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
1. 사전적 의미
'''師母님'''[1]
원 뜻은 남자 스승의 부인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보통 태권도장 등 사범님의 부인에게 이르는 호칭으로 접할 수 있다. 반대말은 사장님, 사부님. '존칭해야 할 남성'의 부인에게도 쓴다.
2. 현실에서
언제부터인가 '돈 많은 사장님의 부인' 혹은 '돈 많은 중년 여인'이란 뜻으로 변질되었으며, 원 뜻보다는 이 쪽이 더 많이 쓰이게 되어 일반적으로 사용하면 어색한 감이 있다.
서브컬처에서는 농담 삼아 주인공과 커플링이 굳건한 히로인을 사모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3. 개신교에서
목사의 배우자를 사모라고 부른다. 보통 이름을 붙여서 "000사모"라고 하는 식이다.
넓은 의미로는 평신도들 입장에서 나이와 상관 없이 목사의 배우자 뿐만 아니라 전도사, 강도사등 목회자들의 배우자, 약혼자까지 사모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사회에서의 호칭처럼 변형된 의미긴 하나 목사가 교회 평신도들에게 성경과 교리를 가르치는 스승의 역할을 맡고 있기에 아주 틀린 의미는 아니다 이런 이유로 여자목사의 배우자를 사부라고 칭하기도 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