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돌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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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겟앰프드의 기본 캐릭터. 라이벌 캐릭터로 레슬러가 있다. 모티브는 스모선수.
STR과 SPD는 평균 이상이지만 DEF가 매우 낮다.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지만 실상은 다른 캐릭터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준다. 물론 방어력이 매우 낮아서 초보가 썼다간 순식간에 죽는 경우가 많아 어느 정도 이해를 가지고 써야 하는 중고수용 캐릭터. 힘싸움을 하는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스텝 캐릭터에 가까운 정체성이 불분명한 캐릭터이다.
성별은 황인과 흑인으로 나뉘며 성능의 차이는 없다.
2. 기술표
- C→C
손바닥으로 뺨을 두 번 때린다. 다른 스타일과 달리 타격 횟수가 적지만 사이버돌쇠의 높은 STR 덕분에 별로 상관은 없다.
- X
스모의 준비자세와 흡사한 모습으로 한쪽 다리를 들어 내려찍는다. 한 대만 때리는 대신 대미지는 높은 편. 그래서 띄우기 공격 후 추가타를 넣기에 매우 좋다.
- D+C
약공격 모션 그대로 오른손으로 뺨을 후려친다. 범위도 넓고 대미지도 좋고 넘어뜨리지도 않기 때문에 도망치려는 적을 잡는 용도로 쓰인다.
- D+X
개성이 넘치다 못해 심히 아스트랄한 배치기 공격. 공격력도 높고 맞은 상대를 공중에 띄우기 때문에 추가 타격도 가능하다. 또한 전진거리와 공격 후 딜레이가 짧기 때문에 극대쉬나 역대쉬를 이용해서 D+X로 연속 배치기가 가능하다. 이런 괴이한 성능으로 인해 무콤이 야기되기 쉬운 탓인지 2017년 4월 1일자 밸런스 패치에서 드디어 배치기 이후에 후딜을 늘림으로서 연속 배치기를 막아버렸다. 하지만 칼질이 너무 심했는지 장점이 단 한가지도 없는 쓰레기캐릭터로 전략해 버리자 운영진도 이를 인식하고 후딜레이를 기존처럼 조정하는 대신 무한 콤보를 사용할 수 없게 바뀌었다.[1] 판정이 배 부분 180도 전체에 있어 가드를 뚫기도 쉽고 패치로 변한 판정 덕에 역대쉬 등을 사용해 세번 연속 명중시키면 끔찍한 데미지와 함께 적을 번지시킬 수 있다. 미우나 고우나 사이버돌쇠의 주력기.
- V+C
캐릭터 공용 엘보.
- V+X
약간 붕 뜨는 듯한 동작과 함께 아래에 있는 적을 배로 깔아뭉개는 공격이다. 중력이 낮은 곳에서 히트시 다단히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 Z+XC
바로 앞에 있는 적을 잡고 들어올린 다음 바닥에 내동댕이친다. 가드 불가. 준수한 발동속도에 방어가 불가능하고 공격력도 무시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 캐릭터 필살기들 중 거의 최상위권으로 좋다. 덩치가 크거나 느린 캐릭터가 다운되었을 때 일어나는 타이밍에 맞춰 잡기를 사용하면 피하기가 매우 어렵다.
- Co+C, Co+X
손바닥을 휘둘러 적을 넘어뜨린다. 반격이 매우 느리고 범위도 보이는 것보다 작아 반격기 중에선 성능이 매우 안좋은 편이다.
3. 평가
롤백 버프 이후 2020년 중반에 백사권과의 연계력이 조명받아 뉴메타로 부상했다. 사돌의 D+X 후 백사권의 Z+XC가 맞기 때문에 희대의 번지 날먹이 가능하기 때문.
4. 전용 액세서리
4.1. 진동 벨트
사이버돌쇠의 전용 액세서리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액세서리이자 과거에는 레이저윙과 함께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던 액세서리. 변하는 기술은 적지만 위력은 굉장히 무시무시하다. 사기인 이유는 주력기인 CCC가 첫타를 맞으면 후타는 방어가 불가능하기 때문. 잡기와 한박자 늦는 X역시도 진동벨트의 주된 콤보. 4월 1일 패치 이후 안그래도 낮은 방어가 한칸 깎이고 기술들의 판정이 변화해 폭렬벨트만도 못한 악세가 되어버렸다(...).
- C→C→C
뺨을 두 번 때린 후 배치기로 상대를 공중에 띄운다. 뺨치기의 경직 판정이 더 길어서 첫 번째 뺨치기를 맞으면 두 번째는 방어할 수 없다. 세 번째 공격을 맞고 공중에 뜬 상대에게는 추가 타격이 가능하다. 하지만 4월 1일 이후 첫타의 경직을 바꿔버려 첫타에도 가드가 가능하게 되었고, 상대방을 세울 수 없게 되었다. 돌쇠를 희대의 똥캐로 만들어버린 주범 2.
- X
맞은 상대를 높이 띄우는 판정으로 변하고 범위가 넓어지지만 준비 시간이 길어지고 MP를 소비하는 기술이 된다. 필살기로 상대를 쓰러뜨린 후 사용하면 상대가 일어나자마자 맞고 공중에 떠서 추가 타격이나 필살기를 다시 맞추는 것도 가능하다. MP를 전부 소비하면 평범한 내려찍기로 변한다. 패치 이후 공격에 슈퍼아머 판정과 공격이 적중할 때만 MP를 소모하도록 변경되었다.
4.2. 장풍팔찌
STR이 2나 상승해서 강력한 사이버돌쇠의 공격력이 더 흉악해지지만 DEF도 1이 내려가서 방어력이 심각하게 약해져 잘 쓰이지 않는다. 장풍이라고 하지만 장거리 공격은 없고 손에서 붉은 잔상과 함께 바로 앞의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 전부다.
- C→C→C
뺨을 두 번 때린 후 장풍으로 공격해 쓰러뜨린다. 약공격인데도 상당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세 번째 공격인 장풍을 사용할 경우 MP를 소모한다.
- X+X
다리를 들어 내려찍은 후 장풍으로 공격해 쓰러뜨린다. 장풍을 사용할 경우 MP를 소모한다.
- Z+XC
양손으로 장풍을 난사하며 전진하는 기술이다. 사용 중 XC로 기술을 중지할 수 있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용하면 3~4대를 연달아 맞추어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고 방어해도 난사하는 장풍을 전부 막기 때문에 뒤로 쭉 밀린다. 전진 거리가 길고 기술을 중지해도 딜레이가 꽤 길기 때문에 빗나갈 경우 빈틈이 크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 Co+C, Co+X
반격기를 사용할 경우 장풍으로 상대를 쓰러뜨린다. MP를 소모하는 기술이다. 패치 이후 대미지가 증가했다.
4.3. 폭렬 벨트
사이버돌쇠의 잡기 공격을 강화시켜주는 액세서리. 착용 시 SPD가 1내려가지만 JMP와 DEF가 1씩 오르기 때문에 사이버돌쇠의 낮은 방어력이 조금은 보완된다. 다만 잡기가 강화되는 점 외엔 달라지는 게 없어서 진동벨트에게는 밀린다. 패치 이후에는 확실히 진동벨트보다 좋아졌다.
- Z+XC
잡아서 상대를 바닥에 내려찍어 띄우는 기술. 공격력이 좀 더 높아지고 상대가 공중에 뜨기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추가타도 가능하다.
- V+XC
공중에서 대각선 아래를 향해 잡기를 사용한다. 적중할 경우 그대로 상대를 바닥에 내려찍어 띄운다. 사용 후 대기 시간이 길어 추가타는 불가능하다.
4.4. 강철 장갑
성능이 별로 좋지 않아 상점에서 사라진 액세서리이자 우주형사의 무기 전송 장치와 함께 전용 액세서리임에도 불구하고 업그레이드나 리뉴얼 없이 그냥 삭제된 액세서리(...).[2] 사이버돌쇠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배치기가 사라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5. 계승 액세서리
진동 벨트를 베이스로 한 사이버돌쇠의 계승악. 이름대로 진동 벨트에 금칠한 모습이지만[3] , 사이버돌쇠의 다른 전용 액세서리인 폭렬 벨트와 장풍 팔찌의 기술이 추가되어, 실질적으로 진동 벨트 + 폭렬 벨트 + 장풍 팔찌 개념의 악세이다. 원판 특유의 범위기와 가불 심리전이 극대화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눈 여겨볼 점은 3등급 D+XC, 5등급 가불 V+XC,[4] 6등급 X 하단 판정, 8등급 Z+XC의 뛰어난 넉백 등. 10등급의 신기술 성능도 매우 뛰어나다.
물론 기존 단점인 낮은 이동속도와 방어력, 느린 기술 발동은 여전하다. 이 때문에 황진벨은 인원이 많은 난전에선 다소 약세를 보이며, 가불기를 활용한 심리전이 중요하다.
3단계로 추가되는 D+XC는 장풍팔찌의 기술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계승 악세가 나오기 전 장풍팔찌의 기술이 중간에 캔슬이 가능해지는 상향을 받았으나, 황진벨의 기술은 상향 전의 캔슬 불가능한 기술을 들고왔다.
6. 기타
- 전용 무기는 배틀 스틱, 메탈 스틱, 실버엑스.
[1] 연속 배치기의 3회째 공격 판정은 화끈갑옷의 배치기처럼 상대를 '튕겨내는' 효과로 바뀌었다. 여기서 문제가 하나 있는데 사이버돌쇠의 배치기는 딜레이가 돌아왔지만 사이버돌쇠와 같이 칼질당한 젤리갑옷의 배치기 공격은 딜레이를 돌려주지 않아 아직도 사용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2] 일단 해당 악세사리 자체는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다만 더 이상 구할 방법이 없을 뿐.[3] 띠 부분은 진동 벨트의 파랑색이 아닌, 폭렬 벨트의 주황색이다.[4] 폭렬 벨트의 V+XC를 그대로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