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브 글로벌아이
1. 개요
사브의 조기경보 통제기. SaaB 340 AEW&C의 후속기이자 대형화 버전의 기체이며 봉바르디에의 글로벌 시리즈 비즈니스 젯에 자사의 에리아이 레이더를 올린 기체이다. 현시점에서는 서방권 조기경보기 중 가장 최신형의 조기경보기이기도 하다[1]
전형적인 비즈니스젯 조기경보기이지만 글로벌 비즈니스젯이 항속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2] 상당한 체공능력을 보여주며 여기에 들어가는 에리아이(Erieye)-ER 레이더는 질화갈륨 소자를 사용해서 기존 에리아이 레이더보다 70% 이상 긴 탐지거리를 제공하며[3][4] 이외에도 시 스프레이 7500E 레이더와 각종 EO/IR 장비 등의 호화로운 센서 등을 장착할 수 있다.
단점은 비즈니스 젯 기반인지라 작전용 콘솔수량이 적으며[5] 작전고도가 E-737 같은 대형기보다 낮다는 것.[6] 하지만 사브는 이점을 노려서 "작은 공항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다고" 선전하고 있다.[7]
2. 제원
3. 운용국
4. 수출시도
- 핀란드 - 핀란드 공군 레거시 호넷 대체사업인 HX에 사브는 JAS 39E를 구매할 경우 글로벌아이 2대를 옵션으로 주는 딜을 제시해놓은 상태다.
- 대한민국 공군 - 조기경보기 2차 사업에 관심을 표하면서 입찰한 상태이며 # E-737을 제시한 보잉과의 경쟁에 있어서 유리한 위치를 가져가기 위해서 국내 기업과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발표한 상태다.[8]
5. 관련 문서
[1] 2018년에 공개된 신형 기체다.[2] 봉바르디에 내에서도 가장 큰 비즈니스젯이며 6500모델의 경우 1만2천km의 항속거리를 자랑한다.[3] # [4] 기존 에리아이 레이더는 450km의 탐지거리를 제공하며 이것의 70% 향상일 경우 760km에 가깝게 나온다.[5] 온보드 콘솔 5개. 다만 원격통제가 가능하다고 선전하는 중이다.[6] 글로벌아이의 작전고도는 3만5천피트지만 E-737의 작전고도는 4만피트다. 작전고도가 더 높을수록 원거리를 볼 수 있다는걸 감안하면 꽤 큰 단점이다.[7] "Excellent airfield performance, 6500 ft, allows the use of smaller airports"[8] HX입찰때도 비슷한 제안이 있었으며 UAE 사업또한 사브의 공동개발 제안이 있었다. 사브는 UAE에도 개발센터를 설립하고 RCAM-IR이라는 군용 센서를 개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