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라비 하와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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早蕨刃渡
제로자키 소시키의 인간시험의 등장인물.
이명은 자색에 피로 물든 혼탁(紫に血塗られた混濁). 정발본에서는 어째서인지 '자색으로 물든 혼탁' 으로 번역되었다. 입버릇은 "최악".
니오우노미야 잡기단의 분가인 사와라비 가의 인물로 셋이서 하나인 사와라비 남매의 장남이다. 무기는 타치(태도). 중거리의 나구마와 원거리의 유미야와 함께라면 무적이었다고 하며 3남매의 리더 역할을 했다.

1. 제로자키 소시키의 인간시험


과거 사이토 타카시와 만난 적이 있다. 당시 재미있고 이상한 녀석들을 모으던 인류최악에게 권유를 받은 것이다. 그와 만나서 이 세상에 '''어떻게 할 수 없는 것'''[1]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본편에서는 튀는 비주얼에 얼굴에 문신을 한 제로자키에게 복수 겸 명성을 위해 제로자키 일적을 노리고 있었다. 토키노미야 토케이와 손잡고 무토 이오리를 공격하고 납치했다.
실력에 있어서는 꽤나 상위 플레이어로 추정된다. 제로자키 소우시키가 말하길 자신이 만전의 상태로 싸우더라도 호각 이상으로
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사실 그는 나구마와 '''쌍둥이'''였고 이를 이용, 이오리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 소우시키를 속이고 치명상을 입힌다. 이어서 이오리가 등장하나 그녀 역시 출혈이 상당한 편이었기에 승리한 듯 했다. 그러나 제로자키 히토시키가 등장, 곡현사를 사용하며 하와타리와 대적한다. 그런데...

히토시키에게는 교토에서 살인을 벌이고 있었다는 알리바이가 있었다. 또한 나구마가 그와 대적한 적이 있다면 히토시키의 곡현사를 무시한 채 닥돌할 리가 없다는 의문도 있었다.
사실 이 배후에는 토키노미야 할망구가 있던 것이다. 그녀가 소우시키에게 했듯, 나구마와 유미야를 속이고 히토시키의 환영을 만들어낸 것이었다. 결국 모든 게 니오우노미야 잡기단제로자키 일적을 싸우게 만들려는 술책이었다는 진실에 하와타리는 멈칫하고 만다.
...그러나 이 모든 건 모두 히토시키의 '''헛소리'''. 그녀석이 빠질 만 하다고 신나게 웃어 제낀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이오리가 마인드 렌들을 입에 물고 하와타리를 찌른다. 히토시키의 헛소리는 그가 곡현사로 이오리를 지혈하기 위한 시간 벌기였던 것이다. 무엇보다 그가 '''당시 곡현사를 쓰지 않았다'''는 가정만 있어도 충분히 무너뜨릴 수 있는 추리였다. 물론 어느 정도 진실이 섞였을 수도 있지만...
유언은 3명의 제로자키에게 외친 "너희들 전원──최악, 이다."
[1] どうしようもないモ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