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팔달

 


司馬八達
1. 개요
2. 미디어 믹스


1. 개요

후한 시대 사마방의 8명의 아들이 모두 재능이 뛰어났고 모두 자에 달(達) 자가 포함되어 있어서 사마팔달이라 불렸다. 참고로 달(達)은 달인을 뜻하기도 하니 8명의 달인이라는 의미도 있다.
이들은 모두 위나라에 출사해 진나라 건국 이후에는 왕으로 추증되었으며, 여덟 명 중에서 사마랑, 사마의, 사마부만 제대로 기록이 남아있다. 나머지 다섯 명은 관직은 알려져 있지만 정확히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없다.
정사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있다.

안평헌왕 사마부의 자(字)는 숙달(叔達)이다. 선제(사마의)의 차제(次弟)이다. 본래 사마부의 맏형 사마랑의 자는 백달(伯達), 선제(사마의)의 자는 중달(仲達)이다. 사마부의 동생 사마욱의 자는 계달(季達), 사마준의 자는 현달(顯達), 사마진의 자는 혜달(惠達), 사마통의 자는 아달(雅達), 사마민의 자(字)는 유달(幼達)이다. 모두 함께 이름을 알리니, 그러므로 팔달(八達)이라 불리었다. - 진서 안평헌왕부열전


2. 미디어 믹스

화봉요원에서는 사마민을 제외하고 일곱 명이 등장하는데, 사마랑, 사마의를 제외한 나머지 여섯 명은 모자에 쓰여있는 한자로 쓰인 숫자로 구분할 수 있으며, 등장하긴 하지만 별로 비중없는 역할로 나온다. 그런데 갑작스럽게도 사마민이 등장해 비중있는 역할로 나온다.
삼국지 패왕기에서는 항우가 삼국시대에 환생해 제후로 활동하면서 양준이 항우에게 그들을 천거해 언급되는데, 항우는 사마팔달에 대해 하내에서 그렇게 엮어 불릴 정도였으니 그 재주와 기상은 중원에서도 꽤 유명하다는 소리라면서 문사들의 명성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자신도 한 번은 들어봤을 정도라고 했다.
대군사 사마의에서는 존재는 있지만 비중 있는 사람은 사마랑, 사마의, 사마부 뿐이다. 나머지 다섯 명은 사마방의 장례식 때 흰 옷을 입고 앉아 있는 장면 때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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