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샤 일리치
사샤 일리치는 부산에서 활약했던 (북)마케도니아 출신 골키퍼이다.
사리체프 열풍으로 용병골키퍼 영입붐 속에서 영입된 선수들 중 한 명이다.
그의 실력은 사리체프에 비할 바는 못 되었으나 그래도 제 몫은 해주는 선수였으며 로얄즈 소속으로 국가대표 경기에도 출장한 바 있다.
그러면서 아이슬란드와의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예선 경기에선 함부르크SV의 프랑크 파겔스도프 감독의 눈에 들어 분데스리가에 진출하게 된다.
이적료는 50만마르크였으며 당시 한화로 약 2억 5천만원의 가치였다고 한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4252727
대우 입장에선 97년부터 용병 골키퍼 활용이 점점 제한 당하고 있는 와중에 오퍼가 오니 바로 이적 시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함부르크에선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그 후 이란에서 주로 활동했다.
지도자 생활도 이란에서 시작했으며 간단한 페르시아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는 고향팀에서 골키퍼 코치를 하고 있다.
[1] 플레잉코치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