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S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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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b 39 Gripen''' ('''JAS 39A/B/C/D Gripen''')
2013년 국가별 JAS39 그리펜 보유/운용 수량[1]
종류
스웨덴[2]
남아공
체코
헝가리
태국
브라질
총계
JAS39 A
54





54
JAS39 B
12





12
JAS39 C
56
9
12
12
8

97
JAS39 D
8
17
2
2
4

33
JAS39 E
(+60)





(+60)
총계
130(+60)
26
14
14
12

'''196(+60)'''
운용과 퇴역
초도비행
1988년 12월 9일
도입
1997년 11월 1일
퇴역
운용중
1. 제원
2. 개요
3. 상세
4. 실전 기록
5. 판매 실적 및 진행 내용
5.1. 2010년 이전
5.2. 2010년 이후
6. 기타
7. 관련 문서
8. 둘러보기


1. 제원


[image]
'''Saab JAS 39 Gripen'''
'''형식'''
JAS 39C/D
JAS 39E/F
'''분류'''
단발 터보팬 다목적 전투기
'''제작국'''
스웨덴
'''운용국'''
스웨덴/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헝가리/태국
스웨덴/브라질
'''개발사'''
Industrigruppen JAS[3]
FMV[4]
'''제조사'''
Saab AB
'''승무원'''
1명
(JAS 39A/C)
2명
(JAS 39B/D)
1명
(JAS 39E)
2명
(JAS 39F)
'''전장'''
14.1 m
(단좌형)
14.8 m
(복좌형)
15.2 m
(단좌형)
'''전폭'''
8.4 m
8.6 m
'''전고'''
4.5 m
4.5 m
'''익면적'''
30 m²
31 m²
'''익면하중'''
466.6 kg/m²
532.26 kg/m²
'''운용가능 자체중량'''
7.4 t (단좌형) / 7.7 t (복좌형)
'''유료하중'''[5]
5,300 kg
6,000 kg
'''공허중량'''
6,800 kg
8,000 kg
'''탑재중량'''
8,500 kg
'''최대이륙중량'''
14,000 kg
16,500 kg
'''최대속력'''
마하 2
'''운용고도'''
15,000 m
'''전투행동반경'''
800 km
공대지 1,500 km
공중초계 900 km (2시간 이상)
'''페리항속거리'''[6]
3,200 km
4,000 km
'''실용상승한도'''
15,240 m
16,000 m
'''상승률'''
m/s (ft/min)
'''이륙활주거리'''
400 m
500 m
'''착륙활주거리'''
500 m
600 m
'''내부 연료량'''
2,400 kg
3,400 kg
'''엔진'''
볼보 RM12 터보팬 엔진 x1기[7]
GE F414-GE-39E 터보팬 엔진 x1기
'''엔진출력'''
각 54 kN (12,100 lbf)
(AB : 80.5 kN (18,100 lbf)
각 64 kN (14,400 lbf)
(AB : 98 kN (22,000 lbf)
'''추력대비중량비'''
0.97
1.249
'''최대중력하중계수'''
+9/−3 g
'''레이더'''
Ericsson PS-05/A Raven 기계식
Selex ES-05 Raven AESA[8]
'''항전장비'''
라이트닝(Litening) 포드
디지털 합동 정찰포드 (DJRP)
모듈식 정찰 포드 시스템 (MRS)
Skyward-G IRST
Leonardo M428 IFF
'''하드포인트'''
총 8개소
총 10개소
'''무장'''
'''기관포'''
1 × 마우저 BK-27 27mm[9]
120발 탑재
'''로켓'''
4 × 13.5 cm 로켓 포드
'''미사일'''
6 × Rb.74 / Rb.98
ASRAAM / A-Darter / Python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4 × Rb.99 / MICA / R-Darter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4 × Rb.71 스카이플래시 / 미티어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2 × KEPD 350 타우러스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2 × Rbs.15F 대함 미사일
4 × Rb.75
중거리 공대지 미사일
'''폭탄'''
4 × GBU-12 페이브웨이 II 레이저 유도 폭탄
2 × Bk.90 클러스터 폭탄
2~8 × Mark 82 폭탄

2. 개요



스웨덴 공군JA37 비겐의 후속기로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 1994년부터 스웨덴 공군에 인도되기 시작하였다. JAS라는 명칭은 스웨덴어의 Jakt(전투), Attack(공격), Spaning(정찰)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3. 상세


21세기의 주력 전투기로서 효율적인 전투성능, 다양한 임무에 대한 유연한 적응력, 높은 생존성, 고도의 비행안전성, 능률적인 조종사 훈련, 저렴한 운용비용, 미래환경에 대한 높은 적응력을 가진 다목적 전투기이다. 특히, 기체의 설계에는 스웨덴 공군의 운용특성[10]이 충분히 고려되었다. 이에 따라 700m 정도의 비포장 지방도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고, 전문 지식을 가진 직업군인 1명과 징집병 5명으로 구성된 지상정비팀이 요격·공격·정찰 등의 임무에 따른 장비교체 작업 및 급유작업을 30분~1시간 내에 할 수 있는 등 유지·보수가 쉬운 기종을 목표로 제작되었다.
그리펜은 전투기 중에는 꽤 소형이며[11] 이착륙 성능 향상이나 기동성 향상 등을 위하여 JA-37과 마찬가지로 꼬리없는 델타익에 큰 카나드를 조합한 형태로 개발되었다. 특히 고도의 데이터 링크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아군기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4기 편대의 경우, 1기만 레이더로 적기를 잡아도 나머지 3기에 그 적기의 정보가 전달된다고 한다. 그리고 같은 편대의 기체가 발사한 미사일을 다른 기체가 유도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이용한 전술은 BVR 교전에 있어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였다.[12] 레드 플래그에서 처음 이 전술에 당한 미 공군은 벙쪘다고 한다.[13] C형에서는 엔진을 RM112의 개량형, 스네크마의 M88-3(라팔 엔진), 유로제트 FJ200(유로파이터 타이푼의 엔진), GE의 F414중 하나로 교체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했으나 결론은 그대로 쓰는 것 같다.
[image]
Saab Gripen NG demonstrator at RIAT 2010
2010년 경 E/F형(아래 NG형의 양산형)이라는 개량형이 소개되었으며, 2019년부터 스웨덴 및 브라질에 배치될 예정이다.
기존 C/D형과의 차이점은 엔진이 교체되었고 전체적인 크기가 약간 증가하였다. 날개와 몸통 사이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연료 탱크 역할을 하며 몸통 아래 하드포인트가 2개 늘었다. 전자장비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브라질 차기 전투기 사업에 제시한 사양을 보면 항속거리가 4,000km를 약간 넘는다고 하며, NSM 아음속 스텔스 대함 미사일을 최대 8발까지 장착가능, 공대공 무장시 슈퍼 크루징이 가능한 기종인데 가격이 6천만 달러 정도(제조사 주장)라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인 기종이다.
하지만, 2010년대 시점에서 실 판매가는 약 1억 5천만 달러 수준으로 어디까지나 동 시기 서방권 전투기들 중에서 그나마 싼 수준에 불과하다[14]

4. 실전 기록


2011년 4월 1일 리비아 공습을 지원하는 것을 의회가 승인함에 따라 8대의 그리펜이 파견되어 첫 실전에 투입되었다. 부여된 임무는 항공초계였지만, 참전 시점에서 리비아 공군의 항공전력은 미군의 공습으로 이미 완전히 초토화되었기 때문에 교전은 없었다.

5. 판매 실적 및 진행 내용



5.1. 2010년 이전


사실 그리펜이 탄생한 초기의 해외 판매 실적은 엄밀히 따지자면 돌려막기에 가까운 것이었다. 그리펜 사업 유지를 위해 스웨덴 자국 공군의 수요보다 더 많은 양을 생산해두고 남는 양을 비축해두었다가 파는 방식이었기 때문이었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그리펜의 첫번째 도입국으로 1999년에 C/D 단좌기인 C형 17대 복좌 9대 총 26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하였고 2012년까지 18대를 인도받아 운용 중에 있다. 그러나, 2013년 3월 남아공 국방장관의 발언에 따르면 국방예산이 부족하기에 그리펜의 절반은 장기보관 상태로 유지 중이라고 한다.
  • 남아공에 판매한 이후, 사브는 NATO에 새로 가입하게 된 폴란드, 헝가리, 체코를 상대로 판매를 시도했다. NATO 가입시에 NATO와의 연합작전을 위해 일정한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기존의 동구권 기종들로는 NATO의 기준을 맞출 수 없었으므로 서방제 전투기를 새로 들여와야 했다. 폴란드에서는 실패하였지만 체코와 헝가리에는 판매에 성공하였다. 2001년 각각 14대(복좌기 2대)를 NATO 사양으로 개조 후 10년간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하였고 스웨덴 공군의 비축분에서 전투기를 제공하였다. 헝가리의 경우 만족하여 임대연장을 실시한 상태이다. 체코의 경우 도입 당시의 비리 의혹으로 총리를 포함한 정치권에서 임대 연장에 부정적이였으나 2013년 7월에 들어와서는 추가 연장을 위해 사브와 협상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2014년 3월 14일 임대 계약을 갱신하여 해마다 17억 크로나의 비용을 지불하며 2027년까지 운용하게 되었다.
  • 2008년 태국 공군이 운용중이던 F-5를 대체하는 사업에서 그리펜이 수주하는데 성공하여 6대를 수출하였으며[15] 2010년 11월 6대를 추가로 주문받아 C/D 총 12대(복좌4기)를 2013년까지 인도할 예정이며 사브는 태국이 운용 중인 F-5 대체분을 추가로 기대하고 있다.
  • 오스트리아 전투기 선정사업때도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경합해서 낙찰 직전까지 갔었다. 원래 오스트리아와 스웨덴은 사이가 좋은 편이었고, 스웨덴제 전투기를 사용중이었던데다 오스트리아의 군비는 넉넉한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리펜의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오스트리아는 유럽연합과의 정치적 관계(덤으로 EADS뇌물)로 인해 타이푼을 낙점했다. 하지만, 자신들의 능력에 비해 너무 비싼 전투기를 구매해버린 악영향으로 인해 성능이 대폭 제한된 기종[16]을 제대로 운용하지도 못하는 결과[17]를 맞이했다. 거기에다 뇌물 스캔들까지...... 상세한 것은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수출 항목을 보자. 안구에 습기가 저절로 찰 것이다... 그때 우호적인 가격을 제시한 그리펜을 구매했다면 실익도 챙기면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했을텐데...

5.2. 2010년 이후


  • 2011년부터 시작된 인도 MMRCA 수주경쟁에서는 그리펜NG를 들고 나왔다가 1차 탈락했다. 기체 크기가 소형인데다가 그리펜NG 자체도 아직 개발중인 기종이고 엔진을 포함한 몇몇 중요부품이 미국제라서 미국의 수출허가를 별도로 받아야 하는 문제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그리펜의 해외 마케팅을 맡아온 BAE사는 MMRCA 수주경쟁에서 자사의 유로파이터 타이푼과 그리펜이 경쟁하는 상황이 되자 사브의 보유지분 10퍼센트를 팔아치우고 나왔다. 하지만, 인도군은 2012년에 라팔을 선정했고, 2014년에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 2011년 11월 30일에 스위스 정부는 라팔, 타이푼과 경쟁하던 그리펜NG(E/F) 22대를 33억 달러에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발표했다.[18] 하지만, 스위스군 내부에서는 그리펜NG보다 라팔을 더욱 지지하였고, 프랑스 군수기업들과 산업적 연계성이 큰 스위스 군수기업들에서도 반발이 심했다고 한다. 관련 풍자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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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한 갈등은 그리펜 도입 선언 직전에 이를수록 점입가경이 되었다. 급기야 그리펜의 운용성능이 크게 낮다는 보고서들이 언론에 유출되어 스위스 연방 검찰이 수사에 나서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문제는 이것이 프랑스와 거래가 많은 군수기업이나 심지어 그리펜에서 라팔로 도입기종을 반전시키기 위한 공군의 고의적인 유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는 것이다.
2009년에 작성된 <스위스 공군의 라팔, 유로파이터 타이푼, 그리펜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그리펜은 세 기종중에서 거의 전 부문에 걸쳐서 최하위였으며, 대부분 스위스 공군의 최소 요구치조차 만족시키지 못했다. 특히 라팔과의 비교에서는 정찰, 공대공 및 타격 능력 등 모든 영역에서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왔었다. 참고로 당시 그리펜은 NG형이 개발중이었기 때문에 C/D형으로 평가받았지만, 입찰에 참여한 것은 개발 중이던 그리펜 NG형이었으며, NG형은 C/D형에 비해 1~1.5점 정도 예상 점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래도 라팔과는 모든 영역에서 5.5 : 7.5 로 1.5~2점 정도의 격차가 있었고, 심지어 공군 최소 요구치도 충족하지 못했다. 참고로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대부분의 영역에서 2등을 유지했지만 공대지 부문에서는 그리펜에조차 밀렸다. 관련자료
하지만, '미라지 사태'[19]로 프랑스 전투기에 크게 데어본 스위스 정부는 별 고민없이 그리펜을 선택하였다.[20]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펜 도입을 반대하는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았고 , 결국 2014년 1월에 본 사안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가 확정되었다.[21] 그리고 2014년 5월 18일에 있었던 그리펜 구매를 위한 사업진행을 계속할 것인가에 관해 그리펜 구매법령에 의거한 국민투표에서 52% 반대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스위스의 그리펜 E 구매사업은 All Stop! 이 결과는 제작국인 스웨덴만이 아니라 스위스 공군 관계자들에게도 스위스 영공 방어에 생긴 이 엄청난 갭을 메워야만 하는 난제를 안겨준 셈이 되었다.[22]
  • 그리펜의 본가인 스웨덴 정부도 2013년 1월 그리펜NG 60대의 도입을 공식적으로 승인하였다. NG형은 2018년 첫번째 기체가 스웨덴 공군에 인도되며 2027년까지 생산될 예정이다.
  • 2012년 1월에 시작된 한국의 3차 FX 사업에도 그리펜 NG를 들고와서 사업 설명회에 참가 신청을 했으나#, 결국 입찰을 포기하였다. 애초에 스텔스기 도입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ROC를 한참 밑도는 기종이었기 때문에 방위사업청을 비롯한 한국의 관련 정부기관들과 군 당국은 그리펜의 참가여부에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사실 사브도 FX보다는 KFX에 관심을 더 보였었다...
  • F-35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네덜란드가 살까말까 고민할때 그 틈을 노려 한몫 잡으려 했다. 이때 상당히 공격적인 판촉을 벌였는데 대놓고 F-35를 겨냥해서 각종 자료를 제시하며 까댔고 화룡점정으로 F-16의 대체기종으로 F-35를 선정하는 것은 구축함을 잠수함으로 대체하는 꼴이라며 고소당하지 않을까 우려(...)될 정도로 F-35를 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 공군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했다.
  • 브라질에서는 기종 선정 직전까지 라팔과 F/A-18E/F 슈퍼 호넷이 치열하게 경합했었다.
사실 미국과 거리를 두던 전임 룰라 대통령 시절에 라팔 도입 성사 직전까지 갔으나, 2011년에 취임한 호세프 대통령은 미국에 우호적인 입장과 함께 F/A-18E/F 슈퍼호넷을 선호하는 입장을 취하며 본 사업을 연기시켰다. 그러나, 2013년 12월에 모든걸 다 뒤집어엎고 그리펜 NG 36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총 도입비용은 45억 달러였지만 2015년 최종 계약시에는 54억 달러가 되었다.[23]
원래 브라질 공군이 원한 기종은 아니었지만, 라팔의 경우 비싼 도입가에 비해 브라질 정부의 자금력이 영 좋지 못했고[24], F/A-18E/F 슈퍼 호넷의 경우 에드워드 스노든폭로한 감청 건 때문에 호세프 대통령은 물론이거니와 브라질 정치권에서의 지지를 한방에 잃어버렸다(...). 그러나, 현재 보유중인 기종들의 교체를 서둘러야 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브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
어쩔 수 없이 채택한 이상 제대로 써볼 생각인지 브라질의 태도가 상당히 적극적이다. 그리펜 NG의 인도 가능시기인 2020년과 교체 대상 기종들의 최초 퇴역시기인 2013년 말[25] 사이의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스웨덴 군의 중고 그리펜 C/D형을 임대할 계획을 가지고 검토하는가 하면, 아예 한 술 더 떠서 여차하면 브라질 방위산업체와의 협력을 전제로 100기를 추가 구매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브라질 입장에서는 자국의 방위산업 발전과 급증한 노후기 문제[26]를 동시에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고, 스웨덴/사브 입장에서는 그리펜 사업을 최초로 기획한 이후 이렇다할 수요를 확보하지 못해서 사업 자체가 상당히 지지부진했던 것을 만회하고도 남을 최대의 호재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100기 추가 판매까지는 가지 못하더라도 36기를 판 것도 큰 성과며 브라질에 생산기지를 건설해 남미, 아프리카의 수출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어서 사브의 입장에서는 잭팟이 터진 셈이다. 또한 도입할 그리펜의 일부는 엠브라에르사의 브라질 현지 공장에서 생산해 브라질에 일감을 주는 등 윈윈계약을 체결했다... 라기에는 계약 조건들을 보면 사브/스웨덴이 일단 팔기 위해서 어지간히 똥줄이 탔다는 느낌도 든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 기술 이전 및 공동 개발 약속은 그렇다치고, 절충교역 비율 175% (F-15K를 들여올때 절충교역 70% 정도), 브라질에 조립 라인과 R&D 센터 설치, F414 엔진의 브라질 독자적인 유지보수 약속, 전체 그리펜 동체 생산량의(브라질만이 아닌) 80%를 브라질에서 생산, 브라질만의 무기조합 인티그레이션 약속 등 상당한 내용들이다. 2020년 부터 인도를 개시했고 브라질에서 제식명칭을 F-39를 받았다.
위 내용들을 보면 알겠지만 2010년대 초반에는 서방제 무기체계를 쓰면서 국방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크게 선전하고 있었다. 한국의 경우처럼 작전능력이 우선시되는 국가들은 무리하더라도 5세대 전투기를 구매하는 반면, 굳이 5세대기가 필요하지 않고 군비도 적게 쓰는 국가들에게는 그리펜의 가성비가 크게 어필했던 것이다. 위에서 언급된 몇몇 사례들을 보면, 최신 전투기와 같은 고가 첨단무기의 판매는 이리저리 부품조합해서 싸고 좋은 물건을 만들었다고 땡이 아니며 무기 자체의 성능과 함께 도입국 수뇌부에 정치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 여부도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돈줄을 쥐고 있는 그 수뇌부들의 이목을 끄는 배경에는, 중립국이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성능과 냉전의 종식으로 인한 군비축소 상황에 맞는 설계, 그리고 그로 인한 상대적으로 낮은 도입가와 유지비가 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리펜이 싸다는 것도 C형까지의 이야기로, 그리펜 NG부터는 가격이 천정부지로 솟아올랐으며 유지비도 만만치 않다. 정확하게 말하면 Gripen NG의 유지비용은 아무도 모른다. 제작사인 사브에서는 시간당 유지비가 8천 달러라고 주장하는데, 이것은 시간당 비행비용을 총유지비라고 과대 광고하는 것으로 보인다.[27] 그리펜 NG를 얼추 F-16 최신형급의 기종이라고 봤을 때, F-16의 시간당 유지비인 2만2천~2만4천 달러와 비슷한 비용이 나와야 정상이다. 유지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엔진이 미국제이고, 1인당 GDP도 미국과 비슷한 국가라 다른 부품이나 서비스의 비용도 비슷할 텐데, 아무리 부품 모듈화로 유지비를 낮췄다고 해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F-16 유지비의 1/3 밖에 안 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굉장히 의심스러운 부분이다.
2012년 당시 사브가 스위스 공군에 제시한 가격에 대한 스위스 신문의 기사를 보면 비행시간당 비용이 2만4천 스위스프랑 - 2만7천 달러로 나오는 것을 볼 때 이러한 추측을 뒷받침한다.https://web.archive.org/web/20120929004022/https://www.bernerzeitung.ch/schweiz/standard/die-schweiz-erhaelt-umgebaute-occasionsgripen/story/18471087 게다가 팔기 위해서 제작사에서 유지비용을 어느 정도 줄여서 마케팅할 가능성을 생각하면, 실제 유지비용은 2만7천 달러보다도 더 높을 가능성이 많다.
도입가를 봐도, 경쟁상대라고 볼 수 있는 라팔이나 F-16 최신형의 가격이 워낙 비싸다 뿐이지 그리펜이 절대적으로 싸다고 할 수 없다. 브라질 도입가가 1억5천만 달러인데, 이것은 단순히 가격 절대치가 30% 정도 낮을 뿐이라서 성능 차이까지 고려하면 가격대 성능비가 라팔보다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다[28]. 그나마도 유로파이터 타이푼처럼 2008년 세계경제위기 이후 어떻게든 그리펜의 재고를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비교적''' 싸게 판매한 것이다. 이 때문에 현 시점에서 그리펜의 입지는 대단히 애매해져 버렸다. 서방 무기체계를 사용하는 나라들 중 돈 많은 친미국가들은 당연히 F-35를 선택할 것이고, 따라서 그리펜의 판로는 '서방 무기체계를 사용하지만 돈이 없거나 미국과의 관계가 애매한 등의 이유로 F-35를 살 수 없는 국가들'로 한정될텐데 이런 나라들은 F-35의 대안으로 성능과 가격 모두에서 애매한 면이 있는 최신형 그리펜보다는 좀 비싸더라도 확실하게 더 윗급 전투기인 라팔이나 F-16, F-18을 찾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리펜의 미래는 여러모로 불투명하다고 볼 수 있다.

6. 기타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에 등장하는 디셉티콘 니트로 제우스의 변신 모드이다.
  • 항전갤에서는 작은 크기와 터무니없는 무장능력 덕분에 로리거유, 그리고 애칭으로 로리이라 불린다.[29] 덩치와 달리 하푼보다 약간 더 무거우며 부피도 약간 큰 RBS-15 대함 미사일을 처음부터 탑재하고 있을 정도의 무장 능력이니 말 다했다. NG부터는 은지(NG)양이라는 별명도 사용되고 있다.
  • NATO 표준화기를 못 쓴다는 오해가 있다. 오해의 원인은 스웨덴의 무기 독자적인 무기 명명법 때문이다. 스웨덴의 항공기용 무장들은 무기 명칭만 보면 영락없는 스웨덴 독자 무장이지만 실상은 서방권의 흔해빠진 항공무기 체계들이다. 무장 호환이 어쩌고는 무시해도 좋다.
  •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노르웨이F-35를 팔기 위해 AESA의 판매를 늦추고 노르웨이 정계에 압박을 가해서 이겼다고 한다.
  • 여담이지만 그리펜과 관련된 안 좋은 경험을 가진 조종사가 있다. 그의 이름은 Lars Rådeström


JAS39 1호기가 테스트 비행 도중 비행제어 컴퓨터 오류로 착륙 중에 큰 사고를 겪었다. 다행히도 조종사는 팔꿈치 하나 다친 것으로 끝났고, 이후 몇차례의 시험비행 끝에 결함이 아닌 오류라 안전하다는 판결이 났는데......
4년 뒤에 스톡홀롬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위와 같은 컴퓨터 오류로 인해 공중에서 실속해 배면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영상 링크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사고를 겪은 조종사가 다름아닌 위의 사고 당시 조종사였던 것이다. 다행히도 비상탈출로 살아남았지만 나무에 낙하산이 걸리는 바람에 구조되기 전까지 고생해야 했다. 이 사고 이후 조종사는 제3의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 은퇴했다고 한다.
  • 현지 시간으로 2018년 7월 25일 이상고온으로 인한 산불로 인해 인근 사격 훈련장까지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한 스웨덴 정부에서 GBU-49/B 레이저 유도 폭탄을 장착한 그리펜 전투기를 파견하여 9800ft 상공에서 투하하였고 화염이 발생한 산불 발생 지점에서 최대 100야드 내의 산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폭발시 진공이 일시적으로 생겨남에 따라 주변의 공기가 차단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일전에 소련에서는 핵무기를 사용하여 큰 산불을 진화한 사례도 있다.


7. 관련 문서


DLC 3에서 스웨덴의 하이엔드 제공기로 등장했다. 시대적 배경이 1990년대인지라 스칸디나비아 연합 전체의 하이엔드 제공기이다.
JET DLC의 AAF(알티스 방위군) 주력 제공 전투기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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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en.wikipedia.org/wiki/Saab_JAS_39_Gripen[2] http://en.wikipedia.org/wiki/Swedish_Air_Force[3] JAS 산업 그룹은 SAAB-Scania (현 SAAB), LM Ericsson, Volvo Aero, Svenska Radioaktiebolaget (SRA)가 참여한 합작사다.[4] Försvarets materielverk, 스웨덴 국방 군수청의 약자이며, 영어로는 Defence Materiel Administration이다.[5] 여객기의 승객 ·우편 ·수하물 ·화물 등의 중량의 합계[6] 하중(payload)이 0일 때의 최대 안전 항속 거리.[7] 미국제 F404 엔진의 개량형[8] 셀렉스 사의 빅센 1000을 기반으로 개량. 처음에는 AESA 레이더를 프랑스 탈레스 사와 개발 협력했으나 인도의 중형 전투기 사업에서의 마찰로 영국, 이탈리아의 합작회사인 셀렉스 사로 협력업체를 바꾼다.[9] 단좌형에만 탑재한다.[10] 아래에서도 설명하겠지만 스웨덴의 가상적국 1호가 러시아다. 게다가 냉전기에는 잠입훈련 삼아서 실제로 침투한 스페츠나츠가 스웨덴군에 발각되어 교전이 벌어지는 경우도 꽤 자주 있었을 만큼 평화롭기만한 곳도 아니었다. 그런 관계로 스웨덴 공군은 유사시 러시아군의 우월한 세력 앞에 일단 전 국토와 군사 비행장이 공격받는다고 가정하고 고속도로나 야지 등 비정규 활주로에서의 운용을 염두에 두고 있고, 비겐과 드라켄을 시작으로 그리펜까지도 그런 용도에 최대한 맞춘 설계이다.[11] 크기가 한국의 FA-50 수준이다. 실제로 JAS-39A의 경우 사용하는 엔진도 같은 계열이다. 단, 델타익 전투기이기 때문에 무장과 연료탑재량면에서 FA-50보다는 한 체급 위다.[12] 이것은 스웨덴 공군만의 특징이다. 애초부터 주변에 전쟁이 날만한 국가라고는 소련뿐이었는데. 소련 공군을 상대로 하려면 상대적으로 소수의 공군력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야 했기 때문에 이런 독특한 전술을 선택한 것이다. 이 데이터 링크를 이용한 교전은 SAAB 37 비겐 때부터 있었다고 한다... 비슷한 예로 사브의 전투기(=스웨덴 공군)들이 단거리 이착륙에 집착하는 이유도 소련(현재는 러시아)때문이다.[13] 다만 데이터 링크 개념 자체는 미군도 1980년대 초부터 조기경보기-전투기-인공위성 등을 묶는 시스템을 연구했었다. 이 항목에서 언급되는 것은 한 편대의 전투기끼리의 데이터 링크인데, 미군의 F-16이나 F-15에는 없는 기능이나 F-22와 F-35에는 있다. 2020년대 즈음에는 5세대 전투기와 기존 F-15, 16을 데이터링크로 연동할 수 있게 개량할 예정이기도 하다.[14] 그리펜의 가격에 대한 포스팅[15] 그리펜 6기 + Saab 340 조기경보통제기를 구입하는 대금을 냉동 닭고기, 쌀, 고무 등으로 결제하였다. 대략 8000만 마리분의 닭과 그리펜 6기를 교환했다고 한다.[16] 무장은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1~2발이 전부. 기체 생존 관련 전자장비는 아무 것도 없음. 원판에 비해 얼마나 성능이 약화되었는지 밀리터리 매니아들 사이에서 오스트리아 공군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이 한 단어로 요약된다. "깡통"[17]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비싼 도입가로 인해 적정 수량을 확보하지 못한데다, 비행 시간당 6만 유로대의 유지비(간단하게 말해서 미 공군의 사기캐릭터 F-22 를 30% 정도 초과하는 유지비. 그나마 이것도 다른 타이푼 도입국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로 인해 비행시간을 줄여야 했다.[18] 위의 오스트리아와 대비되는데 오스트리아나 스위스나 작은 내륙국인지라 오스트리아는 타이푼을 도입하면서 수량도 제한(그래서 24시간 초계도 안된다. 교대로 임무를 수행할 전투기 숫자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되고 예산문제로 성능도 제한되는 것은 물론 비행중 최고속도를 내기 어렵다고 한다. 왜냐면 자칫하면 이웃 국가의 영공을 침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리펜을 선택하지 않고 타이푼을 선택한데 대해 까이고 있는 것이다.[19] Mirage Affair. 스위스군은 1960년대초에 스웨덴제 J35 드라켄과 미라지 III의 경합 끝에 미라지 III를 채택했지만 자군의 요구에 맞게 개수하는 과정에서 추가비용이 크게 들어가면서 대규모 스캔들로 비화된 바 있다. 상세는 링크 참고 #[20] 사브 입장에서는 반세기만에 닷소에게 설욕한 셈이 되었다. 라팔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그리펜 선정이 '새로운 미라지 사태'가 될 것이라며 반발했으며 반대로 그리펜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라팔이 수출시장에서 보여준 모습이 별볼일 없다는 주장으로 맞섰다. 다만 2011년 당시 라팔이 한국의 1차 FX 사업 과정을 비롯한 여러건의 수출 실패로 인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고 본국인 프랑스에서도 생산 중단 얘기가 나올 정도로 암울한 상황이긴 했으나, 이런 이미지와 별개로 전투기 자체는 완성되어서 실전에도 성공적으로 데뷔한 상태였다. 이러한 성공적인 실전 운용 사례 덕에 완성품 라팔은 '미국제 스텔스 전투기를 구입할 수 없다면 다소 비싼 가격을 감수하고 써볼만한 선택지'로 재평가받았고, 2015년 인도를 시작으로 카타르 그리고 이집트로 수출에 성공했다. 이후 국민투표에서 그리펜 도입이 결국 부결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라팔을 지지하는 측의 의견이 옳았던 셈.[21] 스위스의 경우 의회와 행정부에서 결정된 사안이라도 5만 명 이상의 서명을 확보하면 해당사안을 국민투표에 부칠 수 있다.[22] 스위스 공군은 F-5와 F-18을 운용 중인데 이 중에서 나중에 도입된 F-18조차 2025년이면 퇴역하게 되므로 이대로 간다면 스위스는 전투기가 없는 나라가 되어 버린다. 아직 10년이나 남지 않느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전투기를 선택해서 도입하고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기까지는 10년도 절대 긴 시간이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투표로 그리펜 도입이 부결된 상황에서 과연 전투기 도입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기약조차 할 수 없다는 문제가... 반대로 최소 요구치도 충족하지 못한 기종을 무조건 도입하는 것도 문제가 없다고 하기는 어려우니... 진퇴양난이다.[23] 대당 1.5억 달러로, 비슷한 시기의 3차 FX 사업에 제안되었던 F-15SE 보다 비싸다! 라이센스 생산이라 금액이 올라갔다고는 하지만 스웨덴과 브라질의 인건비 차이 등을 고려하면...[24] 당시 브라질 정부는 2013년 여름에 발생한 대홍수의 피해 복구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준비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은 탓에 전투기 도입 사업에 큰 돈을 쓸 여유가 없었다.[25] 2006년에 프랑스로부터 들여온 중고 미라지 2000이 첫 교체대상으로 이들은 2013년 말에 모두 퇴역했다.[26] 기종 선정 시점에서 브라질 공군이 운용중이던 개량형 F-5와 AMX-30 경공격기의 퇴역 시기도 그리 많이 남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해군의 A-4 함상공격기도 노후화가 심해서 대체 기종이 슬슬 필요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인도에 제안했다가 떨어진 함상형 그리펜의 부활을 점치고 있다.[27] 시간당 비행비용을 총유지비처럼 광고하는 것은 유로파이터 타이푼이나 라팔도 예전에 종종 했던 행동이다.[28] 두 기종의 제원을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성능면에서는 라팔이 그리펜보다 확실하게 높다. 게다가 라팔은 그리펜에게 없는 대규모 실전 출격 사례도 있으며, 실전에서의 출격율 또한 90%대를 기록하여 신뢰성 또한 검증되었다. 2010년대 이후의 라팔은 한국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1차 FX 사업 당시의 그 미완성품 라팔이 아니다(...).[29] 그래서 비행고등학교에서도 그리펜은 로리거유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