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타샤 침식 동굴(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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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사스타샤 침식 동굴 깊은 곳에는 전설적인 해적단 '안개수염단'이 지어놓은 비밀 항구가 있다. 이곳은 한때 사하긴족과 손잡은 해적단 '바다뱀의 혀'가 차지했으나, 현재는 림사 로민사에서 관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레 바다에서 나타난 추악한 적들이 현지를 경비하던 노란셔츠 병사를 해치우고 동굴을 점령했다. 다시 한 번 사스타샤 침식 동굴을 탈환하고, 비밀에 싸인 적 집단의 정체를 밝혀라!

  • 레벨 제한: 50 ( 아이템 레벨 80 이상 )
  • 제한 시간: 90분
  • 4인용

2. 관련 퀘스트


  • Lv. 50 사스타샤를 파헤치는 자

3. 맵



4. 공략



4.1. 첫 번째 중간 보스 : 칼라보스


파이널 판타지 5의 '토르나 운하'에서 등장한 동명의 몬스터를 오마주한 몬스터.[1]
  • 칼라보스 공략에 있어 주의해야 할 점은 두 가지이다.
    • 점액 디버프 : 중간중간 랜덤한 대상에게 노란 색 점액을 발사하여 데미지와 함께 점액 디버프를 건다. 처음에는 한 명한테만 시전하다 세 명까지 늘어난다. 점액 디버프에 걸리면 도트 데미지를 입으므로 에스나/생명정화술로 풀어주면 된다. 한 가지 문제는 점액 공격에 범위가 있다는 사실. 말인 즉슨, 서로 가까이 붙어있다면 자기 점액 뿐만 아니라 옆 사람이 맞는 점액을 같이 맞아 디버프가 중첩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여있지 말고 적절하게 산개해 주어야 힐러가 편하다.
    • 테일 스크류(번역명: 꼬리 후려치기) : 최고 주의 스킬. 어글과 상관 없이 랜덤한 대상에게 시전하며, 맞으면 탱커마저도 일격에 HP막대가 백묵이 되어 버린다. 만약 점액 디버프가 걸린 채 맞으면 그냥 즉사기라고 보면 된다. 대상이 되면 피할 수 없으므로, 공격에 맞은 플레이어에게 있는 힐 없는 힐 끌어모아 신속하게 회복을 해 주어야 한다. 이때는 기절로 차단할 수 있으니 신속하게 차단하자. 한국섭에서는 기술명이 꼬리 후려치기로 번역되어 있으므로 초행 유저가 테일 스크류만 시전창에 나오길 부릅뜨고 있다가 맞는 수가 있으니 주의. 아이템 레벨 조율이 없는 첫 50레벨 던전이라 확장팩 기준 스펙을 충족했다면 딜러가 맞아도 바로 죽지는 않지만 점액 디버프가 걸렸다면 에누리 없이 터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뭐가 되었든 최우선으로 신경 써 주자.
    • 기절 발톱 : 탱커한테 표식을 지정하고 빨아들여서 탱커를 기절시킨다. 이 이후에 바로 꼬리로 후려치기 때문에 탱커대신 기절기가 없는 딜러가 이 표식을 대신 가져가서 대신 기절을 맞아줘도 된다. 혹은 힐러가 스톤스킨이나 고무격려책으로 데미지를 받지 않도록 한다면 기절이 들어오지 않는다.

4.2. 두 번째 중간 보스 : 전직 선장 매디슨


  • 일반 난이도에서 두 번이나 도망가던 메디슨 선장이 前선장이 되었다.
  • 중간중간 어글과 상관 없이 랜덤한 대상을 향하여 총을 연사하는데, 이 때 일정량 이상의 데미지가 들어가야 공격이 끊기므로 총을 쏘기 시작하면 보스에게 잠시 딜을 집중시켜줘야 한다. 연사 데미지가 생각보다 꽤 아프므로 끊는게 늦어지면 총질 타겟이 된 플레이어가 누워버리기 쉽다.
  • 전투 내내 지속적으로 쫄들을 소환한다. 수도 많고, 쫄들의 공격도 나름 데미지가 큰 편이므로 빨리빨리 잡아주는 것이 좋다.
  • 후반 페이즈에 가면 기어다니는 쫄들이 추가되는데, 붙들리면 속박 디버프(물귀신 작전)가 걸린다. 대등대 세이렌 전의 해병과 비슷하지만, 해병은 잡히면 완전 행동 불능인 것과 다르게 물귀신 작전은 이동만 봉인되고 스킬은 계속 쓸 수 있다. 이 디버프는 발을 붙잡은 쫄을 잡기 전까지 풀리지 않으며, 한 명에게 여럿이 달라붙기도 하므로 빨리 제거해주도록 하자.
  • 메디슨은 이번에도 체력이 바닥나면 도망가는데, 도망간 후에도 남아있는 쫄들을 다 잡기 전 까지는 보스방 봉쇄가 풀리지 않는다.

4.3. 최종보스 : 크라켄


  • 일반 사스타샤 침식 동굴의 길의 후반부의 길이 그대로 재현되어있다. 몰이는 되도록 자제하면서, 쫄을 처리하면 대망의 마지막 보스인 크라켄을 만날 수 있다.
  • 난파선의 섬에 등장했던 크라켄이 여기서도 보스로 등장한다. 즉 서브 스토리 던전끼리 이어지는 셈.
  • 크라켄과의 전투는 타겟이 되는 머리와 크라켄의 다리와 촉수, 3가지가 있다.
  • 전투에 돌입하면 처음엔 크라켄의 머리만 있지만, 곳곳에 있는 구멍에서 크라켄의 다리와 촉수가 나타난다. 촉수는 내버려두고 다리만 딜하여 다시 사라지게 만들면 된다. 가끔 크라켄의 머리가 광역기를 쓰는데, 이때 다리가 남아 있으면 엄청난 데미지를 주는 회오리을 보게 될것이다. 무조건 '다리'를 없애고 머리를 패면 된다.
  • 전투하는 내내 크라켄의 머리가 근방에 먹물을 뿌린다. 약한 도트뎀을 입히고 암흑효과를 주므로 왠만하면 피하도록 한다. 딜러나 힐러는 뒤로 피하면 되고, 탱은 머리의 왼쪽이나 오른쪽 사이드 끝쪽에 이 먹물 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므로 그쪽으로 피하면 된다.
  • 머리의 피를 다 빼면 그대로 클리어. 사실상 사스타샤 침식 동굴(어려움)에서 가장 쉬운 편이다.

5. 기타


퀘스트 진행을 위해 찾아가보면 사스타샤 침식 동굴에 있었던 에다(파이널 판타지 14)를 비롯한 모험가 4인방과 같은 구성의 이름없는 모험가 4명이 대신 자리잡고 있다. 링크. 던전을 클리어하고 나서 대화해보면 검술사는 환술사가 실력이 없어서 공을 뺏겼다고 툴툴대며, 환술사는 공 세우는 데 급급하지 말고 침착하게 하자며 검술사를 타이르고, 주술사는 플레이어 덕분에 대장(검술사)이 위험한 일을 하지 않게 되었다면서 감사를 표한다.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의 패러디가 있다. 일단 전직 선장 매디슨은 영화의 데비 존스와 같은 모습이 되어 있으며, 보스 크라켄이 사용하는 기술 중에 '''낯선 조류'''는 캐스팅이 끝나고 다리가 남아있으면 회오리공격을 하는데 이 공격의 이름은 '''세상의 끝에서'''. 둘다 영화 시리즈의 제목이다.
보상 중에 콜리브리 꼬마친구가 나온다. 매디슨 선장 옆에 붙어다니던 콜리브리로, 매디슨 선장이 죽어서 말수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메디슨 선장과 좀비처럼 부활한 선원들은 모두 리바이어선의 가호로 인해 모습이 흉측하게 변한 모양. 메디슨은 난파선의 섬에서 모험가들에게 깨졌던 크라켄을 거둬들였기에 자신이 또 모험가들에게 깨지자 크라켄이 있는 곳으로 도망친 뒤 어서 나와서 은혜를 갚을 때가 왔다고 부추기다가 크라켄이 휘두른 다리에 맞아 저 하늘의 별이 되어버린다(...) 이후엔 시체가 되어[2] 맥주 항구에서 편속성 에테르 연구를 하는 NPC에게 연구거리가 된 듯하다...[3]

[1] [image][2] 아무래도 모험가들에게 두들겨 맞아 상당한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크라켄의 공격을 맞은게 치명타였던 모양.[3] 덤으로 메디슨 선장이 촉수괴물이 된 건 리바이어선의 가호를 과하게 받은 상태에서 수속성 에테르를 잔뜩 먹어버린 바람에 그렇게 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