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카(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1. 개요
제노블레이드 2의 등장 블레이드. 지크의 블레이드로 '''번개(電) 속성'''이다. 생성해내는 무기는 지크의 크고 아름다운 대검 '빅 뱅 엣지'. 착실한 성격으로 지크를 잘 보살핀다. 안경은 미모봉인구로 안 얼굴은 미인이다. 등장 초기에는 위의 일러스트처럼 안경에 눈이 가려지나 어느 시점부터 안경알이 투명하게 비친다. 참고로 지크와 사이카는 일본어 더빙에서는 칸사이벤을 쓴다. 다만 사이카의 경우엔 성우가 해당 지역 출신이 아니라 그런지 지크에 비해선 사투리 연기가 어색하다.
전류를 이용해 룩스리아의 거신수 겐부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3장에서 지크와 함께 렉스 일행을 가로막을 때 첫등장한다. 지크와는 달리 말이 적어서 과묵한 성격으로 추정되었으나 이때도 은근히 지크를 디스하는 편이다. 4장에서도 등장, 니아가 지크를 카메짱이고 부르는데도 더 이상 태클을 걸지 않은 지크를 디스한다.
3~4장에서 지크의 불운에 휘말렸으나 5장에서 지크가 룩스리아의 왕자이며 아케디아 법왕 마르베니의 명령을 받고 일행을 시험한 것이 드러난다. 이때 지크와 사이카의 강함이 제대로 나타났고, 사이카도 더 이상 연기할 필요가 없다보니 말이 많아졌다. 지크가 불운 때문에 운해로 떨어지자 그냥 놔둬도 알아서 올 수 있다고 신경도 쓰지 않는다.
사이카는 매번 지크를 불운이 지독하다 민폐만 끼치는 남자라고 남들 앞에서는 까지만, 정작 사이카 본인은 일심동체라고 자칭할 정도로 지크를 좋아한다. 이런 사이카를 보며 뱌코와 카구츠치는 츤데레라고 놀린다.
그녀의 코어 크리스탈은 호무라의 것처럼 비어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과거 지크가 죽을 정도의 치명상을 입었을 때 아케디아의 마르베니가 그녀의 코어 크리스탈 일부를 지크에게 이식해서 살렸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해당 컷신부터 사이카의 안경알이 투명하게 비치는 것으로 변경된다.
3. 성능
성능은 기본적으로 지크와 궁합이 맞는 딜 특화. 드라이버 아츠의 대미지 배율이 높고 지크가 합류하는 시점에서 메인 블레이드 중에선 유일하게 라이징 아츠를 보유하고 있어서 블레이드 뽑기를 많이 하지 않았다면 드라이버 콤보용으로도 활약한다. 렉스와도 궁합이 좋아서 렉스가 써도 1인분을 하지만 2회차에서 지크의 '''패왕의 심안'''습득 시 지크의 성능이 사기급으로 강해지기 때문에 그냥 지크에게 달아주는 게 훨씬 세다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각주]