 못했으나, 2013년 리그 14경기 3골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가능성을 보였고, 그 이듬해엔 리그와 컵, 아챔을 모두 포함해 34경기 15골이라는 맹활약을 펼친다. 이듬해에도 좋은 활약을 이어나갔고, 이를 본 카타르의 엘 자이시에서 그를 영입하여 엘 자이시에서도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리고 2017년 6월 박종우를 대신할 아시아 쿼터로 아라비안 걸프 리그의 알 자지라 클럽으로 이적하였다. #
2019 시즌을 앞둔 2019년 1월 16일에 포르투갈 CD 나시오날로 이적하였다. 소속팀이 SL 벤피카를 만나 0-10으로 패배 한 경기에서 처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에서 공격수로 선발출전했다. 경기를 90분 뛰었다. 바로 다음에 CD 페이렌스와 경기할 때 해트트릭을 기록해서 4-0승리를 이끌었지만 이후 5경기에서 부진하게 활약했고, 팀도 계속 패배를 했기 때문에 2019년 5월 16일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2018/2019 시즌이 끝나고 팀에서 나왔다. 7경기 451분 출전 3골 0도움
2019년 7월 29일 카타르 스타즈 리그의 카타르 SC로 팀을 옮겼다. 현재까지 소속팀에서 3경기 1골 기록 중이다.
3. 국가대표
2013년 베트남과의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처음으로 성인대표 데뷔를 치렀다. 2015 아시안컵 본선에선 사우디와의 조별리그에서 혼자 2골을 넣으며 우즈벡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4. 플레이 스타일
184cm로 제법 장신이지만 그럼에도 스피드가 상당히 빠르다. 돌파력이 좋고 중앙으로 적극적으로 파고들며, 왼발 킥력도 좋은 편. 소위 말하는 '반대발 윙어' 로 자주 나서는 편. 좋은 킥력과 더불어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기에 우즈벡의 역습에선 사실상 피니셔를 맡고 있는 선수. 또한 유사시엔 중앙 쪽으로 이동해 아예 스트라이커처럼 골을 노리는 플레이를 하기도 하는데, 일단 킥의 파워나 정확도가 좋고 결정력도 나쁜 수준은 아니라서 스트라이커의 가능성도 보이는 편이다. 다만 몸싸움이 아직은 좀 부족한 편이라 원톱을 맡기기에는 다소 불안하다는 평가가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